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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이… 아줌마랑 하구 싶어…? " 


" …… " 


" 기성이 섹스가 뭔지 알아…? "



민경은 극도로 흥분해 있었다.

민경은 기성이에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듯이 질문을 던졌으나 어떠한 답을 기대하고 한 것이 아니었다. 

민경은 오른손으로 기성이 자지를 잡고 왼쪽 팔로는 몸을 지탱하며 엉덩이를 내린다.

기성이의 길다란 자지가 이제 막 보지속으로 들어오기 반보 직전의 광경을 보고 있었다.

그대로 넣기만 하면 되는데 민경은 이 역사적인 짜릿한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

그녀는 마치 술에 취한 것 처럼 머리가 붕하고 하늘에 떠있는 느낌이 들었다.


" 기성이꺼가… 아줌마 안에 들어 오고 있어… " 


" …… " 


" 이거 봐… " 


민경이는 엉덩이를 서서히 아래로 내렸다. 기성이는 그저 눈이 휘둥그래져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드디어 민경이의 젖어서 번들거리는 보지가 기성이의 선홍색 귀두를 삼켜버렸다.


" 이렇게… 기성이가… 아줌마 안에… 흐음… " 


민경은 말을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 마음 보다 몸이 더 급해서 말을 끝내지도 못한 채로 엉덩이를 내려버렸다.

실로 오랫만에 민경은 자신의 몸속에 뜨겁고 딱딱한 것이 꽉 들어찬 느낌으로 몸이 부르르 떨렸다.

질속을 빈틈 없이 꼭 채워주는 느낌에 감탄을 했다. 정신이 한 순간 아뜩해지고 등 뒤로 소름이 끼쳤다.

처음으로 기성이가 완전히 들어온 그 순간에 민경은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절정을 맞이 했다.

그녀의 질속에서 애액이 울컥하며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마치 온 몸의 기운이 빠져 나가는 것 같은 나릇함을 맛 보았다.


" 아-앙… " 


" 으-으… " 


두사람의 탄성소리가 함께 넓은 실내에 퍼졌다.

민경은 기성이 위에 엎드린 채로 삽입의 쾌감에 온몸에 힘이 쑥 빠져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기성은 숨이 가빠와 답답했으나 그대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민경은 또 한 번 머릿속이 텅 비어지는 느낌을 경험했다. 약간의 현기증 마저 일어나는 듯한 극치의 희열을 맛 보았다.

이윽고 민경은 자신의 몸속에 빈틈없이 꽉 들어차 맥동하고 있는 뜨겁고 단단한 자지를 느꼇다.


" 기성아… 아줌마가 기분좋게 해줄께… "


민경이가 서서히 윗 몸을 일으키자 기성이의 가슴에 눌려 있던 뽀오얀 유방이 해방 되어서 출렁이기 시작했다.

민경이는 잘록한 허리와는 대조적으로 커다란 엉덩이를 서서히 들어올렸다.

보지속에 꽉 들어찼던 기성이의 자지가 서서히 빠져 나가는것을 느끼면서 귀두 끝까지 올렸다가 다시 앉아버렸다.

허전했던 보지속에 다시 꽉 들어차는 포만감에 온 몸이 경련이 일어나는 듯한 쾌감을 맛 본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이 짜릿한 느낌이란 말인가… 민경은 말 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면서 동작을 반복했다.

삼십대 초반의 농익은 여인이 풋사과의 상큼한 맛을 즐기듯 민경의 보지는 기성이의 자지를 농락하고 있었다.

기성이는 민경이가 하는 행동이 믿기지 않는다는 눈빛으로 커다란 유방이 출렁 거리는 것을 보고있었다.

워낙 민경이가 흥분해서인지 그녀가 엉덩이를 움직일 때 마다 아래에서는 ' 찔끄덕찔끄덕 ' 소리가 났다.


" 아앙~ 기성아… 내 가슴… 빨아줘… " 


민경은 허리를 숙여 자신의 젖 무덤이 기성이의 입으로 가도록 했다.

기성의 눈앞에서 흔들리던 젖꼭지가 벌린 입속으로 빠져들어갔고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의 젖을 빨 듯이 빨아대었다. 


" 하앙… 기성아… 맛있어…? 흐응… " 


민경이가 쉬지 않고 엉덩이를 들썩거릴때 마다 찔그덕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일이 발생하리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아니, 이러한 일이 있을 기미 조차 없었다.

지금 30살의 돌싱녀 민경의 거실에서는 그녀와 15살 차이 나는 중학생 기성이와 뒤엉켜있다.


" 흐응… 기성아… 아줌마랑 하니까… 기분 좋아…? " 


" 아… 아줌마… 나와요… " 


" 으응…? 기성아… 하윽… 왜…? " 


" 아… 아줌마… 애기… 애기나와요… " 


" 으응… 뭐…? "



                       *                       *                       *



" 하아하아… 꿈이였잖아… "


눈을 떠보니 애액을 얼마나 흘렸는지 팬티가 흠뻑 젖어있었다.

민경은 도우미 아줌마와 부모님 친구분의 손주인 기성이라는 중학교 2학년 아이와 함께 셋이서 살고있다.

지금 이시간에는 도우미 아줌마가 주말에 집에 가기전에 반찬 준비하려고 장보러 나간다.

그리고 기성이는 학교에서 오려면 아직도 멀었으니 한적한 시간이다. 


민경은 결혼한지 4년이 되는 해에 남편이 홀연히 떠나고 그야말로 홀몸이 되어 버렸다.

처음 몇 달 간은 남편의 자리가 너무 커서 그 무엇으로도 메꾸기 어려웠었다.

일년이 지나고 나니 그런대로 안정이 많이 되었다. 

아직 30세에다가 얼굴도 몸매도 준수하게 빠졋으니 이즈음 흔히 하는 말로 그대로 미시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또한 실제로 처음 본 사람들은 민경을 처녀로 알고 있다.

서울에서도 가장 좋은 동네에 그 것도 전망 좋은 곳에 50 여평이나 되는 신축빌라에서 산다.

민경은 자신을 바쁘게 하려고 각종 모임에다가 헬스장 그리고 골프까지 열심히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며 지낸다. 


항시 바쁘게 무엇인가를 하고 다니는데도 무언가 늘 빠진 듯한 느낌이 들어있다.

마음 같아선 적당한 남자를 만나 몸을 사르고도 싶다는 생각도 해 본다.

하지만 혹시라도 자신의 돈에 덫을 걸고 넘어지는 남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염려로 그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편이 떠난 후 한 동안은 그런대로 지났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남자 생각이 난다.

민경이는 조금 밝히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밤거리를 헤매며 낯선 남자를 유혹해 외로움을 달랠만큼 낮짝이 두껍지 않았다. 

그런데도 가끔 겉잡을 수 없이 욕정이 치올라와 혼자서 달래기도 햿는데 요새는 부쩍 그 횟수가 잦아졌다.

그나마 도우미 아줌마와 함께 있을 때에는 이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달래기도 한다.

주말에 아무도 없을 때 어디라도 뛰쳐나가 아무라도 유혹해 벌리고 싶다는 상상을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러한 민경이의 집안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옛 고향에서 민경이의 부모님과 극진하게 친하게 지내시는 어르신의 손자가 서울로 전학을 왔다.

그런데 그 아이가 있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민경이네서 잠시 동안 지내기로 된 것이다.

그 학생의 이름은 최기성인데 중학교 2학년에 공부도 잘 한다고 한다.

기성이는 그 또래에 비해서 키가 조금 작은데 얼굴 생김도 귀엽게 생기고 성격도 좋다.

아침 저녁으로 밥상을 마주하고 학교에 등하교 하는 모습을 보면 한 식구 늘게 되어 집안에 활기가 도는 것에 좋기만 하다.

기성이가 집에 온 이후로 웃는 일도 많이 생기고 어떤 때는 왕 누나 같이 또 어떤 때는 엄마와 같이 기성이를 보살핀다.

동생도 없었고 아이도 없었던 민경이에겐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 다녀왔습니다… "


" 기성이 왔어…? 있잖아… 노트북 샀다…? "


민경은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는 왕초보인데 기성이가 필요하다고 하기에 구입했다.

그녀의 친구들 또한 집에 하나 가지고 있으면 여러모로 쓸데가 많가고 한 이야기도 있고 해서다. 


" 어디요…? "


" 저기에… "


기성은 가방을 던져 놓고 노트븍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마치 자신의 것인양 만지작 거린다.


" 와… 좋네요… "


" 켜 보지도 않고 좋은지 어떻게 알아…? "


" 네… 생긴 것 만 봐도 알아요… "


" 그래…? 이따가 저녁 먹고 인터넷 어떻게 하는 것 가르쳐 줄래…? "


" 네… "


기성이는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새로 산 노트북에 온 정신이 빠져 있었다.

이것 만 있으면 숙제 때문에 친구네 안 가도 되고 또 게임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기성이가 그렇게 좋아 하는 것을 보니 민경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도우미 아줌마가 여느 때와 같이 주말을 보내려고 집으로 갔고 기성이는 노트븍에 매달려 정신이 없다.

그런 기성이의 옆 모습을 물끄러미 보던 민경이는 문뜩 ' 이 아이의 물건은 얼마나 클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성이에 대해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민경이 자신도 이상했다.

아마도 그 야릇한 꿈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뭉게구름 피어오듯이 부풀어오른다.

