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설명에 앞서서 내가 생각하는 장단점


장점:

1. 덱 갈이가 나쁘지 않음. 기믹 제대로 굴러가면 17장까지 갈 수 있음. (키토 5장, 비추비추 5장, 도미니온 4장, 스크림 3장)

2. 고점이 나쁘지 않은 편 (최대 2소재 아폴 + 루루칼로스 + 바렐새비지 + 바로네스까지 뽑아봄)

3. 증지나 차원계 맞아도 삼. 용사 파츠로 저점을 챙길 수 있음.

4. 기본이 티아라라서 전개덱인데도 담턴에 쓸 후속이 남음. 싱크로 몬스터는 다 써버렸지만 융합 기믹 돌리면서 유지가능.


단점:

1. 링크, 싱크로가 엑덱 칸을 좀 많이 차지해서 융합몬스터 다양성이 부족함.

2. 덱 스페가 좀 빡빡한 편임.


일단 용사 티아라라고 하면 뭔 티아라가 용사냐. 용사 똥파워는 인정하지만 얘가 티아라 기믹이랑 뭔 상관이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놀랍게도 진짜 연결이 깔끔함.


이 덱은 기본적으로 2가지 방법으로 덱갈이를 함.


첫번째는 당연하게도 키토칼로스임. 

키토칼로스를 뽑은 후 비추비추를 패로 가져오지 않고 덤핑, 키토 묘지보내고 비추비추 소생을 시키면 각각 5장씩 10장 덤핑이 가능함. 키토로 티크샤를 뽑으면 루루칼은 조상님이 뽑아주심? 하면 그건 다음에 뽑을거임.


두번째는 용사임. 

일단 아라메시아의 의, 운명의 여로로 용사토큰 + 그리폰을 필드에 꺼내줌. 그리고 레볼싱을 쓰던 데스트루도로 토큰을 찍고 나오던 3렙 튜너를 뽑아서 토큰이랑 같이 고대요정드래곤을 뽑아줌. 


일세괴나 육세괴중 깔려있던 필드마법이 있다면 다른 하나를 가져올 수 있고 패가 잘 나와서 7렙 3체 고요드, 티크샤, 그리폰이 있다면 고요드로 우라라를 내려서 여기서 바로네스로 이어줌. 


남은 7렙 2체로는 스타쉽 토마호크를 뽑고(바로네스나 레이노 같은애가 필드에 있다면 링크존에 뽑고 아니면 그냥 몬스터존에 뽑으셈) 해피컨덕터, 풍령사, 스타쉽 토큰으로 큐리오스 도미니온을 뽑아줌.


도미니온으로 묘지에 키토가 있을 경우 키토 뽑을때 안 쓴 티아라를 묻고 덱갈이 3장을 해주고 아닐경우 뭐 젯싱이든 레볼싱이든 마신왕이든 뭐 원하는거 묻으셈.


도미니온 + 묘지에서 대충 아무거나 소생시켜서 2소재 아폴 뽑아주고 우라라가 없어서 7렙이 있는데 바로네스를 못 뽑아 줬으면 젯싱으로 바렐새비지 뽑아주면 됨.


이거 하고 나면 묻힌 티아라 마함에서 아드가 이것저것 벌려져 있을텐데 그것도 써서 뽑을 수 있는 만큼 뽑아주면 됨.


이렇게 하면 4퍼미션 + @ 가 나오고 운이 나빠서 싱크로를 못뽑더라도 아폴 + 루루칼은 대부분 나오는 편임. 가끔 튜너가 없으면 루루칼 + 용사토큰 + 그리폰 + @ 가 나오기도 핢....


전개가 막 복잡하지도 않고 저점 고점 둘다 쓸만하고 좀 많이 비싸긴 하지만 암튼 용사 티아라 우리 같이 찍먹해볼까요? 내가 지금까지 짠 덱 중에 손에 꼽게 맘에 드는 덱임.

티아라 떡밥 도는거 같길래 대충 공?략 비슷한거 함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