영상으로는 느낄 수 없는 그게 있음



재판에서의 사건 재현도 재현이지만 주인공의 과거 관련 능력도 꽤 인상 깊은데 이거 때문에 이 게임의 장르가



단간론파 + 역전재판 + 슈타인즈게이트라는 아주 끝내주는 혼종이 탄생함




그리고 이 게임 구매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미리 말하자면 이 게임은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비쥬얼노벨 계열이다




수사 파트, 잡담 파트에서도 스크립트가 꽤 있고 그거 때문에 유저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 캐릭터들의 모션을 어느 정도 간략화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 정도임




그러니까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패스하셈




그리고 퍼즐의 난이도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재판 파트에서도 거의 대놓고 힌트를 줄 정도니까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 보다는 입문이나 스토리를 막힘 없이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하다가 중간에 빡쳐서 충전기 연결한 상태에서 플레이한건 안 비밀 




아 그리고 노래 좋더라 사운드트랙 언제 나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