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스위칭이라는 방식에 대한 강의입니다.

스위칭이라는 것은 사이드 전때 사이드 카드의 테마와 메인테마를 바꾸어 사실상 2개의 덱을 굴리는 방식으로 덱스페가 워나게 넓직한 덱에서 써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게 아래 덱리가 대충 공인 시작 1주전에 4강 나가서 미러전 말명자에 폭사당한 덱리랑 비슷한거라 성능은 나왔던건 팩트일 듯?


무튼, 스위칭덱은 말 그대로 덱을 스위칭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래 덱리와 같이 메인 플렌의 기믹과

사이드 덱의 기믹이 확바뀜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플레잉 면에서 실력이 좀 딸렸다보니 이런 구축을 좀 선호하는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구축의 경우 장점은 상대가 나에게 아플 수 있는 패트랩 또는 메타카드를 능동적으로 견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낙인이 전개중에 아플수 있는 포뵐이 메인전을 엘드리치로 하게되면, 낙인을 섞더라도 포푈의 우선도는 낮아지게 되고 오히려 마함 견제카드의 벨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사이드전에서 포뵐을 피한 상태로 전개를 할 수 있는 일종의 배제성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죠

대신 단점으로는 애매하게 서로를 빼게 되거나 상충하게 되는덱, 원헨드 기믹이 어려운 덱(사이다등)의 경우 이러한 플레잉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꽤나 어려운 조건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엘드리치의 경우 템포가 느렸던 덱이고, 낙융이라는 원헨드 기믹이 있기에 나쁘지않은 선택이였지만, 사이다의 경우에는 증지까지 동원해도 풀빌드를 세우기는 어려웠습니다.


즉, 스위칭플레이는 상대가 아예 사이드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아 플레이를 저의 흐름대로 끌고 올 수 있지만, 그만큼 덱의 스페이스를 희생을 시켜야하는(잘못하면 잡카드가 늘어남) 상황을 낳을 수 있어 덱 서로간의 상성을 보고 결정해야합니다.


여담으로 현재 연구중인 스위칭 덱은 나츄르 이시즈 티아라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