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으로 치면 드랍하기 직전까지 쓴게 MS워드기준 700페이지? 정도였는데

이게 연재 잘하다가 중간에 사이트가 한번 점검을 했는데 점검이 길어지다보니까 방문자가 뚝 끊어짐

덩달아서 내가 쓰던 글에도 리플이나 조회수같은게 반갈죽당했고

그러니까 플롯 짜놓은걸 들고있어도 좀처럼 잡을 의욕이 안나더라ㅋㅋㅋ 대충 1/2까진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한 두세달 어거지로 잡아끌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드랍했는데 얀챈보니까 좀 아깝네


그냥 거기말고 조아라나 타입문넷같은 좀 규모 있는곳에서 시작할걸그랬다


장편연재하면서 제일 힘든게 조회수 떨어진거 복구안될때임...아마추어는 결국 그게 모티베이션이니까 그거 하나 보고 하는건데

그게 떨어지니까 진짜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