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덱 인증대회 상품인 웹캠을 받았다.


실제로 수령한 것은 화요일쯤 이었으나 당시 책상이 개판이었던 것, 책상의 배치상 웹캠을 설치해도 웹캠에 책상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졸지에 방을 대청소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대공사가 되어 꽤 오래걸렸다.


거기에 어째서인지 집안에서 스몰월드를 잃어버렸는데, 오기가 생겨서 그거 찾겠다고 일주일내내 여가시간을 엄청 허비했다.

결국 스몰월드는 못찾았다 따흐흑




수령한 웹캠이다.

으음 콤펙트


깔끔해서 좋다고 생각했으나, 이내 제품구조상 아래를 비추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결국 이렇게 약간 비스듬히 놓고 집게형태의 다리로 걸쳐놓는 식으로 고정했다.

조금 아슬아슬하지만 건드리지만 않으면 딱히 흔들리지 않는다.


다리가 액정에 닿는게 영 그렇지만 꽉 조이지 않으니 뭐 괜찮지않을까 싶다.




실제 어떻게 보일지 테스트해본 화면

빛이 너무 많이 반사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빛을 조절할 방법이 없다




막상 진행해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니었다.

나야 상관없지만 상대 입장에선 여간 눈뽕이지 않을까 싶을정도.

리모트듀얼이라는건 모두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며 하는 건가?



주최자와는 개별적으로 메신저는 주고받았지만 아직 듀얼은 해보지 않았다.

웹캠 설치자체를 내가 토요일에서야 끝마쳤으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마 다음주쯤엔 듀얼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로나도 받았다

메로나는 스태프들과 맛있게 나눠먹었다