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나스는 그의 검을 갑판에 내려놓고, 그의 흉터많은 터미네이터 갑옷을 앞으로 하고는 그는 외계인 사절단을 맞을 준비를 했다. 다섯명 정도가 있었다. 기다란 로브와 크리스탈 후드를 쓰고는 12명 정도의 가디언 전사들이 총기를 들고 나타났다. 펠레나스는 룬세김 탈리스만과 보석들 그리고 복잡한 사이-명주실들이 파시어를 휘감은것을 보았다, 그들의 숙련도가 뛰어난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었지만 그렇긴해도 그들의 요술쟁이들에 지나지 않다는것을 명심했다. 


그들을 그를 차갑게 대했으니 푸른빛의 얼굴없는 마스크를 쓴 자가 앞에 나섰다. 그들을 이끄는 예언자는 다섯번째 걸음마다 그의 지팡이를 짚었으니, 그는 펠레나스를 가리켰다. 


"너희들의 존재가 이곳을 모독하는구나 인간!" 그는 거친 억양의 고딕으로 말했다.


"우리의 영토를 무단침범하다니. 크래프트월드 말란타이의 영혼들이 그들의 파멸을 겪고도 너희 불경한놈들의 손에서까지 고통받아야하는거냐?" 


사절단은 경호원들에게 보호받으면서 퓨리파이어 앞에 섰다. 무기를 지녔더라도 엘다는 스페이스 마린 앞에서는 소모적일수밖에 없었지만.


펠레나스가 그의 투구를 벗고는 그의 형제단중 한명에게 건내고 말했다.


"나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그레이나이트 챕터의 형제단의 단장. 오르헨 펠레나스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 그대들의 합당한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 우리는 그대나 그대같은 외계인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우리 타이탄의 형제단보다 제국에서 워프의 공포에 대해 더 잘 아는 이는 없기 때문이지."


그는 그의 검을 앞에 두고는 그와 그의 퓨리파이어들이 진정성을 담아 무릎을 꿇었다. 한동안 방은 상당히 조용했다. 캡틴은 작은 천 주머니를 벨트에서 꺼내더니 그에게 건냈다. 


그것은 말란타이를 덮친 워프의 손아귀로부터 펠레나스가 직접 회수한 엘다의 소울 스톤으로 손안에 가득 들어찰 양이였으니 그가 건내자 주머니가 덜그럭거렸다. 


"우리가 그대에게 전하는 전언으로써. 우리는 이곳에 있는 악마들을 쫒아 이곳에 왔지만 워프의 굶주린 손아귀에서 그대들의 동족들을 구하기 너무 늦은것이 아닌가 걱정될 정도군. 


우리의 적은 추방하긴했지만 이곳은 역시 그대들의 신성한 장소이고 우리의 존재는 불쾌할것이겠지. 나는 그것을 더이상 더럽힐 생각이 없을것이며 그대들 앞에 이렇게 있다."


엘다는 꽤나 당황했음이 확실함에도 제법 초연하게 있어보였다. 앞에 있던 시어는 존경의 표시로 펠레나스 앞에 끄덕여보이며 영혼석을 가져갔고 그러자 캡틴은 돌아갈수 있었다


사절단의 지도자가 그의 표정없는 투구를 살짝 들어보이며 그레이나이트들에게 일어설것을 부탁했다.


"용서해주시길. 타이탄의 펠레나스. 우리는... 전쟁터가 아닌 이상 당신의 종족을 보는게 드물어서 말이오. 당신은 상당한 존중을 보였고 산자와 망자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는 그대들이 보인것을 잊지 않을거요." 그는 가디언들에게 보이드-락으로 가는 길을 비켜서라고 지시했다.


"그대들을 그대들의 우주선으로 가는 길에서 안전을 보장받을수있을것이오. 우리의 손님으로써, 그대의 친절에 우리가 보답할만한것이 있다면 부디 그것을 알려주길 바라오." 펠레나스는 기나긴 숨을 내쉬었다. 


그가 다시 말할때 그의 목소리는 비탄으로 차있었다.


"그대들이 우리에게 줄수있는것은 없다 외계인. 이 장소를 보존하기위해 수많은 형제들이 쓰러졌다는걸 제외하고는 말이지. 너무 많은 고귀한자들이 쓰러졌어..."


-ghost hall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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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걸 보면 총 먼저 내려놓고 서로 말이라도 한다면 참 좋을탠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