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작은 Novel님의 소녀전선 얀데레(후회첨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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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e : 지휘관 ]


나는 현재 철혈에 잡혀 있다.


지휘부에서 갑자기 철혈이 대규모 공격을 진행 하길래 모든 제대를 거기로 배치 했더니 


드리머가 갑자기 지휘부에 쳐 들어와서 나를 납치해서 철혈 공조로 나를 안아서 대려 갔다.


그것도 그리폰이 싸우고 있는 전장 위를 대놓고.


처음에는 그리폰이 나를 구하려고 달려 왔지만, 드리머의 비행 속도가 더 빨라서 드리머를 놓쳤다.


드리머는 나를 철혈 공조로 대려 가서 엘더 브레인의 앞에 대려 갔다.


그녀는 처음 나를 보자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너는 우리의 구세주,우리의 창조주셨던 리코리스 박사님의 가장 근접 해 있는 자야. 우리에게 도움을 줘야 겠다. "


그렇게 말한 그녀는 드리머와 에이전트에게 나를 끌고가서 '그 작전'을 실행하라고 했다.


그리고 드리머와 에이전트는 나를 어딘가로 끌고 갔다.


그리고 어느 침대가 있는 방으로 끌고 가서 모든 간부급 개체 인형들이 나를 강간하기 시작 했다.


그렇게 5일간 나는 그녀들에게 착정 당했고, 5일 후에야 풀어 날 수 있었다.


드리머가 다시 나를 내 지휘부에 대려다 줬다.


그 광경을 거의 모든 인형들이 보았고, 나는 전투 준비를 다 마친 인형들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지휘부 중앙에 착지하더니 이렇게 말하고 그녀는 사라졌다.


" 도움을 줘서 고마워 MY 지휘관, 그럼 이제 안녕~ "


나는 황당해서 가만히 서 있었다. 그러자 M16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멱살을 잡았다.


" 그렇게 철혈과 빌붙어 잘 있더니 이제 와서 돌아온거냐 배신자? "


이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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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이러 했다.


드리머가 나를 납치해서 날아가고 있는게, 그녀들에게는 내가 철혈에 붙어서 그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엘더 브레인이 자기 쪽에서 지휘관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그리폰 본사에 통신을 건 것이다.


그래서 그리폰은 나를 배신자로 낙인 찍었다.


현재 나는 그리폰에서 나를 재판에 올리기 위해 이송하러 올때까지 나는 감옥에 갇혀 있게 됐다.


AR소대,리벨리온 소대, 404소대와 지휘부의 인형 전체가 나를 배신자라고 매도 했고, 나는 그것에 대해 아니라고 항변 했지만


그녀들은 내 말을 믿어 주지 않았다.


그나마 서약한 인형이었던 AK12 마저 나를 배신자라고 매도 하며 반지를 손가락에서 뺐다.


그나마 믿었던 AK12 마저 나를 믿지 않자, 나는 절망 했다.


이때까지 그녀들을 위해 해온 노력이 한 순간에 그녀들로 인해 부정 됐다.


나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그녀들에게 거짓된 죄를 거짓된 사과로 그녀들에게 용서를 빌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나의 대한 처우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스프링필드가 나에게 밥을 해주지만 그것도 일당 1번 배식이고, 양도 적어 내 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나를 믿어 주는 것은 내가 납치 당하는 것을 직접 본 카리나뿐 이었다.


하지만 그런 카리나도 인형들의 심한 폭력에 시달려야만 했고, 결국 그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얼마 뒤 그리폰에서 나를 이송하러 왔고, 나는 본사로 이송 됐다.


법정에 선 나는 크루거의 판결을 기다렸다. 


" S09지역 지휘관을 파면하고 그리폰에서 영구 추방을 한다. "


크루거의 판결에 나는 억울하다고 할 생각 보다 이제 그 감옥이란 지옥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이 더 컸다.


카리나는 그런 나를 아픈 몸으로 마중 나왔다.


" 정말 애들도 너무 해요, 지휘관님이 그럴리 없는건 그녀들이 더 잘 알텐데. 저는 그래도 지휘관님을 믿어요. 철혈에 붙었다면 납치 당하실때 그렇게 까지 저항 하지 않았을거잖아요? "


" 고마워, 하지만 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보다 나에 대한 신뢰가 그렇게 쉽게 깨졌다는게 믿기지 않아. "


" 지휘관님.... "


"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네. 몸도 아플 텐데 돌아가 봐, 나도 이제 집으로 돌아갈 꺼야. "


카리나는 " 하지만... " 이라고 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등을 밀며 얼른 병원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녀는 마지못해 내 말을 들어 줬다.


그리고 그리폰의 판결에는 또 다른게 있었다. 혹시 철혈에게 정보를 팔지 모르니 내 모든 생활을 감시 하에 두겠다며 


내 팔에 옷 위가 투시 되는 감시 카메라를 부착 했다.


