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끼고 게임하거나 하면 아무래도 게임 사운드에 목소리가 묻히다보니 목소리가 커지는 감이 있긴 한데, VR 같은 경우는 특히나 게임에 더욱 크게 몰입 할 수 밖에 없다보니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존나 커지게 됨.


내가 그걸 체감하게 됐던게, 온워드 봇전 탈출 할 때 총알은 존나 날아오고 난 탄 다 쓰고 내가 수비하는 방향 백업 해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 나도 모르게 존나 크게 탄 다썼어요! 하고 소리쳤는데 바로 아버지가 방문열고 조용히 하라고 함.


그땐 심지어 1.6버전이었나 총성이랑 총알 스쳤을때 소리, 효과 존나 사람 긴장빨게 만들던 시절이라 진짜 뭔 전쟁터에서 부르듯 소리침 ㅋㅋ


그거 생각하면 뮤톡 생긴건 개입마게처럼 생겨도 쓰기엔 나쁘지 않을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