자꾸만 기성이를 쳐다 보며 야릇한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민경의 눈동자 깊숙히에 음탕한 빛이 촉촉히 적셔져 있었다. 몸은 뜨거워지고 있었다.

오금 언저리에서 뭔가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을 느끼면서 민경은 놀랐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민경이의 마음속 음란한 부분이 더더욱 부풀어 오른다.

더구나, 기성이의 자지를 생각하니 민경의 오금이 저려왔다.


' 하아… 많이 굶주렸나…? 애한테 뭔생각을 하는거야… 근데 기성이는 자위를 할까…? '


그러다가 아무래도 오늘 저녁은 또 자위로 해결해야 되나 하고 생각하니 한숨만 나왔다.

그나저나 인터넷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배워야 되니까 기성이의 옆으로 가서 섰다.


" 기성아… " 


" 네… 아줌마… " 


" 이 노트북 좋아…? " 


" 네… 아주 좋아요… " 


" 그래… 그런데 인터넷은 어떻게 해…? " 


민경이는 무심코 기성이의 아랫도리를 보았다.


' 저 안에 기성이의 물건이 들어 있겠지…? 내가 유혹을 하면 반응이 나타 날까…? '


민경이는 자꾸만 반복 되는 자신의 생각에 혼란스러웠다.


' 내가 왜 이러지…? 오늘 따라 왜 그럴까…? 얘는 아직도 어린 아이잖아… 이러면 안 되는데… '


마음속으론 않되는줄 알면서도 자신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했다.


" 그거요…? 쉬워요… "


" 너 한테는 쉽지… "


" 아네요… 진짜 쉬어요… 여기 제가요 바탕화면에다 바로가기 만들어 놓았어요… 그냥 요기 누르면 인테넷이 나와요… "


기성이가 바로가기를 누르니 신기하게도 인터넷 화면이 떳다.

기성이는 민경이의 분주한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 하고 열심히 인터넷 사용법을 보여주고 있었다.


" 정말이네… "


기성이의 컴퓨터 작동에 민경이는 놀랐다. 아 저렇게 쉬운 것인데 이제껏 모르고 지났구나 했다.


' 아무 것도 모른채 열심히 가르쳐 주는 순진한 아이를 놓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지…? '


지금 기성을 유혹 하는 합당한 이유를 찿을 수없지만 왠지 모르게 그것을 따지기엔 이미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허리를 굽혀야 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가슴이 기성이의 어깨에 닿을 수 있도록 일부러 몸을 숙였다.

기성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궁굼했다. 그리고 기성이가 움찔하는 것을 느끼면서 속으로 웃었다.

그녀는 유방을 기성이의 어깨에 더 가깝게 밀어 보았다. 기성이도 싫지는 않은지 그렇게 빼지는 않았다.

민경이는 자신의 유방이 기성이의 어깨에 눌려있다는 사실에 예상외로 흥분 되는 것을 느꼈다.


' 왜 일까…? '


아마도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어떠한 상황을 이끌어 간다는 상상 그 자체가 신선하고 흥분되었다.

정확한 이유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유가 어찌 되었건 민경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기성이가 약간 뒤로 몸을 뺐다.

민경은 기성이가 몸을 뺀 것 만큼 더 가까웁게 밀어 붙였다.


" 기성아, 너희 또래들 인터넷으로 야한거 본대며…? "


" …… "


민경은 기성이가 자신의 의도를 눈치 채지 못하게 하면서 분위기를 야릇한 곳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민경은 그녀의 친구들에게서 듣기로는 이즈음에 웬만한 아이들은 다 인터넷으로 야동을 본다고 한다.

기성이는 말이 없다. 아무런 대꾸도 없는 기성을 보며 너무 심한 질문이었나? 라고 생각도 했다.

하지만 집안의 어른으로써 못 물어 볼 말도 아니다.


민경은 자기의 질문에 기성이가 너무 긴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곳으로 흘러 가는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 민경은 오른손을 기성이의 어깨에 올려 놓으며 쓰다듬었다.

이렇게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민경이의 유방이 슬그머니 기성이의 어께에 접촉하는 상황이 되어선지 기성이가 움찔한다.

그러한 기성이의 반응에 민경은 웃음이 났다.


" 그냥… 물어 본거야… "


" …… "


민경은 은근히 질문의 대상에 기성이를 포함 시키지 않고 다른 아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 표현이 기성이에게는 대답하기 편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아직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는 기성이를 안심 시키기 위해 민경은 그의 어깨를 부드러웁게 쓰다듬어 주었다.


" 요새 다 그러드라…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나쁜거 본다구… 다 보지… 니네들…? "


민경은 무심코 말을 던져 놓고도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보지' 라는 단어가 사용 된 것이 이상했다.

이렇게 '보지' 가 아무런 제약 없이 그대로 튀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막상 그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은 야릇한 자극을 받았다.

민경은 질문을 기성에게 하면서 어떠한 답이라도 듣고 싶어서 다그쳤다.


" 보지…? 그치…? 응…? "


" 네… "


게속되는 질문 공세에 빠져 나가지 못하고 기성은 도망 치듯이 대답을 했다.

자기를 향한 질문도 아니고 다른 아이들이라고 지적해서 얘기 하는데 궂이 대답을 안 할 이유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성이의 대답이 떨어지자 마자 민경은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곧이어 다음 질문을 기성에게 던졌다.


" 기성이도 그런거 봐…? "


" …… "


기성이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민경 아줌마에게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친구들과 게임이나 하려고 했다.

그런데 더 큰 곤경에 빠져버린 자신을 발견 했다.

보았다고 할 수도 그렇다고 자기 친구들 다 보았고 자기만 안 보았다고도 할 수 없는 입장이 되었다.

그러니 자연 할 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사실은 기성이도 지난 일요일에 친구인 영식이를 따라가 개네 집에서 생전 하고도 처음으로 야동을 보았다.

마치 아줌마가 다 알고 물어 보는 것 같아 도저히 묵묵무답으로 있을 수 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네… "


다 풀이 죽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기성이는 대답을 했다.

마음 같아선 당장 자기 방으로 가서 이불이라도 뒤집어 쓰고 한 동안 나오고 싶지 않았다.

그런 기성이와는 정 반대로 민경은 그가 나쁜 것을 보았다는 대답에 기뻣다.

일단 방향이 잡혔으니 이제는 서서히 밀고 나가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이대로 밀고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이 곳에서 멈추어야 하는지 민경은 다시 한 번 자신을 점검 해보았다.

아무리 생각을 다시 해 보아도 이제 와서 자신을 주체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이성으로는, 기성이를 그런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민경이였다.

하지만, 여자로서의 육체의 떨림, 음란한 감각은 막기가 어려웠다.

꿈속의 절정감… 그이와는 경험하지 못해본듯한 에로틱한 분위기… 기성이와의 섹스…

절대로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 할질 수록, 민경의 이성적인 부분은 하얀 안개로 덮여가고 있었다.

30대 여인과 10대 소년, 물론 억지로 생각을 현실로 만들려는 것은 허락받을수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서로 마음이 맞는다면… 그런것까지야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되었다.

육체적으로 얽히는 것이 '애정'의 증표만이 아니라는 것쯤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남자든 여자든 육체의 욕망만으로도 섹스하지 않는가…?


임신에 대한 공포심도 있지만, 피임을 하면 괜찮을 일이다.

그이랑 하던거랑 마찬가지… 그이랑 기성이가 바뀌는 것뿐… 그것뿐…

기성이의 몸을 빌려서 나의 외로움을 진정시키는 게 그렇게 '마음의 짐'이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단지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사랑'한다고, 섹스만을 위해 거짓말하는 인간들보다는 나는 순결하다.

인간적으로 정직하다. 더구나, 기성이야말로 빨리 여자랑 '경험'을 하고 싶을 것임에 틀림없다.

경험할수가 없으니까, 자기 손으로 자기를 위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기성이가, 여자로서 욕정에 빠져있는 나의 몸을 거부할까…? 무리라고 생각되었다.


만약 기성이랑 그짓을 한다면 아마 자신의 엄마를 포함해서 아무한테도 나와의 행위를 말하지 않을것이다.

과묵한 기성이다. 나도 마음속 깊숙히 숨기고 입밖에 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실행하려고 하면, 그렇게 간단히 될리가 없다. 아무래도 마음속에서 브레이크가 걸린다.

첫째, 여자인 민경이가 기성이를 똑바로 쳐다보며 '안아줘' 같은 말을 할수 있을리가 없다.

무엇보다도 여자로서의 프라이드가 있다. 기성이를 그런 기분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득 민경은 이렇게 생각했다.


' 이건… 기성이에게도 있어서 연습의 기회가 아닐까…? '


여자를 알면 행동에도 여유가 생긴다. 기성이는 얼굴도 잘생겼고 몸도 괜찮다.

기성이에게 부족한 것은… 여자에 대한 경험뿐… 그 경험을 채워주기 위해 내 몸을 제공하자…

기성은 '경험'을, 나는 기성이에게 안기는 것으로 그이에게서는 맛볼수 없는 '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곤란하게 하지 않는다. 아무도 상처입히지 않는다. 아무도 상처입지 않는다.

단지 하나… 민경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민경이 자신, 나중에 '경험'을 하고 나서야 알게될 중요한 일…

민경의 얼굴이 상기되고, 무릎이 조금씩 떨려왔다.


