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면 늦는다는 것.
바람처럼 들려와 보이지 않아
적막하게 심장만 뛴다.
어느새 기억에 떠올라
괴롭히는.
나.
너.
우리.

내게 높은것이 네게도 높길.
한 송이 불면 날아가는
잡념.
인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