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는 초등학생 3학년때 시골에서 전학온 얀순이를 처음 보고 반함


그래서 얀붕이는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매일 혼자있는 얀순이에게 잘해줌 


얀순이는 처음에는 무반응이였지만 계속 잘해주니 이제는 잘웃음


그렇게 얀붕이와 얀순이는 잘 지내다가 초등학생 6학년때 사건이 터짐


바로 얀붕이와 얀순이가 매일 같이 다닌다는 이유로 사귀냐? 사귄데요~ 얼레리꼴레리 이러면서 애들이 놀림


얀붕이는 얀순이를 좋아해서 부끄럽지만 맞다고 했지만 옆에서 얀순이는 울면서 아니라고하고 그자리에서 도망감


얀붕이는 얀순이가 자신이랑 사귀는게 울 정도로 싫은건가? 하면서 충격에 빠져 조용히 자리에 앉아 엎드려서 눈물을 흘림


그 다음날 얀붕이는 평소처럼 얀순이에게 말을 걸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얀순이는 도망감


얀붕이는 얀순이의 행동을 보고 깨달음 얀순이는 나를 친절한 친구로만 보았구나... 나랑 사귀는건 싫구나...


자신이 친구라는 선을 넘어서 얀순이가 자신을 피하는것이라고 생각한 얀붕이는 얀순이와 연을 끊고 남자애들끼리 놈


물론 학교에서 얀붕이를 몰래 쳐다보는 시선이 생겼지만 얀붕이는 눈치채지 못함


그렇게 얀붕이와 얀순이는 어색해진 사이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중학교에 입학함


입학부터 예쁜 얀순이는 인싸가 되고 남자들에게만 인기많은 얀붕이는 서로의 존재는 알지만 무시하며 지냄 (물론 얀붕이만)


그렇게 지내다 어느날 복도에서 단둘이 마주친거임 얀붕이는 평소처럼 무시하면서 지나갈려고 했지만 얀순이가 자신의 팔을 붙잡는 거임


그리고 하는 말이 미안하다는거였음 얀붕이는 처음에는 뭐지? 이러다가 초등학생 시절이 떠오름 하지만 얀붕이는 이제 얀순이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짐


그래서 얀붕이는 괜찮다고 함


그러자 얀순이는 그러면 우리 옛날처럼 같이 놀까? 지금 시간있어? 라고 말하는거임


얀붕이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피방 가야되서 없다고 함


그러자 얀순이가 정색하면서 누구야... 라고 말함


얀순이가 정색하는 모습을 처음본 얀붕이는 놀랐지만 곧이어 침착하게 피방간다고함


피방간다는 얀붕이의 말을 들은 얀순이는 활짝 웃으면서 뭐야~ 여자 만나는건줄 알았잖아 라고 말함


얀붕이는 웃으면서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고 하면서 초등학생때 너도 나랑 사귄다고 하니깐 울옸잖아? 라고 말함


얀순이는 그말을 듣고 흠칫 떨면서 그래? 그랬나? 하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함


그리고 얀붕이와 얀순이는 다음에 또 보자면서 헤어짐


그 이후부터 얀붕이와 얀순이는 옛날처럼 사이좋게는 아니지만 복도에서 보면 인사할 정도로 친해짐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같이 놀자고 하지만 얀붕이는 이미 얀순이에 대한 마음이 식은지 오래임


그래서 약속이 있다고 하거나 게임해야 한다고 다 거절함


그렇게 얀붕이와 얀순이의 미묘한 관계가 이어짐


그렇게 중학교도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입학했는데 얀순이랑 또 같은 학교임


얀붕이는 뭐지? 내가 얀순이 성적이면 여기 안오는데? 하면서 의문을 품음


그러고 학교에서 얀순이가 얀붕이를 찾아왔을때 물어봄


그러자 얀순이는 슬픈 표정으로 자신이 쓴 고등학교 면접에서 탈락했다는거임 (1지망 얀붕이학교)


아... 미안 하면서 얀붕이를 보면서 얀순이는 웃으며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고 함


그때부터 얀순이는 중학교시절보다 얀붕이에게 집착같은 관심을 가짐


카톡이나 페메로 10분에 한번씩 물어보고 답장하지 않으면 전화하고 얀붕이가 가는 피방에는 우연하게 얀순이가 있다던가 그럴때마다 얀순이가 언제 배웠느지 모르겠지만 같이 게임하자고 함


얀붕이는 그럴때마다 이상했지만 설마? 하고 넘김 하지만 결국 이 의심은 쌓여서 폭발함


고등학생 2학년 수학여행 가기전 3일전 얀붕이는 얀순이에게 카페에서 만나자고 함


카페에서 얀순이는 뭐야?뭐야? 하고 이쁘게 차려입고 옴


그러자 얀붕이는 얀순이에게 너 나 스토킹하지? 하고 물어봄


눈만 웃는 얀순이는 무슨소리야? 하고 말함


얀붕이는 자신의 핸드폰 속 페메 내용을 보여줌


페메 내용은 얀순이가 얀붕이 친구에게 얀붕이 위치를 물어보고 돈으로 사는 내용임


그러자 얀순이는 표정이 굳은 상태로 사랑해서 그랬어... 라고 말함


그말을 들은 얀붕이는 초등학생일때는 기뻤지만 지금의 얀붕이는 얀순이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 소름끼치고 무서웠음


얀순이는 이어서 옛날에는 얀붕이에 대한 감정이 뭔지 몰라서 그랬지만 그때부터 너를 좋아했나봐... 죽은눈으로 자신을 봐라보면서 사랑해 라고 말하는 얀순이


얀붕이는 그대로 카페에서 도망가고 얀순이의 연락을 차단함


그 후 수학여행때까지 얀순이를 보지못함


수학여행을 다니는 동안에도 얀순이는 마음이 불안했지만 지금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놈


그날저녁 숙소에서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얀붕이 그러자 얀순이가 자신의 하반신에서 알몸으로 있는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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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쓴다

참고로 얀순이 부자인데 몸이 안좋아서 시골이서 요양 보내다 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