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에 자주떠서 간간히 몇개 글만읽고 관심별루없었는데


오늘 얀데레 꿈을 꿔버림;; 베스트라이브 글 몇개 읽어서그런가


꿈속에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잘생기고 팬들도 많은 꽃미남 3명 + 찐따같은 나 이렇게 4명이서 


추첨식으로 어떤 여자애 집으로 찾아가서 장래에 대한 상담도해주고 또 기분 맞춰주면서 즐겁게해주는


봉사활동?? 이런걸 하게됌  봉사활동 하는 당일 날 여자애 집에 찾아갔는데


집은 어디 달동네 다 쓰러져가는 원룸?? 초가집같은곳 벨도 없어서 문 쾅쾅 두들기니까


20대 초반?? 검은색 단발머리에 키는 150언저리쯤되는 여자애가 나오는거임


우리보더니 막 기뻐하면서 들어오라고 문 열어주고


집에 들어가기전에도 대충 봐서 엄청 좁겟다싶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역시나 존나 좁았음


남자 4명이서 들어가서 방에 앉으니까 여자애는 앉을곳이 없어서 서있었음


이것저것 대화했는데 여자애가 자기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없이 할머니 혼자서 키우셨다고 하고


지금은 할머니랑 떨어져나와 할머니는 다른곳에서 혼자사시고 


자기는 다쓰러져가는 초가집에서 알바하면서 하루살아 하루먹고 산다길래 어린나이에 혼자 힘들게 사는게 너무 측은해서


나는 여자애들 기분맞춰주면서 즐겁게해주는걸 못하니까


꽃미남들은 여자애랑 놀아주라고 한다음에 나 혼자 빨래두 해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등등 집안일밀린거 해주고


편의점가서 휴지랑 선물용 스팸이랑 머 이것저것 사줬음


대충 시간이 지나가고 저녁쯤되가니 이제 봉사활동시간도 끝나가서


이제 각자 집에가려고 작별인사했는데 여자애보고 집에있으라니까 끝까지 배웅한다면서 따라오는거임


그렇게 한명한명 전부 작별인사하고 차타고 가는데


나는 차를 두고와서 혼자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야한다니까 여자애가 그럼 버스정류장까지 같이가주겠대


미안해서 손까지 흔들면서 사양하니까 무조건 같이가야하겠다길래 어쩔수없이 같이 정류장까지걸어감


그렇게 같이 걸어가고있었는데 여자애가 점점 나한테 몸을붙는거임 ㄷㄷㄷ;;; 나는 저항을안했지


그러니까 내가 주머니에 손을꽂고 걸어가고있었는데 여자애손이 내 주머니까지 슬금슬금 들어와서


결국 내손이랑 깍지를 껴버림 ㄷㄷ 나는 존나 머리속에 패닉이와서 그냥 얼타고있었는데


내가 무반응이니까 여자애도 내주머니속에서 계속 깍지끼면서  정류장으로 서로 말없이 걸어감


그렇게 걷다가 여자애가 갑자기 침묵을깨고 한마디함 정류장가는길에 우리 할머니집이있는데 


오늘 자기가 할머니집에서 잘건데 할머니집까지만 데려다달래 


나는 선택권이없엇음 먼가 분위기?? 기세에 눌려버림 


그렇게 정류장쪽으로가다가 할머니집쪽으로 방향을 틀었음


할머니집에 도착하고 이제나도 집에가야되서 대충 오늘 즐거웠다 뭐 힘내라 이런이야기 작별인사하고 


등 돌려서 다시 정류장쪽으로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내 뒤통수에 벽돌같은 엄청딱딱한 물체가 부딪히는 느낌이남


순간적으로 너무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다가 결국 정신잃고 쓰러짐


다시 눈떠보니까 이상한 퀘퀘한 냄새나고 엄청어두운 지하방? 같은곳이였음


정신차려보니까 나무의자에 다리랑 팔이 옴짝달싹 못하게 밧줄로 꽉 묶여져있음


그래서 속으로 아 장기매매 인가 아 제발 좆됏다 이러면서 존나 겁 제대로먹었는데


내가 막 움직이니까 소리가 들렸는지 여자애가 철문열고 들어오더니


나보고 엄청 밝게 환하게 웃으면서 


드디어잡았다


이러길래 순간 등뒤로 소름이 돋으면서 바로 잠에서 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