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사이에 살던 유일신(이름은 까먹은지 오래임,성별은 여성)


하루는 엄청나게 지루해서 다른 행성들을 보는데


딱히 흥미가 없음


그러다 유일신은 지구라는 행성에 사는 얀붕이를 보게됨


얼굴이 귀엽고 작은 동물처럼 생겨서 자기 취향이었거든


유일신은 문득 궁금해서 얀붕이의 일상을 보게됨


얀붕이는 집에들어가면 알콜중독자 아빠한테 맞고 바람핀 엄마가 나가고 새엄마가 들어와서 얀붕이를 구박함


이때 유일신은 생각함


'저 아이도 내가 이때까지 몇번봤던 아이들하고 똑같이 죽거나,쓰레기처럼 살겠지........'

'그래도.......혹시 모르니까....'

'절대 얼굴이 내 취향이라서가 아니야'


유일신의 예상과는 다르게


얀붕이는 학교에서 웃으려고 많이 노력함


다른 서람에게 화도 안내고 삶도 포기하지않음


심지어 친구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손봐주기 까지함


유일신은 이런 광경을 처음봐서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낌


유일신은 그 감정을 알기 위해서 얀붕이를 더 지켜보기로함


딱 성인이 될때까지


예상대로 착하게 잘 지내는 얀붕이


유일신은 그런 얀붕이를 보고는 감정의 정체가 뭔지 알아냄


바로 사랑이었음


맨처음에는 유일신인 자신이 한낱 인간따위에게 사랑에 빠진다는게 자존심이 상했지만


얀붕이를 계속해서 보던 유일신은 결국은 인정함


그렇게 얀붕이를 보면서 더이상 지루한 삶을 살지 않게된 유일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얀붕이는 고등학생이됨


얀붕이한테는 소꿉친구가 하나있었는데


유일신은 그걸 아니꼬워 했음 여자였거든


근데 그 얀진이가 얀붕이의 가정사를 학교에 다 말해버린거임


친구들하고의 웃음거리로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이게된 얀붕이는


한동안 방안에 틀여박혀 울기만 함


그걸 보고 화가난 유일신은 얀진이에게 감사해하면서도 죽일 생각을함


왜냐하면 그것때문에 얀붕이를 위로할 수 있는게 가능했거든


그런데 얀붕이를 상처입혔으니


마땅한 벌을 받아야한다며 


얀진이가 학원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시공간을 비틀어서 얀진이를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함


그리고는 그 안의 시간을 조정해서 현실시간으로 10초, 그 공간을 시간과 분리해서 100년가까이 고문시킴


그리고는 정신자체를 붕괴시켜서 정신병자가된 얀진이는 현실시간으로 10초만에


폐인이 된체 그 공간에서 나옴


얀붕이는 그런 환경에서 살았음에도 호구같이 착해서


얀진이의 병원에 병문안을 따라서감


그걸본 얀진이의 친구들은 


'니가 무슨 낮짝으로 여길와!'

'너가 이렇게 만들었지!'

'얀진이가 뭔 짓을 했다고!'

'얀진이가 너희 집안사정 말해서 이런거 맞지?!'

.

.

.

.

등등으로 얀붕이를 용의자로 확신함


얀붕이는 자신은 절대 아니라며 호소하지만


안믿어줌


그러다 학교에 갔는데


경찰이있음


"저......이건 범인이 없습니다"


"""네? 그게 무슨 소리죠?"""


"이거는 말로 설명을 못해드립니다"


"그럼 CCTV영상을 보여주시죠"

"영상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확실히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고등학생이 보기에는 너무 잔인해서....."


"괜찮습니다"

"보여주세요"


얀붕이가 말함


"여기에....영상을 보시면 여기 얀진이라는 여성분이 길을 지나가고 계시죠? 여기 잘보셔야해요"


갑자기 영상속 한부분으 검은 점이 생기고 얀진이가 그 안으로 끌려감


그 이후로 10초(100년)있다가 얀진이가 덜덜덜덜떠는체 나옴


이걸보고 누명을 벗은 얀붕이는 나를 배신한 여자라도 그전에는 친했기에 방안에 틀여박서 왜 그렇게 된거냐며 누가 그런거냐며 혼자서 질질짬 


그때


- 아...아! 크흠....들리니?얀붕아?


"누......누구세요?"


- 나는 네 마음 속의 친구?

- 요즘 네가 힘들어보여서 위로하려고

- 물론 나는 네 상상속의 사람이라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아

- 어쨌든 보고 싶었어~♡ 얀붕아


"네....? 거짓말하지 마세요!!"

"다...당신 누구야!!"


- 흐음...나는 정말로 네 마음속에 있다니까?

- 증명해봐?

- 네가 어떤 취급을 당하면서 자랐는지도 알거든?

- 네 친엄마는 바람나서 집나가고 알콜중독자 아빠한테 매일같이 맞고 새엄마한테 구박받은거랑 또~~~

- 더 있는데 알려줘?


"아.....알겠어요!!"

"그만 말해주세요!!"

"믿을게요"


힘들던 얀붕이는 기댈곳이 생기자마자 바로 경계를 풀고 다 얘기함


- 아......그렇구나.....

- 많이 힘들었겠다


"네....많이 힘들었어요"


- 그래도 그전에 그 얀진이라는 사람이 잘못했어!

