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터전은 침략의 역사로 가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들에겐 없는 자원이 있었고 우리는 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첨들로 가득하여 다른 나라들은 우리 이용할 정도로  만만했기 때문이다 수탈의 흔적과 아픔은 우리 가족을 잃게하였다.

그나마 남아있던 권력으로 나는 다 죽어가던 나라에 쿠데타를 일으킴으로써 무능한 우리 정부를 무너뜨리고 체제를 제국으로 개편하였다.

20XX년
1대 여황제가 되었고 경제와 국력을 바로 세움으로써 나의 제국은 누구도 넘볼 수 없었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게 만들었던 양옆 나라의 정부 주요인사들에게 복수를 강행하였다.

서쪽엔 카란이라는 국가가, 동쪽에는 키나라는 국가가 위치해 있다. 이 둘은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수천년간 수없이 고통을 주었다 군사력 1위와 경제력 1위를 찍은 우리제국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명분을 찾았지.

명분을 찾던 도중, 우린 남서쪽 신생국가인 아틀리에 가 그 둘의 침공을 받고 있어 우리 제국에 지원요청을 해왔고 타이밍 좋게 난 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짐은 신성한 국가가 침략 당하는걸 두고 볼 수 없다 우리 제국은 아틀리에를 위해 지원을 해줄 것이다!"

나는 아틀리에로 군사를 파견 하였고 이 몸이 직접 그 땅을 밟았지 처음엔 국민들도 그렇고 고위인사들도 반대가 심했지 하지만 그럼에도 의지는 꺾이지 않았고 그런 부분에 국민들은 더욱 감동 같은걸 받았는거 같더군.

처음 아틀리에 땅을 밟은 날, 나는 수많은 내전과 전쟁을 겪어왔지만 이 곳에 있었던 날 많은 사람들이 무참히 도륙 당한 채 거리에 널부러져 있거나 가로등에 매달려져 있었지.

분노에 더욱 휩싸였고 나와 친위대는 카란과 키나라의 비행장과 무기고를 파괴하였다.
우리는 제공권을 확보하였고 적군의 항복을 하나씩 받아내고 있었지 얘네는 도저히 안되겠는지 서로 동맹을 하고 아틀리에의 대통령을 납치해버려.

이때부터 시작이였어 내 운명을 찾았던게..
난 이때 친위대와 특수부대와 함께 작전을 세운 뒤 대통령궁으로 침투하여 적군들을 모두 제거하고 대통령을 구하지 그런데 이때 이 젊은 대통령은 고맙다며 날 꼭 끌어안어. 그러자 친위대는 난리가 났지.

"대통령님 무례하십니다 그래도 어떻게 여황제님을!"

"짐은 괜찮다 많이 무서우셨을테니 주위를 지키고 있거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흑흑.. 이대로 나라가 멸망할 줄 알았습니다..."

이 남자에게서 무언가 모를 감정이 느껴진다 설렌다..라고 해야하나 꼭 내 어릴적을 보는 것 같아 동질감까지 느껴졌다.

"괜찮습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나의 얼굴은 빨개졌고 얼른 상황을 마무리지어 아틀리에 전쟁을 종결지었다.

우리 제국은 아틀리에와 경제협약을 맺었고 대통령과 나는 파란 전화기를 설치하여 언제든 연락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엔 잘 지내시는지?"

"후후 잘 지내는걸요 얀붕씨?"

"우리 나라는 여제님의 지원으로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마우면 정상회담 잡으면서 함께 식사하시는거 어떠신지요."

"좋죠."

그때 난 알았지 이 사람은 나와 이어질 사람이라고 나 아니면 그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