' 어떡하지…? 젖어버린거 같애… '


더더욱 자기 스스로도 느낄수있을 정도로 몸이 반응을 해버려서, 이성적으로 거부하는 마음을 감싸간다.

이제 마음속에는 기성이에게 안기고 싶다는 욕만만이 가득차 있었다.

이상하게도 혐오감 같은건 느껴지지 않는다. 기성이랑 섹스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민경은 용의주도하게 기성이의 반바지 앞 부분을 내려다 보았다.

그렇게 보려고 해선지 위에서 보고 있어도 바지 앞 부분이 조금 솟아 오른 것 같았다.

질문 몇마디 하고 어깨 좀 쓰다듬었는데 기성이가 반응을 한다고 생각하니 민경의 아랫부분도 찔끔 하는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자기의 몸을 기성이의 어깨에 대고 있어서 인가 보다라는 추측도 했다.

하지만 지금 그런것보다는 기성이의 아랫도리가 부풀어 있다는 것이 민경이에겐 중요했다.


아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반응이 빠를가…?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그렇다면 기성이도 인터넷에서 야동 보며 자위라도 할까…?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어린 아이인데… 내가 남자들을 너무 모르는 걸까…?



일단은 기성이에게로 부터 어떠한 반응이 나타난 것을 보고 있으니 민경은 안심이 되었다. 

민경이는 기성의 어깨를 쓰다듬던 손을 잠시 떼고 옆의 의자를 끌어서 바짝 옆으로 붙여 앉았다.

민경이도 기성이와 같이 반 바지를 입고 민소매 나시티를 입고 있어서 살과 살이 맞 닿게 되어버렸다.

가깝게 앉아 기성이 바지 앞 부분을 보니 확실히 부풀어 오른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게다가 기성이의 숨이 점점 거칠어 가는 것도 들을 수 가 있었다. 

말 몇마디에 그리고 조금의 접촉이 있고 난 후에 그의 아랫도리가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이 신기했다.

하긴 민경이 생각에 어린 것이지 기성이도 중학교 이학년이면 그렇게 어린 아이도 아니다.

또 그 때에는 한창 예민할 때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니 오히려 지금이 더 당연한 것같았다.

민경은 일이 이렇게까지 빠르게 진전이 되고나니 이제는 오히려 마음이 더 홀가분 해졌다.


" 그런걸 보면서 자위해…? " 


" …… " 


민경은 상체를 기성이 쪽으로 돌리면서 나긋나긋하게 물어봤다.

기성이의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묻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몸을 돌리니 자동적으로 민경이의 유방이 기성의 왼쪽 어깨에 닿았다.

이번에는 오히려 민경이가 마음 속으로 더 찔끔했다.

조금전에는 민경이가 의도적으로 했던 접촉이었지만 지금은 그녀가 예상치도 않은 접촉 이어서인가 보다.

민경이의 물컹한 유방이 기성이의 어깨위에 티셔츠 하나 사이로 닿게 되버린 셈이다. 


" 그런거 보면서 혼자 하는구나아… 쿡쿡… 너무 야하다… " 


" …… " 


기성이는 너무나 갑자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닥치게 되니 아무런 정신이 없었다.

불과 몇 분 전만 해도 인터넷을 어떻게 하는지를 가르쳐 주기 시작 했는데 이렇게 되어 버린 것에 도무지 앞 뒤가 분간이 안 갔다.

기분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어안이 벙벙해졌다.

민경이 아줌마 집에 와서 살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 달도 안 되었다.

그런데 혹시라도 무슨 일이라도 잘 못되면 아버지와 어머니 한테 야단 맞을 생각을 하니 불안하기 시작됬다. 


지난 일요일에 학교 같은 반 친구인 영식이 방에서 몰래 야동 봤다. 그리고 그 녀석이 딸딸이라는 것을 하는 것을 처음 봤다.

그리고 영식이가 같이 하자는 이야기에 겁을 먹고 집으로 돌아 온 후에 자기 방에서 몰래 난생 처음 딸딸이라는 것을 해 보았다.

생전 처음 하는 자위니 정액이 어떻게 분출 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방 바닥에 떨어진 흔적을 깨끗이 지우느라고 고생 했다.

그리고난후 혼자서 큰 죄를 진 것 같아 민경이 아줌마를 제데로 쳐다 보지 못 했다.

그러다가 몇 일이 지나서6 겨우 마음이 진정되어 조금 얼굴을 들고 다니는 중이었다. 

그런데 자기의 어깨에 젤리처럼 부드러운 유방을 대면서 자기의 얼굴을 쳐다보며 아줌마가 혼자 하냐고 묻고 있다.

아마도 아줌마가 지난 일요일에 자기가 몰래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닌지 겁이 나서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 왜 말이 없어…? " 


" …… " 


비교적 활발한 기성이가 묵묵 무답으로 고개까지 떨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민경은 기분을 북돋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오른 팔을 기성이의 어깨에 올려 놓고 안심 시키기 위해 그의 볼에 살짝 뽀뽀를 했다.


" 아줌마가 그냥 물어 보는 거야… " 


" …… " 


민경은 뺨을 맞춘 입술을 기성이 귀로 옮기며 기성이의 귀에다 속삭였다.

기성은 민경이아줌마의 속삭이는 소리가 바로 귓 속으로 파고 들어오면서 함께 들어오는 그녀의 숨소리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민경이아줌마의 혀가 기성이의 귓 바퀴 부분을 살짝 파고 드는 것을 느끼면서 기성은 몸을 움찔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기성이는 아즘마의 질문에 대답을 해도 그렇게 야단 맞지 않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경은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진전된 상황에서는 별로 거칠 것이 없다고 생각 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음란한 말을 던져도 된다는 마음이 들었다.


" 그런거 보면 기분 좋아…? " 


" …네… " 


기성이는 죽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했다.

조금 전에 마음이 놓여서 대답은 했지만 아줌마 입에서 자위라는 말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기성은 이제는 다 끝이 났구나 했다.

만약에 부모님에게라도 알려지면 최소한 몸의 한 군데가 부러지는 참사가 일어 날지도 모를 지경이니 눈 앞이 캄캄 했다.

그냥 딸딸이는 안 했다고 말 할 것을 하고 후회 했다.

아줌마가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추궁을 하니 기성이도 어쩔 수 없이 대답은 했지만 그래도 후회가 되었다. 


이렇게 기성이가 풀이 죽어 있는 것과는 반대로 민경이의 마음은 후련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답을 들었다. 기성이가 자위를 한다고 고백을 한 것이다.

혹시나 기성이가 아무 것도 모르면 여태까지 이야기 한 것도 쪽 팔리는 일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유혹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은 했다.

그런데 기성이가 순순이 대답하니 이제는 그냥 밀고 나가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민경은 이제는 그녀의 왼 손을 기성이의 바지 가운데로 옮겼다.

그리고 그녀의 볼을 기성이의 볼에 맞 대면서 그의 바지 가운데를 보았다. 확실히 솟아 올라 있었다. 


" 누굴… 상상하며 자위 해…? " 


" …… " 


민경은 자신이 물어 보면서도 스스로 웃었다. 누굴 상상하던 그건 기성이의 자유다.

어쨋던 민경이는 그녀의 길다란 손가락을 기성이의 불쑥 솟은 바지 가운데에 대면서 그의 반응을 살폈다.

기성이가 움찔하는 것과 동시에 바지 위로 물건이 지극히 팽창 된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민경은 기성이의 바지 앞 부분 아래를 손 넓게 쓰다듬었다.

기성이의 물건은 팬티와 반바지에 갇혀 있어서 발기된 채로 아래 쪽으로 뻗혀 있었다.

기성이는 창피한 듯 엉덩이를 뒤로 뺐다. 미처 예상치 못 했던 기성이의 반응에 민경이도 잠시 멈칫했다.

하긴 여자가 처음으로 어린 학생의 가운데를 '비록 바지 위지만…' 만진다면 뒤로 빼는 것은 오히려 당연 한지도 모른다. 


" 뒤로 빼지마… 아줌마가 기성이 기분 좋게 해 줄게… 응…? "


민경은 팔을 내려 기성이의 허리 뒷 부분으로 옮겨서 앞으로 당겼다.

기성이는 얼떨결에 팔걸이의자 안에서 반 누운것 처럼 되어 버렸다. 

민경은 생각지도 않게 기성을 유혹하면서 심하게 흥분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아랬도리가 젖기만 했을 뿐만 아나라 아마도 팬티까지 젖어있는 것 같았다.

민경은 이제 기성이의 바지 앞 아랫 부분에서 기성이의 물건을 확실히 가늠 할 수 있었다. 

왼손으로 살짝 감아 쥐었다. 기성이의 몸이 약간 떨리는 듯했다.

조금 더 감아쥐니 비록 바지 위로라도 그의 물건이 아주 딱딱 하면서 뜨거웁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었다.

왼손으로 완전히 감아쥐면서 민경은 기성이의 물건 크기에 놀랐다.


' 어머…! 어린 아이의 것이 이렇게 클 수가 있을까…? 바지 위라서 그런가…? '


그 실체를 파악하려고 꽉 쥐어 보았다. 


" 으음… " 


그동안 민경이의 동작에 미온적인 반응을 나타내던 기성이가 신음을 하며 몸을 뒤 틀었다.

민경이도 기성이의 반응에 순간적으로 움찔 했으나 자기의 동작에 반응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기성의 물건을 꽉 쥐어본 민경은 머릿속이 분주했다.

