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9371089?p=2#comment 1화






"그게 뭔데?"



"그게 말이지...."



한나가 그 방법을 말해주려 하자 루나가 나타나서 나의 손을 잡고 이 곳을

벗어난다 화가 잔뜩 난 루나는 나에게 추궁한다.




"야 김현우 너 뭐야? 지금 저 년 하고 뭐하고 있던거야?"



"아, 그게 한나가 무슨 방법을 알려준다 해서..."



"그게 뭔데?"



"그거 인터넷 빠르게 돌아가게 하는 방법."




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해버렸고 그렇게 마음 속에 불편한 무언가가 자리잡았지.

다행히 루나는 그냥 넘어갔어 일단은 루나와의 약속이 있었기에 잠깐동안 잊고

루나와의 약속장소에 도착했어.




"어, 현우야 왔어?"



"엉"




평소처럼 우리는 얘기를 나누었고 루나가 펜션에 놀러가자 해서 나는 수락했어

둘이서 가기에는 뭔가 심심해서 애들 몇몇 데려가자 했지 루나는 흔쾌히 수락했어

인원을 셋정도 더 모았어 다른 동기 남자애들 두명하고 여자애 한명 그 여자애는

한나였지.



그렇게 우리는 며칠지나서 주말에 펜션으로 가서 놀고 먹고 기분은 좋았어

이제 잘 때 쯤되니까 잠이 오더라고 그래서 남자동기 둘은 다른 방에 자고

루나와 한나가 한방에서 자고 나는 거실에서 따로 잤어 눈을 감을려고 하는 순간

이불안으로 누가 들어오길래 나는 루나 인 줄 알고 그냥 가만히 있었어





"하아... 루나야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쓰다듬기만 해..."




"루나가 이런거 많이 해줬나봐?"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루나가 아니라 한나였다 나는 너무 당황해서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

그러자 한나가 내 입을 막았다.





"쉿! 루나가 보면 큰일 난다구..그때 말 못했던거 얘기해줄게."




"읍읍읍읍"




"너..나랑 하고 저 년 버리자 어때?"




"뭘 해?! 이거 안 놔?"




"쟤보단 내가 더 잘하거든..너도 솔깃하잖아 솔직히."





본능적으로 나는 루나를 크게 불렀고 그것 때문에 모두가 깨버렸어 루나는 그 모습에

굉장히 분노해버렸고 짐을 싸서 나랑 함께 펜션을 떠나버렸어 두 남자 애들 개네들은 

펜션에 끝까지 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한나 그 녀석도 재미없다고 가버렸다고 하더라.





"진짜 그 년 뭐야?! 왜 너한테 찝쩍 거리는거야?? 너 설마 바람피고 있었던 건 아니지?"



"바람 피우고 있었으면 내가 널 불렀겠어? 나도 엄청 당황했다고.."



"진짜 시발년이네 그거..."





그렇게 놀려고 갔던 펜션은 그렇게 흐지부지로 서로 기분만 상한 채로 돌아왔어.

주말이 지나 평일이 됬고 강의실에 들어왔을땐 김한나가 두 다리 책상에 올린 채

뻔뻔하게 폰을 보고 있었어 나도 화나는데 루나는 얼마나 화가 났겠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루나가 다가가서 화를 냈지.





"야 김한나 너 지금 뻔뻔하게 뭐하는거냐? 남의 남친 탐할려고 한거 들켰으면 얌전히 짜져 있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니야?"



"아, 루나야 안녕? 뭐 굳이 내가 찐따처럼 짜져 있어야 돼? 그건 아니잖아 그리고 나랑 자는게 아니라 현우랑

잤으면 이런 일도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




뻔뻔함에 더 빡이 친 루나는 아예 머리뜯고 싸울려고 했으나 나는 말렸지 어차피 감정낭비 해봤자 좋을거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작은 소동이 끝나고 그렇게 시간이 좀 흘렀어 루나는 그 뒤로 뭔가 더 변한 느낌이었어

GPS 어플을 설치하자 하여 어플을 설치하고 나의 패턴 하나 하나 조사하기 시작했어 음..뭐라 해야

하지 좋다는 느낌보다는 내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침해 당하는 느낌이었어 아주 사소한 것 까지..




