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카드를 무지성으로 5장 골라서 소개하는 그 첫번째 글이다


코나미도 무지성으로 10개 테마 골라서 셀렉션10 냈다가 망한거 보면 이 시리즈도 망할것같긴 한데

첫번째 타자는 영화판 일러스트 블랙 매지션이다


어릴때 흰자밖에 없는 일러스트 블매를 집에 있는 유일한 블매라서 어거지로 쓰다가 이거보니 멋있어서 좋다


솔직히 얘보다 블매걸이 더 좋다

두번째는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


효과는 괜찮은것 같은데 융합 소재를 저렇게 요구하는게 좀 소환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본인은 예전에 짠 마술사 덱에 엑덱 칸 남길래 넣어줬다

세번째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이 친구 몸값이 엄청 비싸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근데 크로니클 팩에서 한번 레어리티 컬렉션에서 한번 풀리고 결정적으로 빙결계 스덱에서 다른 용들이랑 풀린지라 지금은 어...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레어리티 컬렉션에서 나오는 10기 이후 포멧 트리슈라다

네번째로 유토피아 드래그너


소재가 적혀있지만 대놓고 RUM 아니면 유토피아 더블의 효과로 뽑으라고 외치는 듯한 카드다

더블 효과로 나오면 공격력도 2배니 약간 아쉬운 타점도 보완할수 있다


엑시즈 소재를 써서 넘버즈를 불러낼 수 있다

왜 스덱 구성에 별 상관없는 넘버즈가 껴있는지 대충 이해가 갈 법도 하다

마지막으로 트래픽고스트


타점이 아쉽고 효과가 없지만 하단 링크 마커 3개는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다

근데 11기 들어와서 룰 개정 이후에는 이 카드 뽑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ㄹㅇ... 

몬스터 3장을 공격력 1800짜리 바닐라로 바꿀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여담으로 링크 몬스터는 일러스트좀 크게 키우고 링크 마커도 일러 가장자리가 아니라 카드 가장자리에 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반응 안좋아도 2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