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색 공간이 사라지더니 주변의 나무들도 모두 사라졌다.
하이브 괴물들은 살아움직이는 나무에 조각나 이미 싸늘한 사체가 되어있었다.
[다이얼]
"음....이건 좀...심했나... "
[하쿠레이 레이무]
"솔직히 심한거같지는 않은데? "
허나 그때 아직 죽지않은 하이브괴물이 마지막 발악으로 그의 공격을 다이얼에게 날린다.
[키리사메 마리사]
"이봐 피해! "
[다이얼]
"으음...? "
허나 다이얼은 피하지 않았다.피할이유가 없었다.
[하쿠레이 레이무]
"뭐야...통과한거야? "
[키리사메 마리사]
"어이.너 대체 정체가 뭐야? "
그의 주변에는 그림자가 없었다.
그가 공격을 받았을때 그는 반투명해졌었다.
홍백과 흑백은 알아차렸다.이녀석은 살아있지 않다.
특히 흑백이 그렇게 확신했다.방에 누워있는 또다른 다이얼이 그 증거였다
[프로디지움]
"저기..여러분?.일단 설명을 해줄게... "
[다이얼]
"아니....내가 설명...해줄게"
다이얼은 반쯤 붕떠있는채로 둘에게 다가갔다
[다이얼]
"음...난 죽어있는게 아니야...그러니까...음.. "
[다이얼]
"여기서는 나같은 부류를....드림스피릿이라고해... "
[하쿠레이 레이무]
"드림...스피릿? "
[다이얼]
"맞아...꿈속에 자아가 속박되어있는...그렇지만 영혼은 아니야"
[다이얼]
"영혼이 아니라서..영적인 공격은 안통해.물리적 공격은 안통하고"
[다이얼]
"쉽게 말해서~.무의식이 밖으로 나왔다고 하면돼~ "
[프로디지움]
"거기다가 멜은 꿈속에서 현실조작도 가능해!...단 꿈속에 미리 생각해놓은걸 만들어내는거지만.. "
[다이얼]
"일단 내 조작의 매개체는 이 책들이야... "
다이얼은 주변에 떠있는 그의 책들을 들었다
[다이얼]
"이건 내 꿈일기야...내가 꿈속에 있었을때 생각한 꿈들은....여기 전부 있어... "
[다이얼]
"그리고..,밖으로..나왔을때...현실화하는거야... "
[키리사메 마리사]
"...엄청 멋지잖아! "
[다이얼]
"음...멋진건가...? "
[야쿠모 유카리]
"저기.나만빼놓고 대화하는거니? "
뒤를 돌아보자 야쿠모가 일어섰다
[하쿠레이 레이무]
"유카리.너 괜찮은거 맞아? "
[야쿠모 유카리]
"응...그래.잠깐...머리가 아팠어.. "
[다이얼]
"어...저기 자주색 악당씨.물어볼게...있어"
[야쿠모 유카리]
"유카리라고 불러줄래? "
[다이얼]
"음..그래.유카리....유카리...이름이 특이해...음... "
[다이얼]
"당신....소라가 무서워? "
[야쿠모 유카리]
"...무슨소리를.. "
[다이얼]
"부정할 필요...없어....모든 요괴가 소라.,...를 두려워,..해"
소라는 홍백과 흑백이랑 tv보고 있고 다이얼 유카리 단둘뿐이다
[다이얼]
"쟤....귀신 좋아해...근데 귀신은...쟤 무서워해... "
[야쿠모 유카리]
"....어째서? "
[다이얼]
"몰라...그냥 그렇게...만들어졌어.... "
[다이얼]
"근데....너 강해? "
[야쿠모 유카리]
"그래.강해.요괴니까"
[다이얼]
"음...그럼 소라가 더 강하겠네..소라는 요괴숫자만큼 강하거든..... "
[야쿠모 유카리]
"뭘 말하고 싶은거야? "
[다이얼]
"소라...를 보낸게....누군지..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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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종료후 북부에있는 하이브괴물 사체들은 모두 회수.초상의눈 유격대대원들은 협상끝에 모두 돌려보냈다]
[칼 마렐]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또 보자고 마틴. "
[가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칼. "
[그리고 환상향일행들도 모두 무사히 귀환했다.]
