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전에 올렸던글의 댓글 투표로(투표한 사람이 3명인 게 함정)
호러 괴담소설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전학생, 괴담을 듣다"!
시놉시스를 적어볼까요

괴담을 좋아하는 고2 남학생 '차주영'은 거의 100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 학교 '신계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이 학교의 역사를 듣게 된순간 차주영에게 든 생각은, 
'그렇게 역사가 오래된 학교라면 괴담도 있을거야!'
그러나 학생들에게 괴담에 대해 물어도 모두가 대화를 피하고간다.
'괴담' 관련 이야기만 나와도 바로 눈을 돌리고 가는 학생들.
차주영은 의문을 가지며 학생이 아닌 이 학교에 오래 다니신 선생님께 물어보고자 한다.
학교에 20년 이상 헌신했던 수학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돌아온 답은 이렇다.
"그래, 아무도 알려주지않고 대답을 피하지?
내가 너에게 괴담을 들려줄 7명을 구해주마.
이 학교는 역사가 오래되어서, 그런 괴담을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거든.
모레 금요일 저녁 7시에 3층의 수학준비실로 오렴."
차주영은 약속날 부푼 가슴을 안고 수학 준비실로들어간다.
들어가서 있는 것은 6명의 학생들.
자기소개를 한 뒤에 7번째 학생을 기다려도 오지않고,
할수 없이 차주영은 6명의 이야기를 먼저 듣기로 하는데.....

이건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이야기'의 시스템을 사용할건데,
6명의 괴담꾼을 어느 순서로 하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얘를 들어 같은 A라고 해도 1번째로 골랐을 때 나오는 이야기와 4번째로골랐을 때 나오는 이야기가 다른 것 입니다.
때에 따라선 앞의 이야기가 뒤의 이야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의 순서를 정하는 것은 바로 독자들의 투표 입니다.
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독자들에게 다음 괴담꾼을 묻고, 댓글로 그 의견을 받을것입니다.

또 이야기를 듣는 중에서도 선택지가 나올겁니다.
예를들어,

나는 그 역사관 안으로 들어섰어.
그리고 그안에 있던 것 중 가장 처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1. 사진
2. 교복
3.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질문이 나오고, 질문이 나오면 반드시 그 질문으로 그 화가 끝납니다.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답을 결정할 거거든요!
그럽 이 선택지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질겁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다른 내용으로 끝날 수 있는거죠!
물론 배드엔딩도 있습니다.

각각 순서에 따라 괴담꾼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각 이야기 마다 어떤 엔딩이 있고 무슨 선택지로 가야 하는지 등은 지금짜고 있고,거의 다 됬습니다.

이 소설은 댓글의 반응이 필수이니
부탁드립니다!!많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