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일행이 마왕을 죽이러 갔다가 그만 마왕이 너무나 강력해서 죽이지 못하고

결국 자기 파티원이랑 용사 본인을 제물로 바쳐서 마왕을 검에다가 봉인함

최상급 봉인마법을 사용했기에 마왕은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검에다 심장이 박혀있는지라 검이 부러져도 죽게생김

결국 자기를 써줄 사람을 기다리며 폐허가 된 마왕성에 쳐박혀있는데

좀도둑 얀붕이는 폐허가되었지만 여전히 출입금지구역인 마왕성에 황금조각 몇개라도 털어서 부자되려고 무담칩입함

마왕이 가지고 있던 보물 콜렉션을 발견하고는 심봤다는 맘으로 비싸보이는거 몇개를 챙겨서 품안에 숨김

이제 나가려는 순간 나무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왕립 헌병소 헌병들이 들이닥침

무단칩임+절도 거기다가 왕명을 어겼다는 이유로 잡히면 뒤지게 생김

결국 도망다니다 마왕의 침실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마검을 발견함

그냥 뒤지나 싸우다 뒤지나 살 수 있는가능성이 있는쪽을 택하자는 심리로 마검을 집음

평소 막노동으로 단련된 실전근육이 있는 얀붕이에게 마검이 반응함

주위의 시간이 멈춤과 동시에 마왕이 영혼의 형태로 나타남

이 칼을 쓰려면 자기와 계약을 해야한다는거임

계약내용은 자신의 영혼의 절반을 자신에게 파는 대신 자신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것임

어차피 뒤질각오를 한 이상 영혼이 대수랴 하고 계약을 수락함

얀붕이의 안에있는 영혼 절반이 사라지고 나머지 절반은 마왕의 영혼으로 채워짐

이후에 마검으로 한번 슥 그어주니까 헌병들이 다 뒤짐

근데 마검에는 존나게 강한 마기가 흘러서 사용할수록 점점 침식되가는 성질이 있음

그것도 모르고 그걸로 사냥다니고 드래곤 썰고 다니면서 돈도 많이 모음

물론 그럴수록 검 안에 깊숙히 봉인되있던 마왕의 힘도 얀붕이의 영혼을 점점 침식하며 강해짐

얀붕이도 이제 더이상 칼을 쓰면 뒤지겠다고 직감하고 결국 마검을 다시 마왕성에 버리러 옴

그런데 얀붕이의 영혼를 먹고 자라 무럭무럭 큰 마왕이 갑자기 현물화를 하는거임

본체는 글래머였지만 힘이 부족해 15살 정도의 외모로 나타난 마왕

얀붕이는 조금 놀랐음 자기가 돈이 없어서 치료못받아 죽은 여동생을 꼭 빼닮아서

하지만 독한 마음을 품은 얀붕이는 이제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마왕이 "오빠... 가지마..." 이 말을 꺼내는거임

마왕은 얀붕이의 영혼을 침식하면서 얀붕이의 기억도 엿봤기 때문에

여동생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도 계획이었음

그런말에 잠시 휘둘려서 마음이 약해진 얀붕이

그 틈을 타서 마왕은 얀붕이 한테 저주를 걸음

최음의 저주를 걸어서 자기의 말에 불복종 하면 몸이 발정나도록 함

결국 저주를 맞고 떠나려고 하자 저주가 발동해 물건이 존나 커짐

괴로워 하며 쓰러진 얀붕이위에 마왕이 올라타서 기승위로 한발 뽑아줌

이후 몸이 묶여 마왕의 애완동물로 전락함

물론 마왕이 요구를 하면 번번히 거절했지만 그때마다 저주가 발동해서 자기도 모르게 마왕에게 몸을 허락함

그러다가 저주가 발동 안해도 마왕만 보면 서는 민감한 몸이 되어버림

결국 둘이서 야스만 존나하면서 행복하게 살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