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8928380 1화
https://arca.live/b/yandere/8930815 2화
https://arca.live/b/yandere/8932540 3화
한 바탕 소동이 있었고 은지는 나를 또 추궁하기 시작
했다.
"야,그 년이 비벼줘서 좋았어?"
"무슨 소리야, 나도 재 집주소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찾아와서 쥰내 당황했구만 혹여라도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는 절대 아니니까 오해하지말고."
"속으로는 너도 좋아했던거 아니야?"
"그럴리가 내가 그런 양아치년을 왜 좋아하냐
나만 봐주는 예쁘고 착한 너가 있는데."
나는 은지를 안심시켜주기 위해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그러자 은지는 나의 넥타이를 잡고
다가와 입을 맞추었다 순간의 상황에 나는
주위 신경을 쓰지 않고 키스에 집중했다
은지가 신경쓰는 예민한 문제에 대해 내가
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진심을 보여준 뒤
그 소동은 마무리 지을수 있었다.
집에 들어온 뒤 데이트 때 찍었던 셀카들과 학교에서
잠깐 잠깐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마음이 드는
사진들을 골라 SNS에 업로드 하였다
수많은 좋아요들이 달렸고 우릴 축복하는 댓글들
뒤에 일진들의 조롱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주 꼴갑들한다 ㅋㅋㅋㅋ ㅂㅅ들
???:남자가 아깝네 여자 존못
???:풉!
정세희:저렇게 밖에 못찍나 ㅋㅋ 나였으면
민혁이 ㅈㄴ 따먹고 셀카찍음 ㅋㅋㅋㅋ
성희롱적 발언과 조롱하는 댓글에 도저히 참을 수
없던 나는 정세희를 직접 만나 경고하려 얀데공원
에 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한다.
"민혁쓰! 이 시간에 왠일이양~ 나를 다 부르고 ㅋㅋ
혹여라도 은지가 질려서 나한테 온건가? 그럼
나야 좋은데."
"그런거 절대 아니고. 페북에 올렸던 댓글에 성희롱
하고 조롱하고 한거 처벌할 수 있는거 알지?
손가락질 받고 빨간 줄 그어지기 싫으면 은지하고
나한테 사과하는게 좋을거다."
"내가 뭐 잘못했니? 그냥 나라면 이렇게 했겠다
개인적인 생각을 쓴건데 그게 조롱이니?
너도 참 웃긴다 그리고 개보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걸 알려준거고 난 무서울게 없어."
지켜보던 은지는 현장에 도착해서 나를 그 현장에서
벗어나게 할려고 한다.
"민혁아 그냥 가자. 저런 년하고 엮여봤자 피곤해
말도 안통할 뿐더러 더 심해질거야 그리고,
너 밤길 조심해라 진짜 죽여버리는 수가 있어."
"아고 무서워라~ 그 사이 니 남친 내가 꿀꺽해버려야징~"
은지는 주먹을 꽉 쥐고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줘 패고 싶었지만 민혁이는 이를 감지하고
은지를 붙잡고 안그래도 된다고 신호를 준다.
"은지야 괜찮아. 우리 정보들 모아서 저 년
학생회에 넘겨버리면 되니까 우린 굳이 폭력을
쓰지 않아도 돼."
민혁은 은지에게 괜찮다고 위로해 주었고
은지는 충동적인 감정을 억누르며 겨우
평온해졌다 그렇게 그 일이 있고나서
몇개월이 지났고 우린 학업과 연애에
정상적으로 임할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수능이 코앞에 다가왔고
그럴수록 더욱 옆에서 서로 힘이 되주었다.
"세월 참 빠르다 그치?"
"웅웅. 우리도 참 대단한것 같애 질투시기들 다
이기고 시험 연속 1등이라니 축복 받은것 같애."
"당연하지 우리가 얼마나 강한데! 수능도 그냥
한주먹 거리지 뭐 ㅋㅋ"
"우리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사랑하자 앞으로
무슨 상황이 와도."
"당근이지!"