바지로 덮인 부분을 빼고 나면 그의 물건의 크기가 상당 부분 축소 될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이 꼬마 학생의 물건이 실제로 이렇게 크단 말인가…?

민경은 왼손의 힘을 풀고 기성이의 물건을 위 아래로 쓸어 내리고 올리며 기성이에게 말을 건넨다. 


" 기성이꺼… 왜 이렇게 커졌어…? " 


" …… " 


" 아줌마가 만져서 커졌어…? " 


" …… " 


물론 어떠한 답을 기대하고 물어 본 것은 아니다. 지금 일이 이렇게 된 상황에서 사실 무슨 말이 필요가 있을까…? 

민경이가 기성이의 옆 얼굴을 보니 빨갛게 닳아 올라 있었다. 사실 민경이도 기성이 이상으로 달아 올라 있었다.

자신의 나이 서른이고 남자 경험도 충분히 했는데도 이렇게 어린 학생에게 달아 오르는 자신을 이해할 수 가 없었다.

민경은 자신이 전혀 상상도 못한 말들을 기성이게 던지는 스스로의 모습에 한껏 타락한 여인 같은 기분을 느꼈따.

그리고 그 역활을 즐기고 있었다.


' 그래… 오늘 저녁에 나는 세상에서 제일 타락한 여자가 되보자… '


민경은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나니 이제는 못 할 것이 없게 되었다. 민경의 목소리는 한결 더 낮아졌고 끈적거렸다. 


" 오늘… 아줌마가… 기성이 도와줄까…? " 


" …… " 


민경의 질문에 기성은 아무런 대답도 할 마음 조차 생기지 않았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일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기성은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얼떨떨한 상태로 있었다.

그러한 기성이의 마음을 읽기라도 하는 듯 민경은 대답에 상관하지 않고 그의 반바지 앞 단추를 열려고 했다.

그러자 기성이가 또 엉덩이를 뒤로 뺐다. 


" 기성아… 가만있어… 아줌마가 기성이 기분 좋게 해줄께… " 


말이 엉덩이를 뒤로 뺀거지 사실은 민경이의 오른손이 기성이의 허리를 잡고 있어서 실제로는 뒤로 빼지도 못했다.

민경은 기성이 반바지 윗 단추를 풀렀다. 그리고는 연이어 지퍼를 아래로 내렷다.

검은색의 반 바지가 앞부분이 열리면서 옅은 하늘색 팬티가 보였으나 정작 기성이의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기성이의 물건이 아직도 바지 아랫 쪽으로 뻗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민경은 과감하게 왼손을 기성이의 팬티 안으로 넣었다.

다시 한 번 엉덩이를 뒤로 빼려 했으나 이번도 민경이가 기성이를 잡고 있는 오른손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 


" 기성아… 가만있어… 응~?! " 


민경은 기성이의 숨겨진 물건을 순식간에 찿아내었다. 바지 밖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단단하고 뜨거웠다.

핏줄기가 벌떡벌떡 거리며 뜨거운 불기둥 같은 기성이 물건의 느낌이 민경이의 손에 그대로 전해졌다.

그의 물건을 잡고 잠시 느껴본후에 바지 밑에서 갇힌 채로 갑갑해 하는 그의 물건을 위로 빼내었다.

기성이의 물건이 팬티 밖으로 튀어 올랐다. 민경은 기성이의 물건을 내려다 보았다. 

반 정도는 팬티 밖으로 또 반 정도는 아직도 팬티 안에 숨겨져있었다.

민경이가 놀란 것은 기성이의 것이 생각 외로 크다는것과 아직도 귀두가 거의 표피로 덮혀져있다는 것이다.


민경이가 여태것 본 남자들의 것은 모두 포경 수술을 해서 벗겨져 있었다.

기성이의 귀두가 덮혀 있는 것을 처음 보니 신기하기까지 했다.

민경은 기성이의 자지를 잡은 손을 위아래로 살살 흔들었다. 


" …이렇게… 하면… 기분 좋아…? " 


" …… " 


민경은 기성이의 표피를 완전히 젖히고 귀두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었다.

민경은 왼손 엄지와 검지로 자지를 감싸고 아래로 내리면서 귀두를 덮고 있는 표피를 벗기었다.

기성이의 표피가 완전히 벗겨지고 부끄러운 듯한 연 분홍색의 귀두가 눈 앞에 보였다.

아마도 샤워를 하면서도 귀두 표피를 까대고 제대로 씻지 않아서 인지 약간 찌릿한 냄새까지 낫다.

그런데 그 냄새가 오히려 민경을 더 흥분 시켰다.


" 으음… "


기성이가 신음을 내며 몸을 틀었다.


" 기분 좋아…? "


" …… "


민경은 검지 손가락으로 기성이의 귀두 끝 갈라진 곳을 만지며 이미 흘러 나온 미끌미끌한 맑은 쿠퍼액을 살살 문질렀다.

쿠퍼액이 거의 말라 갈때에 민경은 기성이의 표피를 위로 완전히 올렸다가 아래로 까내렸다.

기성이의 몸이 놀란 토끼처럼 팔딱튄다. 민경은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일때 마다 귀두가 벗겨졌다 다시 덮겨지는 것이 신기했다.

기성이에게 딸딸이를 쳐 주겠다고는 이야기 했지만 사실은 딸딸이를 쳐 주어 본 적이 십 년도 넘어서 제대로나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조금은 서툴게 하고 있었다.


기성이는 아줌마의 손길에 정신이 아득해 지는 느낌이었다.

지난 일요일에 어설프게 처음으로 한 자위 행위외는 비교가 안 되었다.

그 때에는 혼자서 한참을 흔들어 대고서야 정액 분출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민경이아줌마가 열 번 이나 흔들었을까?

기성은 온 몸의 기운이 자기의 귀두로 몰려 오면서 곧이어 폭발이 있을 것을 알았다.


" 아… 아… "


민경은 직감적으로 기성이가 절정을 맞이하는 것을 알았다. 얼마 흔들어 대지 않았는데 벌써 기성이는 폭발을 하는 것이었다.

화산이 폭발을 하듯이 첫 번째 뿜어 오른 정액은 기성의 귀두를 자세히 보려고 고개를 숙인 민경이의 뺨에 튀었다.

그도 모자라 그녀의 앞머리 카락 까지 쳐 올라 가면서 사방으로 뻗어 나갔다.

그리고 뒤이어 솟구쳐 나오는 정액은 분을 이기지 못한 설움을 폭발 시키둣이 꾸역 꾸역 넘쳐 흘러 민경이의 손위로 안착했다.

민경이도 기성이의 사정을 보는 그 순간 스스로 절정을 맞이했다.

기성이의 첫 사정이 그녀의 뺨을 때리면서 튀어 오르는 그 순간 눈 앞이 하얘지면서 짧은 순간 짜릿함을 맛 보았다.


동시에 그녀의 아래에서 울컥하며 애액이 쏟아져 나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인가 다 못한 응어리가 풀어 졌다는 만족감이 민경을 스쳐갔다.

민경이도 기성이도 짧은 동안 아무런 소리도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있엇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잠시 멈춘듯 했다. 짧은 고요지만 지극히 긴 적막감 까지 들었다.

민경은 곧 바로 정신을 차리고 아직도 껄떡대며 마지막 정액을 뿜어 대는 기성이의 물건을 사랑스럽웁게 감쌌다.

그러며 기성이의 표정이 어떤지 궁굼하여 올려 쳐다 보았다.


" 많이두 나왔네…? "


" …… "


기성이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민경이를 똑 바로 바라보지도 못 한 채 어정쩡한 표정이었다.

기성이는 너무도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아직도 적응이 잘 못 하고 있었다.

분명 아줌마가 손으로 자기 물건을 가지고 딸딸이를 쳐 주어서 사정까지 했다.

또 지금도 자기의 물건이 아줌마 손 안에서 껄떡 대고 있는데도 지금의 모든 일이 남의 일 같았다.

민경이아줌마는 왜 나에게 딸딸이를 쳐 주었고 또 앞으로는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혼잡했다.


" 혼자 하는 거 보다 좋아…? "


" …… "


민경이의 손에는 아직도 조금씩 흘러내리는 정액이 기성이의 굵은 물건을 아직도 잡고 위아래로 쓰다듬는데 미끌 거렸다.

민경도 기성이도 이런 기분은 난생 처음이다. 이제껏 남자의 물건을 사정 한 뒤에 이렇게 오랜 동안 만져 본 일이 없었다.

기성이는 생전 하고도 처음으로 자기의 물건을 남에게 잡혀 보았다.

또 그것도 민경이 아줌마에게 사정까지 한 후에 아직도 그 손 안에서 미끄덕 대고 있는 기분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묘한 기분이었다.

민경이가 고개를 위로 들었을 때에 처음 폭발되어 뺨에 튀긴 정액이 입가로 흘러 내렸다.

그 광경을 본 기성이는 이제껏 별 말이 없던 입을 열었다.


" 아줌마… 미안해요… "


기성이는 우선 민경이가 만지고 있는 손에다가 사정한 것이 창피해서 정말로 어디론가 피하고 싶었다.

그런데 게다가 정액이 아줌마의 뺨에 까지 튄 것을 보게 되니 도저히 용서를 빌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는 사정이 되어 버린 셈이다.


" 뭐가…? 기성이 안 좋았어…? "


" 얼굴요… "


" 아~ 이거…? 기성이가 한거잖아… "


민경은 뺨에서 입슬로 흘러 내리는 기성의 정액을 재 빨리 손으로 닦으며 환하게 웃음을 지었다.

