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랬던건지


빵 몇조각 먹으니까 좀 괜찮아지네


이빨아프다고 암것도 안먹었는데


ㅅㅂ 어제 이빨 임시로 떼워놨는데


다음주까지 만약 통증이 없으면 신경치료 안해도 되고 통증있으면 해야 된다는데


어제까지는 별 통증 없었는데 오늘은 양쪽 중 좀더 많이 깨진 한쪽이 점점 시려오네


매일매일 양치도 열심히 해서 충치 하나도 없었는데 출근길에 아스팔트에 대가리를 쳐박는 바람에 신경치료해야 하노


진짜 ㅅㅂ 혀가 이빨에 닿을 때마다 계속 생각나서 좆같네진짜


솔직히 너무 재수가 없어서 신기할 지경임


다른 사고는 가해자라도 있는데 이건 가해자도 없음


암튼 이제 부랄은 두달간 안녕이네


파맥크리스탈 예구할지말지 고민하고 뭐 지랄했는데 이젠뭐 만에 하나 파맥이 정상적으로 예정대로 발송을 해서 2월달에 도착한다해도 한달간은 쓰지도 못할테니 걍 자연스럽게 안하기로 했음ㅋ


뭘 살지 고민하고 뭘 플레이할지 고민하던건 ㄹㅇ 존나 행복한 고민이었노


좀 웃긴것중에 하나가 가끔씩 꾸던 악몽중에 꼭 어딘가 뭐 책상 모서리에 부딪치거나 땅바닥에 박아서 이빨 다 부러지는 그런 꿈이 있었는데


꿈이 ㄹㅇ 현실이 되어버렸노 ㅋㅋㅋㅋㅋㅋㅋ


꿈에서 깨고 나면 이빨 만져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빨 만져보고 꿈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