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너가 해주는것들...전부가"


"하..ㅆ발"


"어..?"


"야. 김진우."


"내가 뭐라고했지?"


"부담스러우면 그만큼 나한테 잘하라고 하지않았나?"


"..."


"하.. 지금 너가 장기 멀쩡하게 다니는 이유가 뭔지알아?"


"..너가 우리집 빚을 다갚아서.."


"그걸 알면서 뭐?"


"야 너네집 빚만아니라 네 동생 희귀병 걸려서 지금 어디서 치료하고있지?"


"..."


"내 병원 그것도 회장급 이상만 이용가능한 최상급 병실을 네 동생 혼자서 쓰고있어 그것도 병간호인만 3명 24시간동안"


"하..자기야 웃어"


"야.. 웃으라고.. 난 너 웃는거 보고싶어"


"자꾸 얼굴 찡그릴거야?"


"그래 이제야 보기 좋네"


"하하..나 조금 화난거같은데.."


"이제 그딴말 안할거지..?"


"그럼 자기야 우리집으로 가자..?









부담스러운거 싫어하는 얀붕이한테 마음에 짐을 쌓아놓고 절대 못 도망가게 계속 압박하는 얀순이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