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랑단이든 다른 외계인이든 적들에게

전멸했다고 기록 말살형을 하는건 말이 안됨


오히려 황제는 이 둘의 죽음마저 이용하려 대규모 추모식을 열고

간악한 외계인으로부터 피의 복수를!

하고 부르짖는게 더 맞다고 봄


황제에게 개겼다가 저꼴 당했다고 하기엔

앙그론이나 모타리온, 자카타이처럼 황제에게

시종일관 적대적이거나 역심을 품거나 반대하는 프마도 있었고

로가처럼 황제에게 충성을 한다해도 말 드럽게 안처먹던 프마도 있었음


즉 개긴다고 숙청당한것도 아니고

호루스처럼 군대 이끌고 황제를 시해하려 했다해도

본보기로 처형하면서 아들이라 할지라도 선 넘으면 안봐준다고 경고하는게 더 나음


그렇다면 두 프마의 숙청엔 당시 제국에서도 기를 쓰고 숨기려 한(심지어 프마에게마저도) 무언가가 엃혀 있다는게 상식인데

이게 카오스가 아니라면 또 뭐가 있을까?


내생각엔 카오스신이 시험삼아 타락시켰거나 아니면 카오스의 유물에 영햐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