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너가 나 좋아하는데 나한테 티 안내고 있다는 생각.

너가 내 필통에서 연필 빌리고는 꼭 하루후에 돌려주는 것이 집에서 내 연필갖고 그런 짓 해서는 아닐까 하는 생각.

너가 나한테 음료수 사주고는 '이건 내가 버릴께. 어차피 나 지금 학원가야해서.'라며 노는거 끝내는게 왠지 너가 이 빨때 안버리고 집에서 간접키스 즐긴다는 생각."

말을 끝내자 보인 건 나를 심각하게 쳐다보는 얀순이뿐이었다.

"뭘 그렇게 심각하게 쳐다봐? 나는 내가 얀데레 취향이라고만 말했을 뿐이야."

"........"

한참을 고민하는듯 하다가 마침내 입을 여는 얀순이.

"너 진짜 얀데레가 취향이야?"

"응. 나만 바라봐주고 시키는것도 별로 없어서 좋을것 같은데?"

얀순이는 갑자기 매우 화가난 표정으로 돌변했다.

"야."

"왜...?  혹시 화났어?"

"너 나 따라와. 안그러면 진짜 죽여버릴거야."

"어... 알겠어."

한참을 걸은 후 우리는 웬 모텔 입구 앞으로 걸어갔다.

"어.... 얀순아. 여기 모텔이잖아. 우리 여기서 뭐하게?"

"지금부터 하는 말 잘 들어. 우리 저기 들어갈거니까 그렇게 알아둬."

얀순이가 오늘따라 많이 이상하다.

내가 옛날 처음 누군가랑 사귀었을때랑 똑같은 강도로 지금 화내고 있다.

그때 사귄지 3일만에 그 첫사랑개자식은 바람을 피웠고

얀순이는 나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너 이렇게 슬퍼할거면서 너 이렇게 토라져 있을 거면서 왜 그딴 년이랑 사귀었어?"

라며 얀순이는 나에게 화를 냈다.

"그딴걸 니가 왜 신경써?"

"왜냐면 내가 너 좋아하니까 이 시발새꺄"

라며 얀순이는 나에게 길고도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린후 나는 그녀의 뺨을 잡고 그 상태로 "우리 친구로만 지내자.그냥 친구로만 지내자. 나는 너랑 사귀고 싶지만은 않아."

그 이후로 내가 맨 처음에 이야기한 내용대로 얀순이는 내게 이상한 행동을 하며 애써 멀쩡한 척을 했다.

오늘은 그 사건 이후로 약 4년정도가 지난 날이었다.

얀순이는 모텔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날 기절시켰다.

기절을 당한 후

내 앞에 보인건 혀로 내 자지를 희롱하는 얀순이였다.

"좋냐?"

나는 지금까지 이런 쾌락을 처음 느껴보았다.

얀순이가 좋냐고 물어본지 몇초만에 내 자지는 사정하면서 대답을 했다.

얀순이는 능숙하게 내 자지를 갖고 장난치다가 그대로 나의 것을 자신의 몸에 삽입했다.


미안해 이 이후 야스씬은 내가 못쓰겠다. 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