기성은 자신의 폭발에 미안한 마음으로 아직도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 기성아, 그러지 말고 아줌마 봐봐… 응~? "


민경은 기성이에게 고개를 들라는 말을 하면서 왼손에 잡혀져있는 자지를 꼭 쥐었다.

그러자 기성이가 ' 으윽~ ' 하면서 본의 아니게 고개를 들게 되었다.

민경은 기다리기라도 한 듯 기성이를 똑바로 보며 뺨에서 닦아낸 그의 정액을 보여주었다.


" 이거 때문에 미안해…? "


" …네 "


" 괜찮아… 나도 좋았어… "


" …… "


민경이아줌마도 좋았다는 이야기에 기성이의 얼글이 안심되며 밝은 표정으로 바뀐다.

그걸 보면서 자신의 오른손을 입으로 옮겨서 손가락에서 흘러 내리는 정액을 혀끝으로 받아 먹으며 기성이의 표정을 살폈다.

그의 두 눈이 횅그렇히 커지는 것을 볼 수 가 있었다.


" 기성이도 기분 좋았구… 아줌마도 이렇게 좋아 하잖아… 그러니까… 기성이가 미안해 할 필요 없어… 응~? "


" 네… "


" 그리구… 이제는 기성이가 아줌마를 기분 좋게 해줘야지~? 기성이두 인테넷에서 다 배웠잖아…? "


" …… "


민경이의 왼손은 이제는 조금 수그러진 기성이의 물건을 감싸 쥐고 있었다.

민경은 기성이의 물건을 잡아 당기며 일어나라는 신호를 보냈다.

의자를 뒤로 빼고 기성이는 아직도 그의 물건이 민경의 손에 잡힌 채 엉거 주춤 일어 났다.

기성이는 또래 아이들 보다 조금 작은데다가 바지와 팬티가 아직도 엉덩이 중간에 걸친 채로 서 있으니 더욱 작아보였다.

그에 반해 민경은 167cm, 34(C컵)-25-36 으로 늘씬한 큰 키로 일어나 있으니 한 뼘 차이 정도가 났다.

민경이의 왼손에서 드디어 기성이의 물건이 풀려 났다.

조금 수그러지긴 했으나 아직도 귀두 끝에서는는 조금씩 정액이 스며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기둥 뿌리에는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정액이 흘러 내려 그의 팬티를 적시고 있는 중이었다.

민경의 왼손도 예상치도 못한 기성의 폭발을 그대로 받고 난 후유증으로 아직도 정액으로 범벅이다.



민경은 자신의 왼 손을 보았다. 이것이 이 조그만 아이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이렇게나 많이 나올 수 도 있을까…? 지금 곧 나랑 하면 또 나올까…?

민경은 왼손을 자신의 뺨에다 문질렀다. 흥분한 상태여서 얼굴이 화끈거렷기에 기성의 정액이 시원 하게 느껴졌다.

이러한 모습을 본 기성이의 눈이 다시한 번 커진다.

곧 이어 민경은 왼 손을 입으로 가져가 손가락에 남어있는 정액을 빨았다.

기성이는 차마 그 광경을 못 보겟다는 듯 고개를 숙엿다. 민경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기성이가 귀여웟다.

드디어 오늘 이 아이와 오랫만에 욕정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늘이라도 날 듯 싶었다.

도우미 아줌마도 월요일 아침에나 오니 주말동안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상상만 해도 온몸에 짜릿함이 느껴졌다.


' 살다 보니 이런일도 있구나… '


설레임과 동시에 아직도 고개를 숙이고 있는 기성이에게 이 즐거운 밤을 같이 보낼 것 이라는 사실을 인지시켜 주고 싶었다.

두 손으로 기성의 얼굴을 들었다. 아직은 약간 겁 먹은 표정의 기성이가 조금은 안되어 보였다.

어느 것 보다 급한 것은 우선 기성이를 안심 시키고 자신과 즐거운, 그것도 아주 은밀한 밤을 보내게 될것을 인지 시켜야했다.

오랜만에 솟아오르는 긴장감… 그이랑과는 달리, 자기가 적극적으로 한 유혹…

이 아이한테 이제부터 안길거라고 생각하자 민경은 입술이 떨리고 무릎이 후들거린다.

민경의 부드러운 손이 기성이의 허리에 닿았다. 갑작스런 그녀의 행동에 움찔하는 기성이…


" 기성아, 오늘 아줌마랑 재미있는거 하자… 응~? "


살짝 기성이한테 팔을 감으면서 귀속말로 속삭인다. 기성이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의 민경의 웅얼거림…

기성이가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바뀌는 것을 본 민경은 자기의 입술을 그의 입술로 가져 갔다.

그대로 눈을 감아 버리는 기성을 보며 민경도 눈을 감으며 그의 목을 감싸안고 입술을 덮쳤다.

아직도 두사람은 서 있는 상태여서 민경이가 약간 고개를 내렷다.

민경이의 입술이 기성이의 입술을 덮쳤다. 따듯한 기성이의 입술의 온기가 민경의 입술에 전달 되어왔다.

예상대로 굳게 닫혀 있는 기성이의 입을 열기 위해 민경은 혀로 그의 입을 밀고 들어 갔다.

기성이의 입술은 민경이의 혀의 침공을 받고 열렸으나 그것은 입술 뿐 이었다.

생전 하고도 처음으로 키스를 하는 기성이는 더 이상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굳게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일부러 기성이의 팔에 자신의 가슴을 눌러대듯이 하는 자세로 자극한다.

그 부드러운 감촉에 어쩔줄 몰라하는 기성이의 얼굴이 웃음짓게 한다.

가슴에 닿는 그의 팔은, 윤활유가 떨어진 기계인형처럼 꼼짝하지 않는다.

민경은 기성이의 입술을 뚫고 들어 갔지만 굳게 닫힌 이를 넘지 못하고 기성이의 이와 잇몸을 간지르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몇 번인가 민경은 혀로 기성이의 성벽을 두드리고 났더니 조금의 틈 사이가 벌어졌다.

그 기회를 틈 타고 민경이의 혀는 기성이의 입안으로 뱀 처럼 간교하게 파고 들어 홨다.

마치 동굴 탐험이라도 하듯이 민경이의 혀는 기성이의 입 안을 구석 구석 돌아 다니며 휘저었다. 

민경은 기성이의 혀를 자신의 입속로 초대 했다.

머뭇대는 기성이의 혀를 어린 아이를 유괴 하듯이 살금 살금 자신의 입 속으로 빨아 들였다.

기성이는 한 밤중에 외 딴 곳에 아무런 불 빛도 없는 낯 선 곳을 헤메듯이 민경이의 입 속을 더듬어 갔다.

민경이의 침이 기성이의 혀를 부드러웁게 적셔 주었다.

기성은 낙작지근한 느낌으로 민경이의 혀가 인도 하는데로 따라 다녔다. 


두사람의 혀가 얽혀 혼미함을 거듭하고 있을때 민경은 기성의 엉덩이를 잡고 자신쪽으로 당겼다.

기성이의 물건은 조금 수그러졋다가 민경이의 혀가 보여주는 현란함으로 다시 곧게 위로 뻗혀 서있엇다.

아직도 그의 물건에 반이 팬티에 걸려있고 조금전에 사정한 정액이 채 마르지도 않은 채로 있엇다.

민경이가 약간 키가 큰 상태인데다가 기성이의 물건이 위로 뻗혀있어서 귀두가 그녀의 음부에 정확히 잇대여진 상태였다.

기성의 아래에 아직도 채 마르지 않은 정액이 민경이의 치마에 묻는다. 자주색 치마에 얼룩이 지기 시작했다.

민경은 자신의 음부에 닿은 기성의 물건을 강하게 느끼기 위해 그녀의 음부를 밀착 시켰다.

비록 옷을 통해서 오는 감각이지만 기성의 물건에서 주는 굵직함과 따스함이 그대로 그녀의 음부에 전달 되었다.


민경은 거세게 그녀의 엉덩이 위로 아래로 기성의 물건에 문질렀다.

민경은 자신이 몇 번 기성이의 물건에 대고 비비지도 않고 절정을 맞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전에 몇 번 안가서 사정을 하기에 '아니 이렇게 빨리…?' 라고 의아하게 생각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똑같은 현상이 자신에게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관계를 하지도 않고 이렇게 두 번 씩이나 해 보긴 처음이다.

이번 절정은 조금 전 기성이가 사정 했을 때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엇다.


" 하아… 하아… 기성아… 아… 아… "


" 헉… 헉… 아줌마… "


" 아… 좋아… 하아… 하윽… "


" 아… 아… 아줌마… "


민경이가 절정을 맞이 하면서 두 손으로 기성이의 엉덩이를 당겨 자지가 자신의 음부에 더 더욱 닿도록 했다.

기성이는 바짝 붙어서 민경이아줌마가 비벼대는 바람에 귀두부분이 약간 아파 오는 것 같아 아래를 뒤로 빼려고 하고 있는 중이었다.

기성이는 민경이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자기의 물건에 바짝 대고 있는 엉덩이가 몇 번 인가 파르르 떨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기성이는 아줌마가 신음 소리를 내며 몸을 뒤 틀고 있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이 믿기워 지지 않았다.

