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세계는 '    'ㅣ  ㅓㅂㅅ는 세계.

ㅏ니, ㅝㄴ래 초성 '    ' ㅡㄴ 존재 ㅢ미 조차 ㅓㅂㅅ는 ㅏㅣㅕㅆ다. ㅏ니지, ㅐ초에 초성에 동그라미 같ㅡㄴ게 들ㅓ간 적ㅡㄴ  ㅓㅂㅅ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배ㅝㅘㅆ고, ㅏㅍㅡ로도 그럴 것ㅣ다.

그러던 ㅓ느날, 사람들ㅔ게 발신자 ㅓㅂㅅㅡㅁㅢ 세 개ㅢ 메시지가 전송된다. 내ㅛㅇㅡㄴ ㅣ렇다. 심지ㅓ 몇 글자는 깨져서 사각형ㅡ로 밖ㅔ 보ㅣ지 ㅏㄴㅎㅏㅆ다.

"사람들□ □까? 나는 정말 필□한 존재라는 것□."

"나를 드러낼 수 □다면, 모든 것□ □□버려□ 하는 걸까?"

"흠, 뭐□, 그렇게 □려□ □도 □니잖□? □□ □□□ □ □□□□□ □□ □□!"

사람들ㅡㄴ 크게 신경쓰지 ㅏㄴㅎㅏㅆ다. ㅣ런 슾햄 문자는 평소ㅔ도 많ㅣ 받ㅡ니까. 하지만 몇 분 지나지ㅏㄴㅎㅏ 사건ㅡㄴ 터졌다.

[속보] 라틴 문자ㅔ서 '□' 글자 ㅓㅂㅅㅓ져...

'ㅗ' 발ㅡㅁㅣ 나는 그 동그란 글자가 사라진 것ㅣ다. ㅠ럽ㅢ 반ㅡㅇ도 가관ㅣㅓㅆ다.

□mg h□ly where is my '□'???
'□' in my textb□□k was disappeared! #save_□ur_□


하지만 ㅣ것ㅡㄴ 단지 시작ㅔ 불과했다.








후속작... 낼 수 ㅣㅆㅡㄹ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