"자기 뭐야? 원래라면 강의 끝나고 정확히 7시45분이 되면 아메리카노를 사서 헬스장으로 갔는데 어제는

왜 아메리카노가 아니고 카페라떼를 샀으며, 어제는 왜 헬스장으로 가지 않고 집으로 간거야? 여자라도

만난거야? 아님 김한나라도 만난거야?"




"하....루나야 제발 왜 이렇게 집착이 심해진거야..?"





"진짜 몰라서 물어? 눈치가 없는거야? 그때 그 일이 있는 뒤로 난 불안해 미치겠어 너가 그 년한테 가버릴까봐!

그래서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거야! 어쩔 수 없이!"





하....그러는게 이해는 됬지만 나를 너무 구속하고 집착하는 경향 때문에 그 사정을 알면서도 화가 나는거는

똑같았어 조금 더 나를 믿어주면 좋을텐데...이해가 되면서도 조금은 힘들었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금이라도 잊을려고 나는 과애들한테 술자리를 제안했고 술자리에 가서 술 마시면서 그때 일을 좀 잊을려고

해봤어 너무 많이 마셔서 난 바깥공기를 좀 마시고 싶어서 골목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누군가 내 옆에 다가왔어

그건 바로 한나였어.





"너, 뭐야?"



"우리 현우...그렇게 말하니깐 좀 속상한 걸...그래도 우리 멘토멘티 사이 였는데 나는 그냥 은혜를 갚아 주고 

싶었던 것 뿐이라고...조금만 가만 있어봐..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

 




한나는 힘으로 나를 저지 시켰고 바지를 벗겨서 내 쥬지를 빨기 시작했어 정말 싫었지만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지 정말 싫었어 내가 원하는게 아니였다고! 그러고 있던 걸 루나와 친구들이 봐버린거야 그때부터

점점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어.



부웁 부웁 부웁 부웁 부웁




"파하! 현우야 걔보다 내가 더 잘 빨아주지? 이제 나한테 와.."






"김한나 김현우 지금....뭐하는거야?"




"루..루나야 이건 오해야! 이 년이..."





"루나 왔네~ 어쩌지 현우가 못 참고 입으로 빨아달라고 해서 말이야... 너보다 내가 더 좋은가봐."



"그게 무슨 개소...."





"아...아니야 너가 나를 배신할 리가 없어...아니야!!!"





그렇게 루나는 그대로 달려갔고 나는 한순간에 남아있던 애들한테 비난을 들어버렸어.





"와, 김현우 뭐냐 너 그렇게 안봤는데 존나 실망이다 진짜 얘들아 가자 저런 놈하고 엮이면


괜히 피곤해진다."




"아니 얘들아 그런거 진짜 아니라니까..김한나 뭐라고 좀 해봐!"




"아...더 빨아달라고? 하압"




부웁 부웁 부웁 부웁





"하...진짜 하지 말라고....아 안돼 싼다!!"




뷰릇뷰릇




"아....입에 싸버렸네..싫지는 안나봐? 그대로 싸버린거 보면?"




"....."




그 말이 사실이었고 나는 그 말에 반박할 수가 없었엉 이미 일어난 일이고 거짓은 또 아니였기 때문에..


나는 집에 가면서 이제 어떻게 이걸 설명해야 하지...그 생각만 머릿속에 맴돌았어 정말 골치 아파졌어


김한나 그년을 만나면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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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체 뭘 잘못한거지? 대체 내가 못해준게 뭐가 있어서 그런 년한테 홀린건데?

뭐가 아쉬워서? 몸매도 외모도 내가 더 뛰어난데 왜? 난 자기한테 잘해준것 밖에 없는데?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왜 나를 버린거야?


정말 누구 죽는 꼴 보고 싶어서 날 배신한 거야 현우야? 하지만 일단 원흉은 김한나 그 시발년이야


조만간에 처리해야겠어.




 







(비슷하다 얘기가 좀 나오고 있는데 그 비슷한 글 좀 링크 걸어서 올려봐 겹치지는 않게 해볼테니까 일단 오해할까봐 올리는데 난 전혀 비슷한 주제로 본게 일체 없다 그건 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