지난 주 잠깐 난생 처음 본 인테넷 야동에서는 미국여자가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 것은 미국여자 한테만 생기는 것이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줌마가 자기의 입을 빨고 아래를 비비고 소리를 지르는 일이 눈 앞에서 일어나고있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직도 믿기지가 않았다.

기성은 멍하니 있었다. 민경은 절정 뒤에 숨을 고르느라 방 안에는 고요가 깔려 있었다.

약간의 공백이 지난 후 민경이는 아직도 꼿꼿한 기성의 물건을 다시 잡았다.

벌써 두번씩이나 자신을 느끼게 하고 또 이 밤을 기쁘게 해 줄 기성이의 물건을 소중하게 잡고 소파 쪽으로 끌고 갔다.



기성이는 지금이라도 아즘마가 조금 더 만져 주기만 하면 폭발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성이도 민경이아줌마가 사정을 하면서 몸을 뒤 틀었을 때에 귀두에 조금의 통증이 있었다.

하지만 민경에 못지않게 기성이도 흥분이 고조 되어 있었다.

기성이의 반바지가 아직도 반은 엉덩이에 걸쳐있는지라 그의 걸음은 어정쩡 했다.

민경이가 기성이를 소파에 먼저 앉혔다.

기성이가 소파에 반쯤 걸터 앉아 앞으로 숙이고 있으니 그의 물건이 거의 바지 속으로 숨어 버렸다.


" 기성아… 편하게 앉어… "


민경은 기성이의 가슴 위에 손을 올려서 그를 뒤로 밀었다.

기성이의 등 뒤에는 쿠션이 있어서 편안하게 반으로 비스듬히 누어있는 것 처럼 되었다.

곧이어 민경이는 무릎을 꿇은 것 처럼 기성이 앞에 가지런히 앉았다.

민경은 자신에게 기쁨을 준 기성이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 주고 싶었다.

그의 물건을 입으로 빨아 주면 기성이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스웁게도 기성이의 물건은 아직도 반이 바지에 걸친 상태여서 민경은 바지를 끌어 내렸다.

기성이의 바지와 팬티가 동시에 벗겨지고 그의 물건이 처음으로 완벽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기성이의 터질듯 부풀어 오른 물건이 드디어 완전히 민경이의 눈 앞에 드러난것이다.


민경은 잠시 기성의 것을 자세히 살펴 본다.

조금 전에 정액으로 법벅이 되었던 자취는 깨꿋이 사라지고 귀엽고 힘찬 기성이의 물건이 자랑스럽게 서있다.

무엇 보다 놀라게 하는 것은 기성이의 물건 길이와 굵기다.

기성이의 물건은 어른 크기로 보아 그 저럭 중간 보다 조금 큰 것이니 그렇게 놀랄일 만 도 아니다.

그러나 기성이의 키가 작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크고 굵은 편이고 또한 귀두가 아직도 덮혀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기성이의 얼굴이 하얀 것 처럼 그의 물건도 하얗기만 한데 그 물건 뿌리에 검은 털이 몇 가닥 붙어 있는 것이 귀여웠다.


기성이의 물건을 이리 저리 만지면서 기성이의 얼굴을 올려 쳐다 보니 기성이가 무안해선지 고개를 정면으로 맞대지 못한다.

민경은 이렇게 부끄러워 하는 기성의 모습이 좋았다.

아마도 이러한 기성이의 순진한 모습에 그를 유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흥분을 하는 가 보다.

손으로 잡고 다시 한 번 자세히 보았다. 민경은 기성이의 물건을 보면서 입에서 단내가 나며 갈증이 나는 것을 느낀다.

민경은 자신의 입안에 고이는 침을 삼켰다.


" 이거 모야…? "


" …… "


민경이는 기성이의 물건을 쥐고 좌우로 흔들면서 장난기 섞인 소리로 기성에게 묻는다.

이번에는 기성이의 물건을 아래로 한 껏 내렸다가 놓아버리니 용수철 같이 튀어 올라가 아랫배를"철썩" 때린 후에 다시 곧게 서 오른다.

그 광경이 재미 있어서 민경은 다시 한 번 기성이의 물건을 잡고 장난 삼아 해본다.

다시 소리를 내고 기성이의 배를 치고 올라 오는 기성이의 물건을 잡고는 민경은 살그머니 자신의 뺨에 대어 본다.

기성이의 물건에서 품어 나오는 열기가 그대로 민경의 뺨에 전해져 왔다.


민경은 자기도 모르게 작은 탄성이 새어 나왔다. 눈을 감으며 기성의 물건에서 나오는 고동 소리를 듣는다.

막대기 같은 기성이의 물건 싸고 도는 굵은 핏줄을 통해 기성이의 맥박이 민경의 귓속을 때렸다.

민경은 그 소리를 잠시 듣다가 기성이의 귀두 부분을 잡고 아래로 내렸다가 놓으니 기성이의 물건이 그녀의 뺨을 때린다.

조금 전에는 기성이의 배에 때려보고 지금은 민경은 똑 같은 동작을 자기의 뺨에 해 본다.


" 이거 이름이 모지…? "


" …… "


민경은 고개를 들어 멍 해있는 기성이를 올려다 보며 끈끈한 목소리로 묻는다.

무슨 답을 듣기 보다 술이 취해 정신을 가듬지 못 하면서 주정하듯이 혼잣말로 중얼 거리며 이야기 하는 것이다.

어쩌면 해서는 안될 말을 하면서 민경은 자신이 자제할 수 없을 만큼이나 흥분 되고 있음을 즐기고 있었다.

민경은 작은 포로를 이 밤에 마음껏 사랑해 주고 싶었다.


" 아줌마가 기성이꺼 입으로 해 줄까…? "


" …… "


아무런 대답을 못 하는 기성이가 오히려 순진해서 좋았다. 민경은 얼굴을 내리며 기성이의 물건에 가까이 입을 옮겼다.

바로 눈 앞에 귀두 앞 위 아래로 찢어진 부분에 맑은 액이 조금 스쳐 보였다. 민경은 혀를 그 곳에 대고 핥았다.

기성이의 정액이 나오는 곳에 자신의 혀를 대고 있다는 사실이 민경이에게는 엄청난 기쁨을 주고 있었다.


" 으응… "


기성이의 작은 외침과 엉덩이를 트는 동작이 민경을 더 흥분 시켰다.

민경은 처음 처럼 두번째 손가락을 기성이의 귀두 앞 찢어진 부분에 놓고 살살 돌리며 기성이를 올려다 보면서 말을 건넸다.


" 아까 요기서 우유 나왔지~ 그치…? "


" …… "


민경은 이번만은 기성이게서 답을 듣고 싶었다.

자기 자신이 '우유' 라는 표현을 쓰면서 막상 그것이 나오는 곳을 만지작 대며 이야기 하고 있으니 어떠한 반응이라도 듣고 싶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애원조로 바뀌며 더욱 낮아졌다.


" 응~? 말 해봐… 응~? "


" 나와요… "


이윽고 오랜만에 기성이에게로 부터 답을 들었다.

민경은 짖꿎으리 만큼 기성에게 질문을 퍼 부으면서 그러한 음란한 말에 자신이 무척이나 흥분 하며 즐기고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예전에는 전혀 생각도 못 했고 느껴보지도 못 했던 새로운 맛 이었다.

달콤한 와인을 한 두잔 마시면서 얼굴이 발갛게 달아 오르는 그러한 기분 이었다.

기성이에게로 부터 '나와요' 는 답을 들으니 마치 지금이라도 터져 나오는 착각이 일어났다.

대학 때에 남친과 관계 할 때에 남친이 그렇게나 음란하고 상스러운 말을 자기에게 강요 했던 이유를 지금에서 나마 이해가 되었다.

그 당시에는 남친의 요구로 따라 하면서 색 다른 기분을 조금 느꼈는데 지금은 자신이 나서서 즐기고있는 것을 발견한다.


민경은 기성의 대답을 들을 생각도 없이 그녀의 입술을 기성이의 귀두로 덥쳤다.

기성이의 귀두를 정확하게 입술 안으로 밀어 넣었다.

불기둥 같이 뜨거운 기성이의 물건이 마치 타이타닉호가 가라앉둣이 서서히 민경의 입 안으로 침몰 되어갔다.

기성이도 눈을 감고 자신의 몸 전체가 마치 뜨거운 욕조에 빠져 드는 것 같이 나른해져 갔다.

민경이는 기성이의 물건을 자기의 입 속에 끝 까지 잡어 넣고 잠시 멈추었다.

입속 정 가운데에 있는 기성이의 물건의 크기가 상당해 민경이는 그녀의 혀를 입안에서 움직이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기성이의 물건을 한 쪽으로 몰아 놓고 혀로 더듬어 보았다.

기성이의 물건에 튀어 나온 굵은 핏줄을 통해 기성이의 심장박동이 혀를 통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정말로 오랫만에 갖어 보는 풍족함을 민경은 마음 껏 느끼고 있었다.

민경은 천천히 기성이의 물건을 입에서 밖으로 내어 보냈다.

민경이의 입안에서 기성이의 물건은 그녀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나왔다.

기성이의 물건은 민경의 침으로 젖어서 빛을 내고 있었다.

민경은 급하게 자기의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가는 다시 빼는 동작을 빠르게 반복 했다.


" 아… 아… "


기성이의 신음 소리가 마치 꿈결 속에서 들리는 것 처럼 민경에게 아득히 들려 왔다.

