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https://arca.live/b/yandere/36684100


"그럼 오늘도 잘 부탁해"

"응"

"........."

"왜 그래?"

"어제 약간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지 엉덩이가 아파서"



"오늘은 이 포즈로 부탁해"

'!'

"별... 별로 나는 상관없는데..."

'보인다고...'

'아무리 그래도 저건 그림으로 그릴 수 없으니...'

'발로 가리도록 그릴 수밖에...'



'어라... 그래도 뭔가'

'보일 듯 말 듯 한 쪽이 더 상상력을 북돋아주고 좋은 느낌이 되는듯한...'

'이 아이... 나한테 그걸 깨닫게 해주려고 저런 포즈를...'

"그럼 나는 잠깐 잘 테니깐 다 되면 깨워줘"

"어째서!?"



"허튼 생각하면 찌를 거니깐"

'전언 철회 그것도 기분 탓일지도 모른다...'

"참나..."

「그래도 사실... 평범한 포즈는 이제 그리기 지루한 건 분명하고」

「그녀 나름대로 쑥스러워하는 거라고 생각하자... 」



https://twitter.com/R_Kitada/status/1452580444512440331?t=HPxaYvGR6FacGXmVP8vSYA&s=19



참고로 이 작가의 전작은 "초급편대 에그제로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