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눈앞에 보이는 작은 돌탑을 보라.
왜소하고 보잘것 없어보이는 돌들의 탑
그 안에 담겨있는 것들 무엇일까.
누군가의 열등감이, 누군가의 탐욕이 그 위에
그들의 증오와 분노를 양식삼아
다른 이들의 피와 눈물을 짓밟으며 쌓여가는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탑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탑이 무너지지 않는것은
누군가의 위대한 영혼이 그 탑안에 깃들어
사랑하는 마음과 이를 지키고자 하였던 의지가,
평화를 향한 강인한 염원이 자신들의 피를 흘려
속세를 사랑하신 위대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
그 탑을 적셨기 때문일 것이니.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이 작은 돌탑.
보잘것 없는 돌들이 어긋나있어도
영원히 스스로를 고쳐나가는 아름다운 탑.
세상에 가장 추악한 피에 물들었지만
그럼에도 그 어느 탑보다 밝게 빛나고 있는
이름없는 위대한 영혼들이 잠들어있는
아름다운 역사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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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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