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모든 어둠을 지배하셨다고하는 명계의 지배자 심연의 명왕



명계의 왕이라는 칭호가 허세가 아님을 증명하듯 그는 삿대질을 할 정도의 권력이 있었으며 설령 론고미언트라해도 결코 피할 수 없는 선고를 내릴 정도의 힘을 갖추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명계의 마왕 하데스라는 놈이 감히 심연의 명왕의 자리를 노리기 시작함


결국 심연의 명왕은 하데스에게 패배하고 명계의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하데스의 삿대질과 함께 강격처분을 당하고 명계에서 쫓겨나게 됨


명계를 평화롭게 잘 다스리던 명왕과는 다르게 하데스는 그야말로 막장 폭군 그 자체라 일본군마냥 옥쇄지령도 막 내리는 병신이여서 명계는 그야말로 국가 망테크를 타게 되었지


그때 명계에서 쫓겨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명왕이 다시 돌아와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하데스를 길동무로 삼아 결국 폭정에 종지부를 찍음


아무리 명계의 마왕이여도 자폭특공은 어쩔 수 없었는지 결국 힘이 빠져나가며 고통에 몸부림치며 하데스는 결국 사망하고 마는데


하지만 죽은줄 알았던 하데스는 오히려 언데드가 되어 더욱 강력한 마왕이 되서 돌아왔고


자폭특공으로 하데스를 물리치고 살아남은 명왕을 관광 태우고 영혼까지 빨아먹음


대신 하데스는 언데드가 되어 더욱 강해진 대신 영혼을 먹지 않으면 힘이 약화되는 디메리트를 안고 있었음


그 후 막강한 언데드의 힘을 휘두르며 무수한 샌즈의 군단을 이끌며 명계를 유린하던 하데스


명왕의 충신인 명계의 수호자를 궁지에 몰아넣던 순간, 갑자기 기적이 일어났어


죽은줄만 알았던 명왕님이 더욱 강해져서 부활해서는 하데스의 앞에 나타난거지


심연의 명왕은 비상한 머리로 하데스의 약점을 알아채고는 영혼을 흡수하려던 하데스에게서 영혼을 뺏어버리지


영혼을 먹지 않으면 약체화되는 하데스는 그에게서 영혼을 다시 뺏기 위해 허겁지겁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전보다 강해진 명왕은 배리어로 하데스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버리지


그리고 심연의 명왕은 이 순간을 위해 고안한 궁극의 필살기 명왕결계파를 발사하여 마침내 하데스를 완전히 끝장내고 다시 자신의 권좌를 돌려받고 명계의 지배자로 복귀하는데 성공하였지


이후로는 더욱 강성해진 명왕의 통치하에 명계는 번영과 평화를 누리게 될 줄 알았으나


갑작스럽게 데몬 제국의 지배자,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이 나타나 심연의 명왕을 단숨에 제압하고는 끌고가버림


명왕은 저항을 하였으나 하데스 따위와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의 힘을 지닌 흉황에게는 강화된 명왕도 허접할 뿐이었고 그렇게 끌려간 채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게됨...



명계의 진정한 지배자인 심연의 명왕께서 언젠가 흉황결계파라는 새로운 필살기를 탑재한 채 흉황을 털어버리고 재등장할 것을 난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