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401sac/461c644886b25f6493272c78d516e509ec2ddf0a23f71a0dfbacc4d12c439fe6.png?expires=1719795600&key=U2oAtbSj5zFs7y7hsJFURg)
세월이라는 거대한 물 줄기에 몸을 맡겨보니
인생이라는 거대한 고리는 변천되어 왔고
과거를 망향하는 것도 나의 사소한 욕망이었나
나 자신을 죽였고 그렇기에 나는 당신이라는 별호를 죽였고
나는 나에게 절연되었고 나는 수 백번 외쳤고 수 만번 외쳤고
나는 나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혼돈의 그 틈에서 만들어진 나이기에
나는 감히 너를 나타낼 수 없었고
그만.
나는 널 죽이고 있다는 걸 망각 하고 있었다.
세월이라는 거대한 물 줄기에 몸을 맡겨보니
인생이라는 거대한 고리는 변천되어 왔고
과거를 망향하는 것도 나의 사소한 욕망이었나
나 자신을 죽였고 그렇기에 나는 당신이라는 별호를 죽였고
나는 나에게 절연되었고 나는 수 백번 외쳤고 수 만번 외쳤고
나는 나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혼돈의 그 틈에서 만들어진 나이기에
나는 감히 너를 나타낼 수 없었고
그만.
나는 널 죽이고 있다는 걸 망각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