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 엄마는 속된 말로 머리빈 여자 깡통 대가리였고 원나잇으로 얀붕이를 임신하지만 때를 놓쳐 임신 중절을 하지못했고
그대로 얀붕이가 태어났어. 산부인과 동기라고 했던가? 얀붕 엄마는 산부인과에서 어쩌다 높으신 대기업 사모님들과 알게 되었고
사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가지 거래제안을 받게 되었어
애비가 없는 얀붕이네 가족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주겠다는거야 ... 얀붕이를 낳고 돈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얀붕이 엄마는 마음속이
벌써부터 벌렁벌렁 하는거지 그리고 5살 유치원다니기 전까지 매달 생계비로 500만원씩 들어오는 거지
얀붕엄마는 일도 안하고 돈이 500만원 씩이나 들어오니까 사치와 향락에 빠져 얀붕이를 제대로 케어하지못했고 얀붕이에 대한 모정
도 식어 버렸어 그리고 5살이 되었지 어느날 편지가 얀붕이네 가족에게 전달 되었어 그 내용은 5살이 될때 까지 경제적으로 지원 해
줬으니까 얀붕이를 고오급 기숙사형 유치원에 강제 입학 시킨다는 거야 만약 불이행시 경제적 지원은 끊어버리겠다는 협박까지 그대
로 전해줬지 그러자 얀붕엄마는 끊어버리겠다는 마지막 줄을 읽자마자 얀붕이를 바로 강제로 기숙사로 입학시켜 버려
고오급 기숙사는 말그대로 높으신분들에 자제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였겠지만 얀붕이는 아니었어
왜냐하면 같은나이 또래 보다 예절, 지능, 체격 기타 등등이 후달려서 비교에 대상이었지 산부인과에서 만난 사모님들은 이걸 노리기
위해 꼭두각시 같은 얀붕이를 만들은 거야 누군가는 엥? 월500 비교대상 그거완전 개꿀 아니야? 라고 하겠지만 얀붕이는 가족의 따뜻
함도 받지 못하였고 그저 비교에 대상 인간이 아닌 허수아비 취급은 어린 얀붕이에게는 가혹했지 그래도 얀붕이에겐 한가지 장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외모였어 깡통대가리 얀붕엄마는 원나잇할때도 얼굴만 잘생기면 OK였거든 대가리는 비었어도 어느 정도
아름다운 편인 엄마와 잘생겼던 원나잇 상대의 아이니까 얀붕이도 아름다운 트레잇을 달고 태어난거지
하지만 아름다운게 밥먹여 주는것도 아니고 귀족 자제들은 얀붕이를 보고 비웃으면서 자기들은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노
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귀족 사모님들도 역시 투자한게 잭팟 터졌다고 생각하는거지
잘생겼지만 울음이 많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얀붕이는 도저히 기숙사에서 견디지 못하고 엄마에게 가버려
얀붕이가 사라지자 얀돌이 얀순이들이 난리가 난거야 비교대상이 없고 자신의 잘난점을 뽑내면서 얀붕이를 괴롭히면서
어여쁘고 잘생긴 얀붕이가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가슴이 찌릿찌릿하게 아프고 약간 흥분되게 기쁜
자기도 모르는 오르가즘을 벌써부터 느끼게 되는거야 그렇게 기숙사애들은 얀붕이에게 중독되어 버린거야....
도망가도 얀붕엄마에게 매맞고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는 얀붕이 거기서 멋있는 형아를 보게된거야
형아는 오토바이 일주를 하고 있었는데 멍투성이 얀붕이를 그냥 보낼 수 없는거지 편의점가서 삼각김밥을 먹이면서 이야기를 들어주
는데 얀붕이 인생이야기가 너무 슬프면서 자기 어린시절이랑 약간 비슷한거 같아 그래서 형아는 얀붕이에게 멋진 말들과
아버지의 부재에서 오는 점들을 형아에게서 느꼇지 짧았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순간.....
악마같은 높으신분들의 수행원들이 얀붕이를 찾고 다시 데려가 버려 오토바이 형아가 눈깜빡 할사이
얀붕이가 없어서 거의 반 미쳤던 얀돌이, 얀순이들은 그제서야 얀붕이에 소중함을 느끼면서 그동안 못느꼇던 오르가즘 때문에
더욱더 새디스틱하게 변한거야 더 심해진 고통속에서 얀붕이는 밖에서 짧았지만 오토바이 형아의 명언과 형아처럼 되기위해
스스로 바뀌는 거지 그리고 꿈이 생기니까 공부가 손에 잡히고 공부가 손에 잡히니까 자신감까지 생기게 된거야
이제 그 유치원에서 얀붕이는 자신감 넘치고 똑똑하고 아름다운 얀붕이가 된거지 이것 또한 나중에 문제가 되지만....
얀붕이가 빛이날수록 얀붕이에게 집착하는 애들도 불나방처럼 늘어났거든 그렇게 얀붕이는 고오급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갔어
얀챈에게는 이래저래 신세를 지고있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고오급 사료를 먹게 해줬으니까 처녀작으로 새벽에 끄적여 봤습니다.
고졸이 쓴거니 맞춤법은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 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