이걸로 내 누명이 벗겨지는것이라고 생각 했기에 나는 그것을 받아 들였다.


그렇게 그리폰의 이송차량에 타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차량의 운전수가 갑자기 어떤 총격에 의해 피를 토하며 앞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운전수를 잃은 차는 벽에 들이 받았고, 나는 정신을 잃었다.


눈을 뜨자 보인 것은 드리머였다. 드리머는 생기 없는 눈으로 나에게 철혈의 지휘관이 되지 않겠냐고 물었다.


" 지휘관, 철혈의 지휘관이 되지 않을래? 너의 신뢰를 그렇게 쉽게 져버린 그리폰 보다 더 좋은 대우를 약속 할게. "


나는 거절했다.


" 거절하지, 나도 그리폰과 나의 직속 인형들이 그렇게 신뢰를 쉽게 져버렸다는게 원망스럽지만 철혈로 갈 수는 없다.. "


" 어머, 아무리 우리가 일방적으로 강간 했다지만 몸을 섞은 사이인데... 아직도 너의 정액이 내 배에서 꿀렁거리는거 같아. 후후. "


" 그래, 정말로 최악의 경험이었다. " 


" 그러면 너를 '조교' 할 수 밖에 없겠네, 우리에게 순종적이게 바꾸기 위해 조교 해줄게, 직접. "


그리고 나서는 늘 미약을 투약 받으며 나는 그녀들에게 성고문을 당하고 채찍으로 맞으며 약물을 투약 받았다.


하지만 그 사태를 모두 그리폰이 보고 있었고,


그리폰은 나를 구하기 위해서 나의 지휘부 인형들을 필두로 한 대대를 만들어 나를 구출 했다.


드리머는 그리폰의 대대가 감당이 안되는지 나를 포기하고 도망쳤다.


그리고 AK12가 정신이 몽롱한 나에게 다가왔다.


" 지휘관 괜찮아?! "


" 이거 놔. "


" ㅈ..지휘관 내가 미안해... 당신의 말을 유일하게 서약한 인형인 내가 당신을 믿어줬어야 했는데... 당신이 그리폰을 배신 했다는게 너무 원망스러워서 그랬어.. 한번만 용서해줘... 미안해... "


" 너무 늦었어. 그때 믿어 줬어야지. "


" ㅈ..지휘관 가지마... 제발 돌아와줘...! "


내가 그녀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자 M16A1을 비롯한 AR소대,리벨리온소대,404소대가 밖에 있었다. 


그녀들을 다같이 의심하고 비난해서 미안하다고 내 앞에서 머리를 숙였다.


" M4 : 죄송해요 지휘관.... 저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이때까지 저를 아무 대가 없이 도와주신 당신을 의심하다니... 제가 미쳤었나봐요.. 죄송합니다.. "


" UMP45 : 미안해 지휘관, 우리에게 고용주 밖에 안되는 그리폰 보다는 사랑하고 믿는 당신을 믿었어야 했었는데, 내가 당신에게 큰 죄를 저질렀어, 당신은 우리가 누명을 썼을때도 우리를 믿어줬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했네, 정말 꼴사납네 나도. "


" AN94 : 미안하다 지휘관, 당신은 안젤리아가 실종 됐을때도 안젤리아를 같이 열심히 찾아주고 우리를 도와줬는데, 나는 당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다. 미안하다 지휘관. "


" .... 더 이상 우리는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안 만났으면 좋겠군요. '그리폰의' 전술인형 여러분들. 일개 민간인인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휘관... 잠깐... 가지마(요)! 제발...! ""


하지만 나는 그런 그녀들을 뒤로 하고 앞에 있던 크루거에게 갔다.


" 감사합니다. 일개 민간인인 저를 구해주셔서. 그럼 돌아가도 될까요? '크루거 씨'? "


" 지휘관, 내가 미안하네.. 아직도 그 일을 후화하고 있었다네, 다시 생각해보니 자네 같이 착하고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가 그리폰을 쉽게 배신할리 없다는 것을 알았는데도 그런 판결을 하다니, 내 잘못이네. "


" 아뇨, 죄송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배신 당하는 것엔 익숙하니까요. 예전부터 . "


" 지휘관, 잠깐... "


" 아뇨, 됐습니다. "


그리고 나는 나지막히 그녀들을 보며 말했다.


" 나는 너희들을 위해 노력하고 도와줬지만, 너희들은 나에게 비난만을 주는구나. 알았어, 사랑한 사람이 진거지. 그냥... 만약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나를 찾지 말아줘. 나에게 용서를 빌지 말아줘. 그렇게 [ 후회 ]하면서 살아줘. "


그녀들에게 나의 말이 비수가 되어 그녀들의 심장을 찌른다. 그녀들은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그리폰의 차량을 타고 내 집으로 이동 했다. 가지말라는 그녀들의 외침을 무시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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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님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 했습니다.

  

댓글들 보니까 더 써오라는데 이거 원래 단편으로 하려고 생각 했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