그렇게 본격적으로 붕어빵을 사먹을 계절이 왔고
우린 수능이 다가와 몇시간의 싸움을 마치고
머리가 좀 아프지만 부모님이 데리러 오셔서
한결 나았다 은지와 같이 와서 은지도 집에
데려다 주셨다 마치고 나서 생각이 드는게
고등학교 오면서 별의 별의 사건도 많았고
은지를 많아서 자신이 변했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괜히 감정이
벅차 올라왔고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그동안 수고했다고 잘 달려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에 결국 눈물이 터졌고
그 뒤로 수고했다고 서로 포옹해줄때 다시
한번 눈물이 터졌다. 그만큼 짧은 시간내에
많은 것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 학교에서는
수업을 하지 않고 대부분이 폰을 하거나
노트북을 가져와서 롤을 돌리거나 아니면
그냥 사물함 위에서 이불을 덮고 자는 등
우리들 세상 그 자체였다 학교도 일찍마쳐서
개꿀띠 였지 하지만 그래서 한 사람을 간과
해버리는 바람에 살짝 꼬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던 중 나는
어떤 무리에게 둔기로 맞고 어디론가 끌려갔다
눈을 떳을땐 무슨 가출청소년들 지내는 집 마냥
아무것도 없고 담배냄새만 가득했다.
"아...뭐야 여기는...
"오민혁,하이~ㅋㅋ"
"아....정세희 너 이 시발련이."
"너는 할수 있는 욕이 그것 밖에 없니? 좀 새롭게 해봐."
"이거 풀어."
"안되는거 알잖아 ㅋㅋㅋㅋ 이제부터 난 널
신나게 따먹고 니 여친이 볼 수 있게 할거거든."
"왜 이런 짓을..."
"내가 그랬잖아 너 맛있어 보인다고 요즘 너네둘이
너무 좋아보이길래 좀 찢어버리고 싶어서
원래 남의 떡이 더 맛있어 보인다는 말 있잖아?"
세희는 민혁이를 범하려고 하던 순간 무언가에
맞고 나서 그대로 쓰러졌다 그 뒤엔 은지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서 있었다 밖에서 보초를 서던
양아치들도 모두 넉다운 되어있는 상태이다.
"민혁아 괜찮아? 경찰 불러놨으니깐 안심해 일단
여기서 나가자."
우리는 그렇게 그 집에서 나가고 곧장 경찰들이 와서
그들을 잡아갔다 그 뒤로 그 양아치들 몇몇은 소년원
에 수감 되었고 정세희를 비롯한 몇몇은 소년원은
가지 않았지만 학교내에서 징계를 받았고 생기부에
빨간 줄이 그였다 이후로 정말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은지야 근데 너 힘 진짜 좋은가봐 그 덩치 큰
양아치들 다 때려눕힐 정도면..."
"아, 나 예전에 무에타이하고 검도에 태권도 까지
배운적 있어서 그거 써먹은거지 뭐 히히 내
몸 지킬 힘 정도는 있어야지 너를 지킬 수 있지
않겠어?ㅎㅎ"
정말로 혹여라도 내가 바람을 폈더라면 난 그냥
그자리에서 묵사발이 되었을거다 그러니 절대
딴 생각을 가져선 안되는것이다.
"은지야 진짜 혹시 내가 바람 피면 어떻게 할거야?"
그냥 가볍게 장난으로 꺼낸 말인데 은지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고 죽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 얘기는 왜 하는거야? 너 미친거야? 어떻게 하기는
너는 나랑 언제나 하나니까 너 사지 하나 하나
잘라서 소유할거야 얼굴도 잘라서 나랑 평생
키스하게 만들거니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마
재미없어지니까."
"죄...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런 말 안할게."
그 뒤로 우린 행복한 졸업을 했고 대학을 입학하고
나서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성인이 되었으니 첫경험을 하였고 나는 가끔씩
은지가 절륜할때마다 하는 말은 섬뜩하고 힘들지만
차차 적응해 나갔다.
"하앙..하아...민혁아 민혁이는 너무 완벽하니까
민혁이는 은지가 지켜줄께"
그 뒤로 메차쿠차 당했다고 한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뭔가 완전 하드한
캐릭터는 아닌것같다 완전 충동적이진
않으면서 스마트해서 좋은듯 실제로도
이 두 친구들이 똑똑했음 Tmi는
이 커플은 아직 잘 살고 있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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