하기는 민경이 자신도 잠시 꿈을 꾸고 있다는 착각을 이 밤에 몇 번이고 했었다.

잠시 민경은 동작을 멈추고 기성이의 물건을 입에서 완전히 떼었다.

기성이는 갑작 스러웁게 그의 물건이 민경이의 입에서 빠져 나와 깜박 졸음에서 깬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했었다.

물고기가 막 잡혀 올라와 펄떡대는 것 처럼 기성이의 물건은 벌떡대고 있었다.


" 흐음… 쪽… 기성아…? "


" 네… "


" 훗… 대답은 잘하네… 나오면 얘기해…? "


" 네…"


민경은 또박 또박 대답하는 기성이가 귀여웠다. 답을 듣고 민경은 다시 그의 물건을 입에 문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늦게 오른 쪽으로 왼 쪽으로 민경이의 능숙한 공략에 기성이는 제대로 정시을 차리지도 못했다.

기성이는 절정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아줌마의 부탁대로 기성은 그녀에게 알려 주었다.


" 아… 아줌마, 나… 나… "


민경은 기성이가 무었을 이야기 하려는지 알고 있었다.

기성이가 엉덩이를 들썩이는 것을 보면서 사정 할때가 되었음을 직감 했다.

민경은 입을 기성이의 물건에서 떼었다. 기성이가 아까 한 번 사정을 했지만 제대로 보지를 못 해서 이번 만은 보고 싶었다.

민경은 고개를 기성이의 물건 오른쪽에 낮게 내려서 폭발 장면을 옆에서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자리 잡았다.

기성이가 엉덩이를 높이 들며 귀두의 갈라진 틈으로 한 줄기의 정액이 솟구쳐 나오면서 민경의 머리 위에 나머지는 뺨 위에 떨어졌다.

두 번째의 폭발이 있었다. 두 번 째의 것은 그렇게 높이 튀지 않고 귀두 밖으로 터져 나왔다.

민경이는 두 번째의 폭발이 있을 때에 기성의의 물건을 꽉 검어쥐고 아래까지 까내렸다.


" 으응… "


기성이는 몸을 틀었다. 두번째의 폭발 후에 몇 번의 여진이 있었다.

많진 않았지만 기성이의 정액이 꾸역 꾸역 밖으로 기어 나오고 있었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되었을때에 민경은 기성이의 수고를 위로 하듯이 그의 물건을 입으로 감쌋다.

정액이 범벅이된 귀두와 물건을 부드러웁게 민경은 입안으로 넣었다.

약간은 차가웁고 상큼한 냄새의 정액과 아직도 따사한 온기가 있는 기성이의 물건리 입안에 꽉 차니 민경은 스스로 눈이 감겼다.

이대로 모든 것이 멈추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으… 으… 아줌마… "


민경은 몸으로는 절정을 맛 보지는 않았으나 기성의 폭발을 보면서 자신의 정신이 약간 어지러웁다는 느김을을 같었다.

기성이의 반응에 민경은 짧은 낮잠에서 깬 듯한 느낌이 들었다.

민경은 지금 입 안에 가득찬 기성이의 물건이 자기의 보지 안을 꽉 채우고 쑤셔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새삼 기성이가 고마왔다.

민경은 입 안에 있는 기성이의 물건을 혀로 깨끗이 청소 하듯 핥았다.


" 아- 아- 아줌마… "


기성이는 신음과 함께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민경은 입을 떼고 기성이를 바라 보았다.

기성이가 자기 만큼이나 흡족 했는지 확인 하고 싶었다.


" 기성이 기분 좋았어…? "


" 네… "


민경은 마치 어린 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때에 하는 것 처럼 응얼 대며 기성에게 말을 건넨다.

친구가 어린 대학생과 사귀는데 그 친구도 그 나이로 어려지는 것 같아 좋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러면서 기성이에게 자신을 맞추어 가고있는 것을 발견한다.


" 기성이 여자꺼 봤어…? "


" 아니요… "


" 인터넷에서 봤잖아…? "


" 네… "


" 근데 왜 안 봤대…? 진짜가 아니라서…? "


" …네… "


" 보고싶어…? "


" …… "


민경은 아직도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위를 쳐다 보면서 기성이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민경은 아무도 집 안에 없지만 자기의 침실이 더 아늑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경은 일어나면서 기성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기성이가 일어나니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래에 지금은 약간 축 늘어진 그의 물건이 반 쯤 선 채로 흔들 거렸다.

민경은 그렇게 흔들거리는 기성이의 물건을 보고 있는 것이 모습이 재미 있었다.

민경은 기성이의 손을 잡고있던 그녀의 손을 놓고는 덥석 기성이의 물건을 잡았다.

워낙 빠른 동작이라선지 기성이도 움찔했다.


" 기성아… 아줌마 방으로 갈래…? "


기성의 의견을 물은 민경이었지만 이미 그녀의 침실을 햫해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갈색 소파위에 기성이가 사정하면서 튀겨진 자국이 이 저곳에 얼룩져있다.

기성은 자지를 민경이의 손에 잡힌채 침실로 들어섰다.

같은 집 안에 살고는 있지만 처음으로 들어와보는 민경이의 침실이다.


방안은 상당히 넓었다. 방 한가운데에 커다란 침대와 한편으로 조그만 탁자와 의자가 두개 가 있다.

그리고 그 다른 편에는 커다란 의자가 하나 있고 창 밖으로 보이는 강변도로의 모습이 기성이의 눈 안에 들어왔다.

민경은 조금은 머뭇대는 기성이의 움직임을 느끼며 그의 물건이 잡힌채 끌려 들어온 기성이 쪽으로 돌아 섰다.

기성이는 급히 돌아선 민경의 모습을 보고는 약간 멈칫 했다.

민경은 기성이의 물건을 잡은 손을 풀고 난 후에 그의 어깨에 양손을 얹으며 기성이를 침대에 앉혔다.


" 나, 샤워할께…! 범벅이 되서… 티비라두 보고 있어… "


" 네… "


" 기성이두 같이 들어갈래…? "


" 네…!? "


" 응큼해… 농. 담. 이. 예. 요…! 훔쳐보면 안돼~? "


" 아, 아줌마…! "


기성이한테 가볍게 말하면서 욕실에 들오간 민경이… 은은하게 '샤아-' 하는 물흐르는 소리가 방안에 울린다.

저 소리속에서 민경이아줌마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일것이다.

가슴이 뛴다. 말도안돼, 이상한 생각 하지마…! 하고 기성은 다짐한다.

필사적으로 이성을 지키려고 했지만, 부드러운 아줌마의 몸을 문득 떠올리고 말았다.

침대에 앉고, 후우 하고 커다란 한숨을 지었다. 아직도 아줌마의 가슴의 감촉이 팔에 남아 있다.

기성은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아줌마를 여자로 봐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줌마가 팔짱을 껴 왔을때, 무의식중에 발기해 버렸었다. 그녀의 가슴은 너무나 부드러웠다.

아무튼 이를 꽉 깨물면서, 더이상 커지지 않도록 참았다. 그런 기성이의 마음을 알면 아줌마가 경악할거라고 생각했다.

아줌마의 몸을 보고싶다. 직접 만져보고 싶지만, 아줌마한테 미움받고 싶지는 않다.

아줌마에게서 여자를 느낀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싶지 않았다.


욕실에서 나온 민경의 모습을 보고 기성은 깜짝놀랐다. 거기 놓여있는 새하얀 긴타올을 몸에 두르고 있었던 것이다.

아연해하는 기성이에게는 상관하지 않고, 마음먹었다는 얼굴로 민경은 선언했다.


" 기성아… 이제부터 내가 하는거 아무말 말고 보고 있어야 돼…? "


민경의 손가락이 가슴으로 가더니, 매듭을 잡아당겼다.

후르륵 하고 하얀 꽃잎이 펼쳐지는 듯이, 가슴에서 하얀 타올이 미끄러져 내렸다.

기성이의 눈앞에 실오라기 하나 걸리치 않은 알몸의 여인의 모습이 되어 서있었다.


" 아… 아줌마… "


봐서는 안될것을 봐버린듯, 후다닥 아래를 향하려고 했지만 민경의 멋진 몸에게서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민경은 진지한 얼굴로 기성이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 눈은 욕정으로 젖어 있었다.

기성이의 시선이 민경의 살결을 찔러오고, 그 부분에서 뜨겁게 되어가는 것이 느껴지면서, 살결이 상기되어 간다.

기성이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보여준 흥분으로, 머릿속이 아찔해 왔다.

지금,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그냥 절정이 이르러 버릴 것이었다.

굳어져서 민경의 나체를 응시하고 있는 기성이를 향해 말했다. 목소리가 조금 떨리고 있다.


" 기성아… 나… 예뻐…? "


" 아, 아줌마…! 예… 예뻐요… "


너무 떨어서 갈라지는 듯한 기성이의 소리를 막으면서 민경은 말했다.


" 자… 기성이두 벗어… 보여줘… 빨리…! "


" 아, 아줌마… "


" 기성이의 거길 보면, 말하는게 진심인지 아닌지 알수 있잖아… 내가 벗은걸 보고 흥분하고 있다면, 안참아도 돼니까! 응…? "


" …… "


" 아무한테도 얘기 안할거야…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해… 부끄러워할거 없어… "


지금까지 용케 남자의 본능을 참아내고 있던 기성이는, 건드리면 당장이라도 늑대로 변할것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에 민경의 알몸은 기성이의 이성을 마비시키고도 충분히 남는것이었다.