- 얀붕이한테는 많이 아픈기억이었을 텐데......


"아.....감사합니다"

"이제는 괜찮아요"


하면서 웃는 얀붕이를 보고 또 한번 설레는 유일신


"근데요...."

"지금 와서 물어보는게 이상하지만 이름은 있어요?"


- 음......내 이름은 없어


"정말요?"

"제가 지어도 될까요?"

"헤헤"


위를 올려다 보며 수줍게 웃는 얀붕이


'하아♡ 얀붕이 너무 귀여워 지금이라도 데려가고 싶어♡그러면 내가 너를 바로 볼 수 있을 텐데♡.......하으으으 하지만 얀붕이는 가고 싶어 할까?'


아무리 유일신이라도 신끼리 맺은 협약은 파기할 수가 없거든


특정행성에는 신의 강림이 금지되어있다는 협약임


근데 거기에 지구가 포함이되서 이 세계로 끌고 가고싶어하는거임


근데 지구에 강림은 불가능하지만 간섭은 가능해서 자신의 공간을 거쳤다가 이 세계에 가는건 가능함


물론 유일신은 자신의 공간에서 얀붕이랑 영원히 같이 지낼 생각임


"ㅡ기요!"

"저기요!"


- 응?!

- 왜그래?

- 아까 뭐에 집중하느라


"저.....이름 생각해봤는데"

"저랑 같은 얀자 돌림에.......얀....얀...얀순...얀순!"

"얀순 어때요?"

"성은 저랑 같은 김으로!"


- 고마워♡

- 얀붕아♡


'하으으으으.....얀붕이가 나를 위해서 이름을 지어줬어♡♡니는 얀붕이에게 뭘 해주지?얀붕이가 지어준 이 이름은 절대로 잊지 않을거야♡♡'


"저어.....혹시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


- 뭐

- 뭐?!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얼굴이 헝당무처럼 빨개진 얀순이


"아.....안돼나요...."


- 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 나도 얀붕이가 나를 얀순 누나라고 불러줬음 좋겠어♡♡


'어떡하지 바.....방금 저.....저 얼굴을 저장 할수 있다면 영원히 보관할거야♡♡얀붕아 한번 얀순 누나♡라고 해봐♡'


- 얀붕아아 얀순 누우나♡라고 해줘♡


"헤헤"

"얀순 누나"


- 응♡ 고마워♡

- 아 맞다 나 말안한거 있는데 머릿속으로 얀순 누우나♡라고 라고 10번 부르고 생각하면 나를 부를 수 있어♡


"말 걸때마다요?"


- 아니이♡ 우리 연락이 끊길 때마다 히히


"아~ 혹시 이렇게 하는건가?"


'아...아!...들려요?'

'얀순 누나'


- 응♡들려♡


'그런데....얀순 누나는 생각보다 하는 행동이 귀여우시네요 

헤헤'


- 저엉말?♡ 고마워♡ 얀붕이가 나보고 귀엽다고 해줘서 기뻐♡

- 얀붕이도 귀여워♡


'고마워요 누나'


시간이 흐르고


이다음에 얀붕이한테 접근하는 여자들 다 얀붕이 모르게 처리하고 얀붕이 성인되고 얀붕이를 자기가 고립시킨다음에


- 얀붕아....지금 살기 힘들지?

- 누나랑 같이 살래?


라고 얀붕이가 가장 힘들때(물론 자기가 유도한거지만) 이런 달콤한 말을 남기며


'네'

'저는 누나랑 같이 살고 싶어요'

'누나 만이 저의 편이에요'

'저는 누나만을 사랑해요'

'누나를 보고 만지고 싶은데 볼 수없고 만질 수 없어요'


얀붕이가 아플때도 왕따 당할때도 옆에 있어준게 얀순이뿐이어서 그럼


어차피 얀순이의 계획이지만 말이야


이말듣자마자


- 얀붕아♡ 나만을 사랑한다는거 정말이야?♡

- 나도 널 사랑해♡


'고마워요 누나.....흑.....훌쩍"

'저는 한 평생 누나만을 사랑할게요"


"응♡ 어서와♡ 내공간이야♡"


이러고 얀붕이는 영원히 얀순이가 고립시킨걸 모른채 얀붕이와 얀순이가 자기 정체를 밝히면서


"얀붕아 보고 싶었어♡"

"이걸받아줘♡"


"이게....뭔데요?"


"내 심장의 반쪽♡"

"너가 죽으면 내가 죽고 내가 죽으면 너도 죽는거야♡"

"나는 영원히 너랑 같이 있을게♡"

"죽어서도♡살아서도♡"


질뻔한 노콘질싸섹스를 즐긴후 유일신이 두명으로 늘어나고 유일신 라이프를 즐기는 얀붕이 얀순이 소설 없냐


*물론 얀붕이는 얀순이가 얀진이를 폐인으로 만들고 자신을 고립시킨게 얀순이란걸 영원히 모름

그리고는 얀순이랑 얀붕이 둘이 행복하게 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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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와서 얀붕이가 왕따 당하는 부분이랑 고립되는 부분은 그냥 설명으로 끝냈다 뒤에부분이 갑자기 급전개처럼 보일 수 있다 게이들아 잘읽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