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완다리즈는
후와후와 + 완더 + 브리즈의 합성어이다
푹신한 산들바람의 여행가라는 뜻

왜 이런 이름인가?
후완다리즈의 모티브인 극제비갈매기는 북극권에서
남극권까지 이동하는 초장거리 철새이기 때문이다.

후완다리즈는 세마리의 극제비갈매기가 이동하면서 만나는
세계 각지의 새들을 뜻하기 때문에
인물x인물같은 이름을 쓰는 것이다

이글룬은 사실 맹금류이기 때문에
후완다리즈의 천적이다
후완다리즈를 도와주는 스노루도 마찬가지다

스노루는 흰올빼미로 이름 자체가 틀렸다
스노우 + 오울이라서 스노울이 맞는 번역이다.
예시로 일본어는 소울을 소ㅡ루라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생각 안하고 번역한 것

엠펜도 마찬가지다
대원은 펭귄을 펜귄이라고 쓰는 듯 한데...
아무튼 엠펭은 엠페러 펭귄의 머릿글자다.
즉, 황제뗑컨이다.

로비나의 뒤를 보면 빅 벤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각지를 유추할 수 있다.
출발지인 스노울은 시베리아, 즉 아시아
로비나는 배경의 빅벤으로 유럽임을 알 수 있으며
이글룬은 미국의 상징 흰머리독수리이므로 북미
스트리는 배경의 바오밥나무같은 나무를 보아 아프리카
토칸은 따라서 남미이고,
목적지인 뗑컨은 남극이 된다.

꿈의마을은 의외로 고증이다.
장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는 실제로 날면서 잔다.
즉 상대 턴을 밤이라고 한다면 후완다리즈들은
밤에 자고 있지만 날 수는 있어서 전개하는 것이고
밤이니까 상대방도 싸그리 재우는 효과를 가진 것

극제비갈매기는 번식후에 알을 지키기 위해
적이 크건 작건 공격할 정도로 아주 사납게 변한다.
아무래도 누구 빡치게 하는 건 이것의 고증인 듯 하다.

무서운바다는 태평양을 날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경계를 기점으로 물속성은 바람속성으로 변한다.

번식기가 되면 다시 북극권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다.
그리고 새끼가 태어나는데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