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듀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절에 찍었던 영상인데

솔직히 이것보다 듀얼근 쩔었던 기억이 별로 없다


○관전 포인트


특수소환 기믹의 코즈모 상대로 첫턴만에 배너티를 까는 모습. 물론 마함제거류 같은건 없다.


턴이 흐르고 흘러 필마로 최후의 4장 리로드




어찌어찌 한턴은 버티는것 같지만 후속이 답이없다.

상대가 필드의 사기성을 간파했는지 파괴후 코즈모 서치효과로 매우 고심한 끝에 다크플레닛을 가져왔다.

여기서 다크플레닛은 어떤 카드일까?


스타워즈 컨셉의 코즈모에서 데스스타를 맡고있다.

코즈모의 최종병기인데, 패에서 '코즈모'몬스터를 레벨 10 이상 제외해야만 소환이 가능하다.

부가효과는 묘지의 코즈모 몬스터 제외로 턴제약 없는 마법 퍼미션.

4000/4000의 우람한 스텟을 자랑하지만

최종병기 주제에 등급이 R이라는 점에서 뭔가 쎄하다.

일단 패소모가 너무나도 크고 마법 퍼미션이 있지만 소환 코스트가 제외라서 쓰기도 힘들다..

위의 상황에서 필자는 레벨 3 스톰트루퍼 외에는 코즈모 몬스터가 없었다.

다음턴 레벨 7 이상의 코즈모가 잡히지 않으면 소환조차 불가능하고, 서치 수단조차 없다.

7 이상 코즈모는 덱에 다크 이클립서 2 시미터 1장만이 있는 상태.

설상가상으로 격류장에 화가 나셨는지 퍼미션까지 꺼내드셨다.

자 드디어 다음 내 차례가 왔다.




덱이 오랜만에 멋진 데스스타가 보고 싶단다.



솔직히 데스스타는 킹정아님?

아무튼 4000/4000의 육중한 스텟으로 보텍스를 치우자.


데스스타 빔ㅡ



덱이 데스스타를 소환해주려고 듀얼근을 모두 소모한 탓인지, 자기도 좀 끼워달라고 우라라가 지랄한다.

조금만 늦었어도 낙동강 제다이 신세될뻔했다.


은근 쓸만하다


어케이겼노...


ㅡㅡㅡㅡㅡㅡㅡㅡㅡ덱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초융합에 모든걸 건 엑덱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계정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ㅅㅂ 이렇게 재밌는 코즈몬데 나말고 하는걸 본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