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의 전사]
[대천사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하는 성역을 찾는 전사. 사악한 마족으로부터의 유혹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고독한 투쟁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로 이 카드다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카드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천공의 성역]

[대천사 제라토]

만약 제라의 전사가 악마의 유혹을 이겨내 천공의 성역에 도달한다면 대천사 제라토가 되고

[팬더모니엄-악마의 소굴-]

[데블 마제라]

악마의 유혹에 타락하여 팬더모니엄에 도착한다면 데블 마제라가 된다

즉 플레이어가 어떤 필드마법과 몬스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대천사 제라토는 패의 빛 속성 몬스터를 코스트로 번개를

데블 마제라는 특소성공시 3장 한데스 효과를 지니고 있다

여담으로 제라의 천사는 이 두 가지 말고도 다른 미래의 모습이 있는데

[언데드 월드]

[알구울 마제라]

언데드 월드에 도달하여 알구울 마제라가 되는 미래도 있고

[타락천사 제라토]

대천사 제라토가 타락하여 타락천사가 되는 미래도 있다


알구울 마제라와 타락천사 제라토는 소환에 제라의 천사를 요구하지 않으니 번외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담의 여담으로 여전히 천공의 성역을 수호하는 모습이 그려진 카드가 있는데

[제라의 천사]

아마 대천사 제라토가 악마의 유혹을 완전히 떨쳐버린 모습이 아닐까 추측중이다


사족으로 제라라는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제라]

악마족인걸 보면 아마 제라의 전사를 유혹하던 악마의 정체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