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심리공격을 통해 얀붕이릉 나만의 남자로 만들여 했지만


자존감이 지나치게 바닥난 얀붕이는 갈수록 완벽해지는 얀순이와의 격차에 현타를 빡세게 받아 자살을 시도하고


곧 바로 알아챈 얀순이가 막은 덕에 당장 죽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릴 순 없는, 숨이 초단위로 남은 얀붕이의 손으로 자기 뺨을 어루만지면서 후회로  오열하는 얀순이가 좋다


미친년은 비극이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