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집에 내려가봐야 해서 안돼"


"무슨 특별한 일이라도 있어?"


"부모님께 남자친구 소개시켜드려야 해서"


"오, 특별하고 중요한 일이긴 한데....너한테 남자친구가 있었나?"


"어"


"누구....."


".............."


".........아"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얀순이 남자친구 김얀붕이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얀붕이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되었다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