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 발동 조건이 필드에 내 몬스터가 없어야 되고, 덱에 쓰래기 하나가 들어가게 됨. 후자의 디메리트 때문에 감마의 성능이 용서 되는거임. 패에 드라이버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과 미친 성능을 교환한다 생각하면 별로 강하진 않음. 심지어 감마는 준제이기 때문에 이 디메리트가 더욱 부각됨. OCG에서 드라군 쓴다고 흑룡이랑 블메 넣은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됨. 하지만 드라군은 그 선을 넘은거고 감마는 선을 넘었지만 사이드 교체가 없는 마듀에선 OCG만큼의 성능을 내지 못하는거임. 내가 마듀에서 감마 제한 안 갈 것 같다고 한 이유가 이거임.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드메니까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봄. 이유는 보통 감마를 쓰려면 첫 패에 잡아야함. 하지만 드메는 감마 컨트롤이 진짜 말이 안됨. 그 컨트롤을 할 수 있을 때 진짜 빛나는 덱이라서 고인물 덱이라는 소리 듣는거임. 그리고 실제로 감마 OCG준제 시절에 그런 마인드로 많이 넣었음. 그래서 제한 먹인것도 있음. 코나미는 덱의 통일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덱 만큼 안나온다고. 다른 덱이 자기 턴에 감마 쓰는거랑 엘드가 자기 턴에 감마 쓰는거랑 파워가 확연히 다름. 다른 덱 예를 들어 트라브 같은 덱에 감마 자기 턴에 통과 되면 겜 터진다고 보면 됨. 그리고 덱에 일반몹 하나가 강요 되는데 그정도 파워는 당연함. 그리고 덱에 감마 2장 넣고 한번 쓰면 덱에 쓰래기 하나가 또 남음. 드로우에 이런 쓰래기가 잡힐 가능성 때문에 효과가 사기로 나온거임
자턴감마는 어떤 덱이건간 터지는 순간 좆되는게 맞으니까 넘어가고
첫 턴을 빼앗긴 경우 상대 전개를 방해하는데 있어서 거의 최적이라고 보면 되는 카드임
첫 턴에 몬스터 한정으로 위치 상관없이 유라라/뵐러/포영 효과를 낼 수 있고, 꼭 초반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결과물 나오기 직전 루트에서 끊어먹을 수도 있음
작정하고 각 잡으면 그 이상도 가능한 카드일거고
맞는 말임. 근데 말하고 싶었던건 엘드에서는 자턴 감마가 다른 덱보다 파워가 안나온다는 소리임.
엘드의 자턴 감마가 보통 제외된다고 보면 될 뿐더러, 혹여나 감마와 오메가를 쓴다면 스킬드레인 컨트롤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런 세밀한 컨트롤은 실력차이임. 감마 파워카드 맞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