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으로 뭐가 흘러나오는 느낌나더니 시발 목구멍에 불지른 줄 알았네.


진짜 시발 존나 아픔.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라서 개놀람. 급하게 입안 행구고 물 마시는데 숨을 내쉴때 마다 목구멍이 불타오름.


좀 가라앉고 나니까 이젠 숨만 쉬어도 목구멍을 사포로 갈아 놓은 것처럼 꺼끌꺼끌한 감각이 느껴짐.


엊그젠가 기침도 많이 나도 숨만 쉬어도 목에 거친 감각이 느껴지더라니 그거도 걍 자느라 몰랐지 위산 역류했었나 보네.


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