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힘들어 하는 상황에 먼저 주딱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솔직히 차단 당했으면 저번처럼 그냥 한달이든 1년이든 쉬다 오면 되지만
이번에는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채문게에 글씀.
일단 나름 스샷을 선정하면서 이전에도 차단당한 것을 바탕으로 올리기 전에 한번 짤들을 둘러보고
얘들이면 문제 없겠지 하고 올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 불찰이였던거 같음.
그리고 중간에 내가 글 수정하여 19탭을 다시 달아놨는데 사유에는 은폐할려는 정황이라고 적어놨지만
사실 내 딴에는 이전의 일들로 갤을 잠깐식 들어가서 눈치를 보는데 같은 사유로 신고를 할려는 분위기와 글을 보고 이미 캡쳐는 당했을거 같으니 사진을 지우거나 글삭 하는건 의미가 없고 일단 탭을 바꿔놓는게 좋겠구나 하고 변경했던 것임을 알아줬으면 한다. 물론 수정을 하자마자 글 제목에 검토중 이라는 단어가 뒤늦게 눈에 들어왔다는게 변명이라면 변명이다.
제제당한 사유는 적지않은 챈럼들도 혼동해왔었고 최근에나마 어느정도 정리된거 같지만 지금도 가끔 모호하게 드러나고 있는 겜 짤들이 보였고 아직까지 살아 있었거나 문제 없는듯 넘어간 유저나 글들이 남아 있다고 생각함.
사실 이게 가장 정상적인 상황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누가 애매하게 드러난 짤들을 성인채널이라고 입장할때 알림까지 뜨는곳에서 일일이 신고를 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해.
내 입장에서는 글 내용에 넣을 관련된 짤을 고를 때 ' 캐릭터 얼굴 - 총기 - 주변 배경 ' 을 보고 슥 보면서 골랐던 건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업로드 할 사진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봤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괜찮겠구나 하고 그냥 스샷탭에 넣었던 거였는데
걔들 눈에는 짤 사진을 확대해서 문제되는 부분을 캡쳐하고 내 활동을 모니터링 하면서 작성한 모든 글을 찾아가 거진 같은 횟수로 비추를 박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있는것과 고로시 할 꼬투리만 잡히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
깡계로 신고를 넣어서 이전과 같은 사유로 한놈 썰고 이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들 활동하는거 보기도 싫으니 이 참에 다 썰어버리자 하는 갤럼의 글과 거기에 동조하는 애들을 보면 저게 자기들이 말하는 좆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이미 몇몇 유저들도 나와 같은 상황을 한번씩은 겪은것 같고 챈질 하면서 갤 눈치를 봐가면서 해야 한다는 부분이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하고 매우 짜증나는 상황과 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매번 고생이 많아서 힘들겠고 미안하는 위로와
나도 이전의 전적을 바탕으로 잘 확인해야 했었는데 못했고 이러한 결과에 내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