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만든 덱 시험해볼겸해서 스드 없는 덱이라 딕틀시티 참가해봄

이전에 대회연습으로 쓰던 연습방이랑 자체 금제가 많이 달라진 딕틀시티는 처음 들어가봄 쌍극 용병으로 쓰려고했는데 컷당해서 아쉬움

인상적인 판이 명세계랑 버블전 판이었나 스샷이 이거밖에 없네

메탈포제 그레이돌 돌려보니 장점이랑 단점이 좀 극명했는데 장점은 팬듈럼이라 팬듈럼 소환으로 대량 소환이 돼서 물량이 되는 그레이돌을 경험할 수 있었음 신선함
또 이상하게 여기는 아드가 많이 남더라 다른 그레이돌은 맨날 패가 적어서 허덕였는데 여긴 패가 많아진 덕분에 경우의 수가  많아져서 생각할 시간이 길어질 정도였음
그리고 평소엔 임팩트 없으면 코브라보다 계륵이 되어버리는 엘리게이터가 팬듈럼 상태에서 앞면 카드를 파괴할 수 있는 메탈포제랑 상성이 좋아서 일 잘하게 됨 이글도 메탈포제 버니셔라는 카드 덕분에 전투데미지 없이 컨트롤탈취가 가능해짐 이제 코브라만 일 하면 됨
단점도 꽤 쎘는데 메탈포제는 최소한 몬스터가 둘 이상이어야해서 하나만 가지곤 아무것도 못하다보니 패가 진짜 잘말림 그래서 후공픽을 하는게 그나마 좋더라
그리고 팬듈럼존을 써야되는데 이게 일반 마함존이랑 공유를 하다보니 컨트롤탈취 성공하면 장착카드가 되는 그레이돌이랑 마함존 싸움 일어남 스샷 보면 알겠지만 진짜 마함존 빡빡함 게다가 팬듈럼존 신경써야하니 그레이돌 장착자리도 신경써야함

그래도 단점 만만치 않지만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극적인 승리도 있어서 그런지 나름 재밌게 한듯

딕틀시티 잘 놀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