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드메에서 <무덤의 지명자>의 역할은 다른것보다 "초동 우라라 막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생각함.




많은 사람들이 "드메는 초동이 약하니 초반에 우라라 던지면 병신됨" 이라고 생각하기에


언제나 우라라를 상정해야며,


그렇기에 드메에서의 지명자 역할은 다른것보다 우라라를 막기위한게 1순위라고 생각함.




그거 아니고서야 지명자가 가장 치명적으로 들어갈 덱이라곤 엘드, 섬도 정돈데


이 둘 상대로 드메가 막 엄청 힘들거나 하진 않음.

(대신 장기전 가면 힘들어짐)







개인적으로 <무덤의 지명자>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럼.



1. 초동 우라라를 막았다고 약한 초동이 강해지지 않는다.


내 집짓기가 막혀서 불편한건 있지만,

실제 아드 교환은 1:1이라 큰 손해는 아니라고 봄.

(패트랩 하나도 없는데 저게 알파, 프렉탈 아닌게 더 낫다는 마인드)





2. 우라라가 진짜 치명적인건 환대지 하위 드메가 막혔을때는 아니다.




3. 현 메타덱들 상대로 지명자가 별 쓸모가 없다.

(드메는 증G 상대로 불편하지 않음.)


특히 후턴은 우라라 케어 말곤 노쓸모.




4. 전개덱 상대로 썩는 카드 중 하나.


현 티어 전개덱들은 무조건 패트랩으로 브레이크를 걸어야 되기에

선공에나 깔면 몰라도 후공 무명자는 정말 쓸모없음.




5. 탑드로 싸움이 중요한 드메 같은 미드레인지 류의 특성상

핸드 말랐을때 드로우 지명자는 진짜 쓰레기.




6. 무명자는 우라라랑 다르게 굉장히 수동적인 카드.

(세트해야됨 + 무덤에 있어야함 + 대상 능력을 써야함)

원래도 수동적인 드메가 무명자까지 쓰면서까지 단점을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







딱히 포영도 좋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차라리 포영 넣는게 더 낫다고 봄 나는.




일본쪽 정보좀 찾아보면 실제 지명자 뺀 덱리가 좀 보임.




마경의 드메 레시피




일본쪽 유튜브 중에 꽤 괜찮은 덱 테크 영상에 나온 덱 예시.




ps. 잘모르겠고, 우라라 맞는게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면 걍 무지성으로 넣어도 됨.


드메에 별로라는거지 밥값은 하는 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