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셋은 인공의 천체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일단 이 실험에는 3가지 마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어찌어찌 2가지 마력은 손에 넣었다.
달과 태양의 마력.이정도는 구하는것정도 그리 어려운게아니다.문제는 마지막 마력....그종류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이 셋이 머리를 싸매고 있는것이다
[반다]
"음...그러니까....별의 마력 아닐까? "
[판타지]
"확실히 그렇긴 한데요.... "
[반다]
"아니 근데 별의 마력도 이상하잖아.별을 만드는데 별을 쓰라고? "
[판타지]
"확실히 모순되긴 하네요... "
[노바]
".....혹시.... "
갑자기 노바는 밖으로 뛰쳐 나갔다
[반다]
"저녀석 어디가는거야!? "
둘은 뒤따라갔다.노바는 동굴밖의 언덕에 올라가 잇었다
[노바]
"역시...그런거야.... "
[노바]
"후후....후... "
노바는 이내 소름끼치는 표정을 지었다.그러더니 마법진을 펼쳤다
하늘에 띄웠다.
그리고 하늘에 띄워진 마법진이 사라지더니 갑자기 해가 빠르게 지기 시작했다
[노바]
"그래....이거야... "
[판타지]
"이게 대체.... "
[노바]
"별의 빛은 필요없어....이미 있거든"
[노바]
"지금 필요한건 달과 태양의 경계..... "
[노바]
"황혼이 필요해"
그러자 동굴속 기계가 반응하고 마침내 호수에서 인공의 천체가 만들어졌다
[반다]
"수치가 이상해지고 있다...돌아가야 된다! "
반다와 판타지가 동굴속으로 돌아갔을땐 이미 노바가 서있었다
[반다]
"무슨짓을 하려는거지? "
[노바]
"나는 나의 아버지가 못한짓을 하려 한다...별을 길들이는것! "
[반다]
"미친소리...!.별이라는것은 단순히 천체로써 기능하는것이 아니다!.모든 별에는 신격이 부여된다.네놈은 지금 신을 길들이려 하는것이다! "
[노바]
"맞아....바로 그거지... "
[판타지]
"왜 이런짓을 꾸미는거죠? "
[노바]
"말했잖아...우리 아버지의 소망이라고....우린 별을 섬김에도 그 축복을 받지 못하지"
[노바]
"그리고 마침내 우리들도 그 축복을 받게 될것이다!.오직 신들만이 누릴수 있는 영생을! "
호수에서 봉인된 별의 괴물이 나왔다.그리고 그 괴물이 인공 천체속에 빨려 들어갔다
[노바]
"자....빛을 내뿜어라! "
인공 천체에서 한줄기의 레이저가 반다에게 날아갔다
[반다]
"젠장...늦었다! "
반다는 마법을 사용햇지만 빛의 속도에 대응할수가 없었다
그러나 갑자기 광색 마법진이 전개되더니 천체에서 내뿜은 빛을 모두 막아냈다.
[반다]
"판타지! "
[판타지]
"..... "
[반다]
"(아...이런....큰일이군)"
[노바]
"와....그걸 막아?.....아무래도 너먼저 죽여줘야 겠네"
[반다]
"어이 노바...너 이제 끝났다"
[노바]
"에? "
[반다]
"우리 현자님 빡쳤거든"
노바가 다시 시선을 돌렸지만 그곳에는 판타지는 이미 사라졌다....당연하지...판타지는 노바의 뒤에 있었다
[노바]
"뭐..뭐야!? "
순식간에 벌어졌다.붉은색 마법진이 4중으로 곂쳐져 노바주변에 전개되었다.
[노바]
"칫....오리온! "
천체에서 전사의 형상이 나타나 판타지를 공격하였다.허나 판타지는 금세 멀리 떨어졌다
[노바]
"방금 뭐였지...아까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 "
[반다]
"당연하지...판타지 저녀석 지팡이 교체했어... "
[어라..?.그러고 보니...이번에는 붉게 도색된,.....가면달린 지팡이 잖아? ]
[반다]
"내가 아까 말했지?...저녀석은 자신의 마력들을 지팡이들에 나눠서 저장한다고.....저건 공격용 지팡이야... "
[반다]
"...잠깐만....판타지가 공격용 마법을 사용했던가? "
금세 판타지 주변의 마법진에서 붉은 쇠사슬들이 날라왔다.
물론 천체에서 나오는 빛이 모두 녹여버렸지만 말이다
[노바]
"큭....이거 위험한데? "
[노바]
"이 인간....이렇게 위험할줄 몰랐어.... "
[분명히 봐주고 잇는거야.....이대로 가면...]
[내가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