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보 하면 유서깊은 일본 해군~해상자위대 의 역사가 떠오르듯 사세보 해상자위대 사료관에 다녀왔다.

군항 크루즈와 전망대 방문은 전자는 휴일만 운영하고 후자는 시간이 촉박했던 관계로 체험해보지 못했다

사료관 정문

다시 오고 싶냐고 한다면 그렇다고 하고싶지만 교통이 심히 ㅈ같은 관계로 난감하다


이번 한번으로 끝내고 싶다만 특별기획전이 바로 4월부터 1년간 개최된다고 하니 고민만 깊어진다.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닺한번 찍고 들어갔다


대부분의 사료가 촬영 금지였기에 제목대로 별거 없는 결산이 되어버렸다


사진보다는 설명이 더 재미있을것

일단 전시관은 7층부터 내려가며 둘러보는 구조이다


위 사진은 7층에서 보이는 조망이다

호위함인지 항모인지 모를 무언가 발견

그 옆에는 다른배 함교인지 건물인지 모를 군함 회색과는 조금 다른 색의 구조물도 있었다







하필 관내 입장부터 직원분으로부터 사진 금지라는 설명을 들어버린 탓에 쫄아버려 모형만 찍어온 찐빠를 저질러 버렸다


정확히 말하자면 관내 영상 시청물 이나 사진금지 라고 명시된 전시물만 촬영 금지였다


각설하고 관내 전시물을 대충 말로만 설명하자면


7층

자위대 홍보영상 + 박물관 설명영상 약50분 영상 반복재생


6층

막부말기 막부해군 양성 ~ 유신 해군 창설


촬영금지 사료는 그런게 있는 층마다 특별한 전시실에 격리 되어 있었음


이곳의 경우 창설멤버 또는 초대 기수들이 남긴 서예 라던지 기념 도자기 였던걸로 기억



5층

일청전쟁~러일전쟁

위 사진의 모형들이 5층에 있다


촬영금지 전시실에는 당시의 제복과 수술도구 실제로 작렬하고 껍데기만 남은 폭탄 당시 출판물 에 더하여


러시아 제국 독수리(뱃머리에 달렸던거)

나포한 배에서 가져온 러시아제 탁자


가 인상에 크게 남았다


4층

1차대전과 전간기

여기 챈럼들은 다 아는 내용


촬영금지 전시실에는 당시 출판물과 장교들이 쓰던 식기 제복 들이 있었고 출판물중에 영미일 3개국의 태평양 전력을 분석한 출판물이 인상에.남았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찍고싶었지만 참음


3층

태평양 전쟁~ 냉전초기 자위대 창설

이것도 챈럼들 다 아는내용


촬영 금지.전시물도 출판물 훈장 제복 전투복 등이 있었지만 어느 하나도 인상에.남지는 않음


2층 

이후 자위대 사료관(이라기 보다는 홍보관에 가까운)


위의 해군.사료들과는.다르게 자위대 사료관은 전부 촬영 가능하다


어차피 사료는.안보이고 군함 모형이 반겨줄 것이고 감흥도 별로 없어서 안찍음


1층

사무실 기념품점 빼고 2층과.동일

기념품은 모자랑 가방 카레 말고 눈에.띄는건 없었다.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


초반에.나오는 사진과 같은 때에 찍었다

건물뒤에 모가미급 딜도 맞음?

아무튼 하찮은 사세보 여행때문에 재래선 아다를 이녀석으로 땠다

비록 사진이 매우 부실해서 말로만 때우게.되었지만 군함을 좋아한다면 부실한 교통을 무릅쓰고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다들아는 1대전 2대전 사료보다 막부해군 부터 러일전쟁 까지의 사료가 진짜로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