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검 이후 미쳐 날뛰는 하리로라돈 콤보를 저격하기 위해 토큰 컬렉터를 벌써부터 채용하는 덱들이 하나둘 씩 생겨났고


그 토큰 컬렉터조차 패에서 썪는 경우가 싫어서 이참에 세트팩으로 나온 포영을 까서 뵐포 총 6장을 꽉꽉 채운 덱도 보인다


요컨데 필드에서 무언가 발동하는 몬스터는 제지되기 쉬운 환경이 되자 묘지나 패 효과 위주인 덱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무명자 뿐 아니라 와라시까지 예전보다 자주 보이며 UR 제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 말명자도 3장 꽉이다


이러한 상황인 만큼 몬스터 효과보다는 마법, 함정 카드 효과 위주로 싸우는 덱들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으며


패트랩이 20장 정도를 차지하는 환경에선 당연히 나머지 20장만으로도 충분히 돌아가야 하는 덱들이 강자 자리에 반입 중


당연히 2핸드 덱들은 패말림으로 인해 도태되어 가며 1핸드 덱들만이 살아남는 가혹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아나콘다를 경유하기는 하지만, 최악의 경우 3핸드인 디드라군 파츠를 빼고 자신의 빌드를 굳히는 덱도 다시 보이는 중


매크로로 인해 꽁승을 챙기는 경우가 많이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이런 매크로가 사라진다면 금방 체감하게 될 문제로 보인다




<요약>

1. 필드 몬스터에게 영향을 미치는 패트랩이 많아짐

2. 전개가 필드 몬스터 효과로 이루어지는 덱들 간접 하향 중

3. 로제와 레이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