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화장실에 있다. 급똥으로 인해 정신없이 화장실로 질주하였고 지금 똥이 안나와서 너무 괴로운 상황이다. 거기에다 휴지도 없다.
이때 나는 놀라운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일단 나는 팬티를 입은 뒤 문을 조금 열어 사람의 존재 유무를 살폈다.
휴... 사람이 없다. 이제 작전개시!
나는 바로 휴지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 휴지를 아작낸다는 마음으로 휴지를 뽑았다. 됐다. 이제 333번은 더 화장실을 가도 버틸 휴지가 생겼다.
이제 들어가면 되는데....
"꺄아아아아아아악!"
ㅅㅂ 이 타이밍에 여자가 문을 열었다. 그렇다 여긴 여자화장실이었다...
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