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때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자기 이렇게 아파하는거 보면.. 마음이 아파요.."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입에 재갈을 물린채로 여성의 말을 듣고있다.


"그쵸..? 자기도 맞는거 싫어하잖아요"


"으웁..읍읍..."


"왜그래요.. 자기야 가만히있어.."


"아.. 키스하고싶다는거에요..?"


"좋아요 주인님.."


묶여있는 남성에게 여성은 존대를 쓰며 재갈을 풀어헤친다.


"흐으..하.. 왜이러는거야.. 대체.. 우리.. 헤어졌잖아.."


"무슨말이에요..?"


"저희가 언제 헤어졌어요..?"


"저번주 토요일에..."


"아! 토요일? 주인님이 그때 묶이고 싶다 했잖아요.."


"내가 언제... 그랬어.."


"자기가 헤어지자고.. 우리 상황극중이였잖아..?"


"자기는 내가 싫다했어도 강제로 했잖아.."


"그건 너가 그렇게 해달라..읍으브븝.."


"닥쳐요.. 주인님은 나랑 영원히 붙어있을거니까.."


"나 개처럼 따먹을땐 언제고.."


"우리 바꿔서 해보기로 했잖아요..?"


"이번엔 자기가 묶여서 당하고.. 이번엔 내가 강제로 하고.."


"싫다해도 안봐줄거에요..?"


"자기도 그랬잖아...?"


"자기야...자기는 영원히 제 주인님이에요.. 도망갈수 없어.. 절대로.."








노예를 자처하지만 주인님한테는 자유를 허락하지않는 여자친구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