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심해서 만들었던 한문장 소설이 어느새 11까지 나와있음에 나는 경악과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곧이어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걸 보고 나는 이 미친짓을 내 손으로 바로잡아야 되겠다 생각하는데, 하지만 그러면 판을 뒤집는 셈이 되니 안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교차해가는 순간 나는 이 모든 일을 고칠 하나의 방법이 떠올랐고, 곧이어 나는 11의 댓글에 내가 하겠다고 자원하였음이며, 곧이어 나는 지금 이 한문장 소설을 바로잡기 위해 직접 나서 이 글을 쓰는 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스토리가 산이 아니라 바다로 가게 만들것이므로 뾰루지를 짤 것이며 죽은 남자를 소생시킬 것임이 확실한데 왜인지 속에서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건 아마 다름아닌 오늘 먹은 카레가 너무 매워서인듯 하므로 내 속을 위해 뾰루지를 짜고 남자를 부활시키는 수를 쓰겠다고 하지만 사실 난 소질이 없으므로 뾰루지를 짜고 남자를 소생시켰다고 친 뒤 다음 사람이 이 설정을 이어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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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한문장 소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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