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에게 접근하는 썅년의 신발에 뾰족한 압정을....사기에는 돈이 없어서 뒷산에서 열심히 모은 도꼬마리 한가득 넣는다거나



연인들은 도시락을 챙겨준다는 말을 듣고 매일 아침 일찍 편의점에서 도시락(라면)을 사서 좋아하는 남자의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거나



좋아하는 남자에게 묘하게 달라붙는 여자들을 보고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로 저주 하려고 인형 뽑기를 하다가 돈을 전부 다 써버리곤 울먹거리다가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가던 그 짝사랑 상대가 인형뽑기에 돈을 다 써버린 얀데레 소녀를 보고 대신 인형을 뽑아주고 얀데레 소녀는 오또케오또케 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가 그대로 호다닥 도망치듯 떠나버리고서 그것을 소중하게 보관한다거나



선배 얀데레 소녀에게 받은 자신의 일부를 넣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실천하기 위해 짝사랑 상대에게 줄 음식에 피를 넣으려고 칼로 그었다가 혈관을 잘못 건드려서 피가 콸콸 쏟아져 병원에 가게 된다거나



문자로 좋아해좋아해좋아해.... 도배하다가 실수로 부모님에게 잘못 보내서 의도치 않게 부모님의 눈물샘을 자극한다거나



남자가 쓰던 물건을 간신히 손에 넣었는데 오랜만에 방 청소를 하다가 실수로 버릴 것들 사이에 낑겨들어가 울며 애써 모아둔 쓰레기봉투를 뒤진다거나....



줘팸 납치 같은 하드한 것도 좋지만 이런 것도 좋지 않니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