억압하고 있는 그부분만큼 분출력도 큰것이어서, 보고 있는 사이 기성이는 손댈수없는 불길이 되고 있었다.

뭔가가 머릿속에서 부서졌다.


" 아줌마… 정말 괜찮은 거죠…? "


" 응… 괜찮아… 기성이두 벗어… "


기성이의 잘 단련된 근육이 눈부실 정도로 반짝이게 보였다.

그 꿈이랑 같다. 아니 그 이상의 흥분에 눈동자를 빛내면서 기성이라는 남자를 보고있는 민경이…

물건은 상상이상으로 길고, 위를 향해 솟아올라 연신 끄덕거리고 있었다. 저도모르게 허리가 휘청하려는 것을 참아냈다.


" …굉장해, 기성이 몸… "


전라로 마주선 민경과 기성이… 어느쪽이나 흥분해서 자그맣게 떨고 있다. 신성한 의식으로까지 보이는 모습…


" 기성아, 만져봐도 돼…? "


" 으윽… "


약간 허스키해진 목소리…

민경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기성이의 물건의 끝부분에 닿고, 크기를 가늠하려는 듯이, 살며시 잡았다.


" 기성이도 만져도 돼… "


아무말 없이, 민경의 보드라운 유방을 손바닥으로 감싸는 기성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수 없다는 망설임이 팔의 떨림으로 전해져 왔다.

그걸 부드럽게 이끌어서, 자기 허리로 유도했다.

기성이의 손가락끝이 민경의 민감한 부분을 살펴가는 순간, 순식간에 닿아 버렸다.

벌써 민경의 허벅지는 안쪽에서 넘쳐나온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비밀스러운 부분에서 움직이는 기성이의 손가락을 전신으로 느끼면서, 서있을수가 없어져서 침대에 쓰러졌다.

민경은 한 손으로 베개를 놓으며 기성이를 눞혔다.

푹신한 침대에 눞고 있으려니 마음이 푸근해진 기성이는 민경이아줌마가 받혀주는 베게에 머리를 올려 놓았다.

누워서 벽을 보니 벽 한 가운데에 벽걸이 TV 가 보였다.


민경은 기성이의 옆에 앉았다. 기성이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마음 속으로 또 한 번 감탄을 해본다.

오늘 저녁에 이 아이로 부터 이렇게 좋은 시간을 선물 받았다는 것에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었다.

민경은 부드럽게, 조심스럽게 끌려온 기성이의 손이 민경의 탱글탱글한 유방위에 얹혀지자 멈칫했다.

민경은 그의 손을 감아 쥐면서 주무르는 동작을 해 보였다.

기성이의 처음에는 살살 만지더니 조금씩 힘을 주어가면서 주물럭 거린다.

그의 솜씨는 서툴었으나 민경은 한 껏 달아져 올랐다.


" 기성아… 아줌마 우유… 먹구 싶어…? "


" …… "


아직 기성이가 이 저녁때에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확실하게 적응이 안되는 것 같으니 조금 힘이든다.

그렇지만 말그대로 기성이의 동정을 뺏는다는 역사적인 사실에 민경은 극도로 흥분해 있었다.

기성이의 대답을 사실 들을 필요도 없다.

탱탱하고 터질 것 같은 커다란 두개의 유방이 기성이의 입가 위에서 달랑 거렸다.


" 아줌마꺼 빨아줘… " 


이것이 자기가 야동을 보고 아름답다고 여기던 여자의 유방이란 말인가?

친구인 영진이네 집에서 야동을 보기 전 까지만 해도 아줌마의 가슴은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야동을 보고 나서는 아줌마 몰래 가슴을 훔쳐 보고는 혼자서 흥분 하기도 했다.

그랬던 이 유방이 이제 자신의 입 속으로 들어 오려고 기다리고 있다.

기성이는 입을 벌렸다. 직감적으로 젖꼭지가 들어오는 것을 알 수 가 있었다.

입 속으로 가득 차게 아줌마의 젖꼭지와 젖무덤이 들어 었다. 숨쉬기 조차 불 편 할 정도로 입안이 차들어왔다.


갑자기 기성은 풀려난 야수같은 거친 광포함으로 민경을 덮쳐누른다.

그리고, 본능이 시키는 대로 그녀의 몸속으로 한번에 침입해 들어갔다.


" 아앗…! 기성아… 잠깐… 아직…"


그런 민경이의 외침도 멈추지 않는 기성이… 그녀의 살결을 강하게 헤치며 욕망을 토해내려고 거칠게 움직인다.


" 아줌마, 아줌마...! "


입으로 외치면서, 이제까지 억눌려왔던 것을 한번에 민경의 안에 폭발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멈춰지지 않는 기성이… 벌써 이성이 끊기고, 다만 민경의 몸을 계속 탐하고만 있었다.


" 기성아…! 안돼… 잠깐만 기다려, 아직… 아직 준비가… "


앗…! 하는 순간에 기성이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세차게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는 순간…!


" 우웃…! "


" 아앗… 싫어어어엇…! 안돼에…! "


기성이가 부르르 떨며 퍼득퍼득 허리에 경련을 일이킨다.

민경의 몸속 깊숙히에 커다랗게 울리는 감촉… 자기것 이외의 뜨거운 점액이 가득 채워졌다.

부서질것같을 정도로 거칠게 떨리는 물건의 경련…


' 아앗, 따뜻해… 이게 아닌데… 하지만 아무래도 좋아… '


마치 강간 당하는듯한 민경… 엄청난 양의 정액을 완전히 받아들어버린 몸속은 마치 꿀을 가득 담은 주머니처럼 젖어들었다.

그러며 기성이의 물건을 감싸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받으려는 듯이 조여들었다.


' 아아… 안에다 싸버렸어… '기다려'하고 말했는데도… 오늘은 위험한데… '


마음속에서 그렇게 중얼거리면서도, 이게 민경이의 소원이었기 때문에 기성이를 마구 원망하지는 않는다.

다만, 좀더 길게 느끼고 싶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성이에게는 그런 여유같은건 없었다.

기성이의 첫 여자는 민경이가 되었다. 앞으로도 절대 잊을수 없을 존재…


" 아… 아줌마… 죄송해요… "


기성이가 미안해하는 이유가, 난폭한 섹스를 했기 때문인지, 아무 방비없이 질내 사정해버린 때문인지…

아니면 자기혼자 순식간에 느껴버린 때문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 꿈과는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소원은 일단 이루어졌다. 느릿느릿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기성이에게서 떨어졌다.

어느쪽으니 땀에 푹 젖어서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숨을 고르는 민경이…


" 기성아… 기분 좋았어…? "


" 네… 너무 좋았어요… "


" 아, 그래… 잘됐네… 첫경험 축하해… 하지만, 기성아…! "


" 네…? "


" 만약 내가 임신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


" ……! "


마치, 부모님께 꾸지람을 듣고 풀이 죽은 어린애같은 기성이의 모습이 귀엽다.

얼굴을 수그리고 있지만, 아직 기성이의 그곳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민경은 우스워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 괜찮아…(아마도) 그니까, 기성이도 안심해… "


민경은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살며시 귓가에 속삭였다.


" 기성아, 굉장히 멋있었어… 사실은 나두 굉장히 느꼈어… "


기성이랑 섹스하는 꿈과, 기성이를 상상하며 자위하던 것까지 눈앞에서 펼치는 민경이…

서로 전라의 모습으로 욕정에 찬 입술로 탐욕스럽게 성기를 입에 들였다.

민경의 입술에 쌓인 물건이 떨리면서, 울컥울컥 입안에 가득차는 체액…

토해낸 하얀 액체를 마시는 민경이, 그 목의 움직임을 만족스럽게 훑어보는 기성이…

민경의 유방을 움켜쥐고, 긁어내기라도 할듯이 살결 깊숙히를 혀로 훑는다.

달콤한 향기가 나는 민경의 나체를 질리지도 않고 맛보았다.

민경은 이어 손과 입술을 움직여서, 기성이의 욕망의 증거물을 얼굴에 받았다.


원래대로라면 절대 있을수 었었던 기성이와의 섹스…

그로 인해 민경이의 몸속으로 들어온 기성이의 정액이 세포 하나하나에 적셔들어가면서, 변질시키고 있는 듯한 짜릿함…

결코 질리지 않는 망상과 서로에의 성욕… 섹스는 원래 욕망을 채우고나면 가라앉는다.

하지만 15살이나 차이나는 두사람은 말이 다르다. 하면 할수록 더 빠져든다.

외로움에 떨다가 적극적으로 유혹한 민경이… 지칠줄 모르는 왕성한 체력을 가진 싱싱한 기성이…

여자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기성은 아무리 섹스를 해도 질리지 않는다.

점점 더 탐닉해가는 두사람… 기성이가 원하면 민경은 거부를 하지 않는다.

그동안의 외로움에 보상을 받으려는지 더욱 적극적인 민경이… 서로 분비한 체액에 흠뻑 젖어버린다.


민경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미성년자를 유혹한 죄…

그것은 서로가 헤어질수 없게 만드는 심연(深淵)… 마약 그 자체였다.

민경은 기성이의 멈출줄 모르는 체력에 빠져들었다. 기성이는 다시 민경이 만의 세계가 되었다.

갇힌 연못속에서 평생을 보내는 물고기처럼, 암담한 나락에 빠져가는 두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