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을 풀라고 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네.
나는 언제나 맨 위 티어는 노리질 않아. 얘를 들어 플레가 최고 티어일 때는 골드1까지 찍고, 다이아가 최고 티어일 때는 플레1만 찍으려고 하지.
그러면 말이야. 예전에는 일겜도 없고, 그러면 매일 나오는 일퀘를 해결 못한단 말이지. 그래서, 골드 1까지 갔겠다, 보통 딕을 돌리면서 천천히 내려오고 그랬어.
그러던 어느날이었지. 어느때랑 다름없는 날이었어. 랭겜을 찍을만큼 찍었겠다. 딕을 돌리면서 일퀘를 깨는 것도 다해 버렸겠다. 그래도 심심하면 할 건 랭겜 듀얼 말고 없단 말이지.
그래서 랭겜을 돌리는데 하필 선공 잡고도 패가 말려서 샐베이션으로 영원의 혼만 세트하고 엔드를 쳤는데 다음 턴 상대 손에서 금지령이 떨어지더라고.
아 망했다 싶었는데.... 얘가 금지령으로 우라라를 지목하더라? 샐베이션으로 영원의 혼 세트한건 로그만 봐도 아는데 말이야.
뭔가 이상해서 패에 있던 유일한 패트랩인 증g를 던졌는데... 얘가 특수소환으로 필드 위에 엑조디아를 꺼낸 다음에 패로 넣는 덱이더라고...
근데 왜 이걸 이렇게 얘기하고 있냐고?
https://arca.live/b/yugioh/53412564
걔가 이렇게 됐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