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임. 일본군이 티거를 독일군한테 준 적 있었음.

[6호전차 티거, 전차장석에 타고있는 사람은 주독 일본대사 오오시마 히로시]


이게 무슨 일이냐면, 한창 태평양전쟁과 독소전쟁이 진행될때였음.

일본군은 치하나 잘되봐야 하고같은 똥전차를 굴리는데, 독일전차들은

ㅈㄴ 쌩쌩한거임. 그때 일본군 장교들이 티거를 사려고 계획하게 됨.


결국 티거 2대가 일본군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큰 문제가 있었음.

당시 독소전/태평양 전쟁이 한참일때인데, 어떻게 티거를 일본으로 운송하겠음?

육로는 소련때문에 막혀있고, 항로는 연합군이 봉쇄하고있고, 그렇다고

이놈을 잠수함으로 데리고 다닐 수도 없잖음?


결국 그래서 일본군 장교단은 티거를 독일에게 기부함 ㅋㅋㅋ

결국 그 일본군 소속 티거는 독일SS에 들어가게 되었고,

독일 동부전선에서 파괴되었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