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룬은 정복자를 든다.

서브 룬은 승전보와 사냥꾼-비범함은 고정, 방어 서브룬은 취향대로 들면 된다.


템트리

1코어로는 블클을 올린다. 도끼를 계속 던지는 올라프 특성상 스택을 쌓기 매우 쉽기 때문. 탱커 대항용으로도 좋고 후반 한타 상황에도 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좋다. 트포는 비싸고 올라프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공속이 있어서 메리트가 떨어진다.

그 다음으로 흡혈신-정당한 영광을 가면 된다. 올라프 w에 붙어 있는 흡혈량이 준수하고 흡혈신에는 주문 흡혈이 있기 때문에 도끼를 던져도 흡혈이 된다는 점에서 흡혈신은 큰 메리트가 있다. 정당한 영광은 뚜벅이인 올라프의 기동성을 보완해주고, 유체화와 함께 사용시 엄청난 이속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거의 필수로 올리는 신발 업그레이드이다. 25분이 넘어가는 극후반일 때는 유체화를 들었고 망자의 갑옷이 있어 이속이 확보되었을 경우 존야로 바꿔도 된다.

2코어는 스테락을 올리면 된다. 들어가서 딜을 해야 하는 올라프 특성상 일점사당하기 쉬운데 피가 없어져서 죽을 것 같은 순간 스테락의 순간 보호막으로 생존하고 적을 역관광을 보낼 수 있다.

3코어는 가엔을 올려준다. 한타 도중 올라프의 생존을 보장하고 소소한 AD까지 있어 꽤 좋은 템이다.

4코어부터는 상황을 보고 가면 된다. 만악 상대팀에 AP 딜러가 많으면 비사지를 올리고, 상대 원딜이 잘 컸으면 가갑을 올리는 식으로 하면 된다.


스펠

기동성을 보완해주는 점멸과 유체화를 쓴다. 점화 없이도 딜은 충분하다.


카운터

아칼리. 탑에서 얘 만나면 닷지해라. 일겜이라면 어쩔 수 없다. 미드에게 스왑을 요청하자.

일단 얘에게서 승기를 잡으려면 1렙 솔킬을 내라. 코어템이 없는 아칼리의 q딜은 생각보다 약하다. 부쉬에 숨어 아칼리가 q를 2번 쓰기를 기다린 다음 그대로 도끼를 던져 유체화를 켠 다음 패주자. 기본 스펙이 약한 아칼리는 쉽게 잡을 수 있다. 문제는 2렙부터인데, 사기적인 장막 때문에 딜교를 하기 꺼려진다. 아칼리 쪽으로 들어와서 딜교를 하려 해도 아칼리의 q평짤에 정신을 못 차릴 것이다. 물론 한타는 브루저인 올라프가 아칼리보다 유리하니 솔킬을 따이지 말고 버티자.


피오라. 1렙 딜교가 올라프보다 좋은 몇 안 되는 챔피언이다. 역시 부쉬에 숨어 있다가 q를 쓰는 순간 도끼를 맞춰 잡아내자. 1렙 솔킬을 따고 1000원을 모아 덤불조끼를 사면 상대 피오라에게는 지옥 같은 라인전이 되므로, 초반 솔킬을 반드시 따이지 말아야 한다. 후반에는 올라프가 피오라를 이길 수 없으므로, 초반에 격차를 벌려 게임을 끝내도록 하자. 요약하자면 덤불조끼가 없으면 피오라가 약간 우세하고, 덤불조끼가 나오면 올라프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성이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나서스. 올라프의 밥이다. 도끼를 맞추면 무조건 킬각일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가렌. 역시 밥이다. 가렌의 q가 빠지면 즉시 도끼를 맞추고 킬을 따내자. 1렙에 w를 찍지 않는 이상 가렌은 1렙에 죽지 않을 수 없다.


그 외의 챔피언들도 대부분 올라프가 라인전이 우세하다.


운영 방법

초반 강점을 살려 탑 라인전을 박살내고 밑으로 내려가 봇도 터트리는 식의 운영을 하면 된다. 최대한 일찍 게임을 끝낸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언제나 탑을 예의주시해서 포탑이 밀리지 않도록 하자. 후반 한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하지만 1대1 구도에서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므로 그 강점을 이용한 스플릿 운영에도 좋은 챔프이다.


난이도

원딜보다는 어렵고, 암살자보다는 쉽다. 올라프는 q의 의존도가 높기에, 논타겟 스킬 적중률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되어야 한다.


총평

왠지 곧 너프당할 것 같다. 너무 좋다. 아칼리만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