[dr.호라이즌]
"이런임무를 맡겨서 미안하군"
[해위르]
"뭐.딱히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
[dr.good]
"어이 호라이즌.잠깐 나랑 예기좀... "
[야쿠모 유카리]
"나랑 예기해야 할거같은데? "
good의 뒤에 유카리가 안좋은 표정으로 서있었다
[dr.호라이즌]
"그래..내 메세지가 전해졌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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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서재]
[dr.호라이즌]
"그래...무엇을 물어보려고 하는거지? "
[야쿠모 유카리]
"...당신 지금 날 도발하는거지? "
유카리는 그의 양산을 호라이즌에게 겨눴다
호라이즌 역시 경계하면서 매직핸드 10개를 소환하였다
[dr.호라이즌]
"..감정화마법은 다루기가 어렵지...그래도 괜찮은 마법이야... "
[dr.호라이즌]
"어떤가?.감정의 폭주로 살인충동이 일어난 경험이?"
[야쿠모 유카리]
"...그래.매우 불쾌했어"
[야쿠모 유카리]
"그 소녀와 손을 잡은거 가지고 내가 살인충동이 일어날리가 없지...너가 무슨 수작을 부렸을테고.. "
[dr.호라이즌]
"역시 요괴의 현자군...그래 맞아.소라는 요괴에게 적대적이지 않다.그렇기에 평소에는 기를 내뿜지 않지"
[dr.호라이즌]
"내가 수작을 썼다.감정화 마법의 감성마법을 조금 사용했지"
[야쿠모 유카리]
"...이런 행동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
[dr.호라이즌]
"일종의 경고다..그 강한 힘을 두개씩이나 가지고 있다니.. "
[야쿠모 유카리]
"두개씩이라니? "
[dr.호라이즌]
"속일생각 하지마라.난 네놈이 대현자의 조각 두개중 하나를 숨기고 잇다는걸 아니까"
[야쿠모 유카리]
"...내가 어디에 숨겼을거라고 생각해? "
[dr.호라이즌]
"그건 나도 모르지.하지만 그렇기에 이런일을 일으킨것이다"
[dr.호라이즌]
"내가...살인마에게 핵폭탄을 순순히 쥐어줄거라 생각했나? "
호라이즌의 한쪽 눈의 파란색이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허나 이내 다시 원래색으로 돌아왔다
[dr.호라이즌]
"조금...흥분한거같군.. "
[야쿠모 유카리]
"그래.명심하도록 하지"
[dr.호라이즌]
"아.그리고 조만간 반갑지 않은 소식이 그쪽으로 올것이다"
[야쿠모 유카리]
"....설마... "
[dr.호라이즌]
"그래...완전무결한 정토의 지배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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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환상향에 돌아왓다...macro씨에게 보고서 작성하고..할일 마저 해야지... "
[키리사메 마리사]
"어이 너 뭐하냐? "
하늘을 날아가던 마리사가 숲에서 앉아잇는 해위르를 발견했다
[해위르]
"요정관찰중입니다"
[키리사메 마리사]
"요정은 관찰해서 뭐하게? "
[해위르]
"요정들의 개체수가 환상향의 자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중입니다"
[키리사메 마리사]
"음..근데 소용없을걸? "
[해위르]
"네? "
[키리사메 마리사]
"요정은 자연의 화신.즉 자연이 존재하기에 요정이 잇는거야.그러니 요정이 자연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자연이 요정에게 영향을 미치는거지"
[해위르]
"그럼...이 주변 일대를 서리지대로 만들면... "
[키리사메 마리사]
"치르노의 힘이 강해지겠지..맨날 최강거리는 녀석이 진짜 최강이 된다고 생각하면... "
하.나도 생각만 해도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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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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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이곳은 어떻게 된게 우리 mantuin보다 더울수 있는거지... "
[나무위의 바위]
"추장님..정말 여기가 맞습니까?.온통 goiyo놈들 뿐입니다... "
[서리 늑대](마법의 현자)(어비스의 대추장)
"여기가 맞다...카슨 그자식...왜 여기로 가라는건지.. "
[서리 늑대]
"밥 먹어야 되는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